은하

은하에 대한 모든 것

1차 by 리미
10
0
0

안녕하세여

은하는 제가 개인적으로 많이 애정하는 캐릭터인데요.

그림을 자주 그린 것 치곤 정보를 푼 게 별로 없어 보여서

따로 정리하는 글을 써보았습니다.

우선 가장 궁금하실 설정에 대한 요약본…

위의 그림을 참고해 주세요.

뭔가 은하는 그릴 떄마다 다르게 그려지는 느낌이네요.

은하가 유난히 브러시 종류의 영향을 많이 받는 캐릭터인 듯 합니다…

[ 은하 캐디는 어쩌다 구상하게 되었는가? ]

은하는 친구가 추천해 준 키워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캐릭터 입니다.

끝나지 않는 어둠에서도

별을 떠올린다면

그것이 곧 은하의 중심이야

(범프 오브 치킨 - ray 가사)

저는 이 문장을 받고 우주탐험가 캐릭터를 만들면 좋겠다 싶어서

그냥 삘 오는대로 캐디했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디자인이자 첫 그림.

우주 탐험가라는 캐디에만 집중했던지라 성별은 생각하면서 그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성별 모르겠다 한거임..

사실 캐디하기 전에는 그냥 캐디 연습용으로 키워드 추천을 받은거라서

한번만 그리고 다신 안 그릴 생각 하고 있었는데..

막상 캐디하고 보니 마음에 들어서 지금까지 그리게 됨.

가끔씩 (캐릭 기준) 왼쪽 눈 밑에 문양을 그려넣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위에 나온 설정이랑 우주 탐험가라는 설정 이외에는 정해진 게 없었어요.

낙서할때마다 점점 서사를 붙여나간 케이스입니다. (사실 제 자캐의 대부분이 이러함..)

은하는 행성 이곳저곳을 모험합니다.

우주라는 이름의 바다를 모험하는 캐릭터… 라는 느낌으로 캐디했기 때문에

의상 모티브는 해적에서 따왔습니다.

진짜 해적은 아니니 포인트 소재만 추가하는 방향으로 디자인 했어요.

그래서 뭔가 이것저것 짬뽕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제가 좋아하는 소재 무의식 중에 다 들어간듯...

안대, 장갑, 셔츠, 망토, 오드아이...

해적 의상 입혀본 그림

이런 느낌의 은하를 다시 그려보고 싶은데 어렵네요.

예전에 그렸던 은하 설정 요약ㅎㅎ

은하는 이쁜데 잘생긴 느낌으로 그리려고 노력해요.

특히 잘생기게...

이유: 오너의 개인적인 취향...

처음 캐디 그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은하 화살통도 가지고 다닙니다.

매일 매고 다니는 건 아니고 반반의 확률료 들고 다닌다는 설정. (왜냐면 제가 그리기 귀찮음)

tmi. 벨트도 해적의상에서 따온건데… 채색 실수로 티는 안나지만 저기 벨트 사이에 푸른색 천을 끼우고 다녀요.

과거에는 머리가 짧았습니다. 의상도 미묘하게 달라요.

은하는 마법을 부리는 것과 같은 능력은 없습니다.

다만 신체 능력이 굉장히 좋고 언어 습득하는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아직 익히지 못한 언어의 경우 (ex. 언어 자료가 없는 행성 등) 번역기를 이용합니다.

은하가 수백 수천개의 언어를 알고 있는 이유는

타고난 능력도 있지만 아무래도 오래 살아서 배울 시간이 많았던...

은하는 지구인이 아니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나이보다 꽤... 됩니다.

안대도 자주 벗고 다닙니다.

은하는 그릴 때마다 즐거워요.

그래서 방긋 웃는 표정을 자주 그리게 되는 듯.

여기까지가 은하의 tmi 설정 모음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닷

카테고리
#오리지널
추가태그
#OC

댓글 0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