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성커

산군이요. 산귀신이외다.

항성커 범 공개 프로필

설밈 by 설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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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아먹히고 싶지 않으면 썩- 꺼지시게. "




이름: 범
- 범이 나타날때의 그 범. 맞다. 그저 이름 하나 없던 범 하나였으므로 자신을 불러대는 호칭을 이름으로서 사용한다. 예전엔 어떤산의 산군이라며 그것이 이름이었던 적이 있지마는 이제 아니니 새 이름을 붙여야 하지 않겠나.


나이: 350살




성별: XX



키/몸무게: 165cm / 70kg

- 그저 안에는 옹골찬 근육일 뿐이다.



종족: 산귀신

- 간단하게 말해 산에사는 귀신들. 혹자는 신성한것들이 발을 잘못 딛여 귀신으로 떨어졌다. 그저 산에 사는 지박령이다 말이 많지마는 그는 그 전의 단계가 명확했다. 산군. 산을 호령하는 호랑이. 이젠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순식간에 산에 오는 이들과 산에 사는 것들을 다 집어삼켜버린 산귀신일 뿐이다.


스텟: 5 / 2 / 1

부대: 전위부대


무기: 초진동 무기


외관


전체적인

산을 호령했던 산군이였다는게 거짓은 아닌 모양이지. 그때보다 더 작아진 몸. 더 옅어진 힘에도 남을 압도하는듯한 거센힘은 그의 겉과 안에 남아있더라. 어슬렁 거리는 발걸음은 사냥감을 찾는 호랑이와도 같았고 호건에 가려진 두 눈은 언제나 불을 붙이고 있는듯 활활 타오르기 마련이였으니. 산군이요 산군이요. 산귀신이외다.

외관

짙은 검은색으로 이루어진 호건을 써 그 안을 알아보기가 쉽지 않더라. 무슨 표정을 짓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두건에 다 가로막혀 쉽게 알 수 없었고 탄탄한 몸과 언제나 상체를 약간 숙인것은 언제나 그가 튀어나갈 준비가 되어있다는 뜻이기도 했다. 새것으로 보이지만 곳곳에 작은 구멍이 나있을 정도로 옷을 험하게 다루며 맨발인 발바닥은 호랑이의 발바닥 가죽마냥 거칠거칠 하여 높은곳에도 곧장 올라가곤 하였지. 낡은 방울들은 발목에 딱 달라붙어있었더라.

약간 짙은색의 몸은 움직이기 편한 옷을 선호했으며 목에는 호랑이 이빨 노리개가. 날카롭게 솓은 손은 검었다.

분위기

산을 호령하며 산의 것들을 지키고 관리했던 산군. 웅장하고 엄하며 거센 힘은 그 안에 남아있지마는 왠지 모를 불쾌감또한 그 주위를 떠다닌다.



성격: 거친 / 강압적인 / 집요한

거친

" 범이 부드러우랴. "

행동도 말 하나도 거칠다. 남을 배려하지 않고 오로지 제 자신이 중점이 되어 움직인다. 예전엔 배려라는것도 했던것 같은데 세상이 망한 지금에서야. 아니 산귀신인 지금에서야 그런것이 무어 소용이란 말인가. 속에서부터 부글부글 끓어오르기 시작한 감정이란 잠잠해지지 않으니 말이요.

그러니 범 답게 튀어나가야 되지 않겄나. 걸리적거리는것을 물어뜯더라도 튀어나가야지. 한번 경고하는건 제 나름대로의 자비요 배려일테니.

강압적인

" 불만은 다른 이에게나 하시게. "

말부터 상대방에 대한 존중따윈 없다. 언제라도 자신이 그 위에 서있겠다는듯이 부드럽지 않고 그 거친 목소리로 말을 이어가니- 그 어느이가 그가 산군이였다 느낄까. 자신의 말에 토다는것도 좋아하지 않으며 무언가 반박을 할 적엔 손 하나 들고 말을 멈추게 하니 제 나름대로의 예의일테지만. 그 상대방은 그리 느낄까. 마음에 안들면 어깨를 그러잡고 협박에 폭력에 산군이란것도 다 옛말인듯 하다.

집요한

" 한번 정한것은 물어뜯어야 시원하여. "

그래 그 범의 성질이 어디가있겠나. 짐승이란 한번 정한것을 놓치지도 않으메 산귀신인 그가 그 성질을 버렸을리가 있겠나. 복수든 뭐든 제 입에 밀어넣어야 성이 차는 베베 꼬인 성질을 가지게 되었다 한다. 관심이 가는것 뒤로 졸졸 쫒아다니며 살피고 짜증나는것은 꼭 피를 봐야 성질이 풀린다고들 한다.

그렇다고 관심이 가는것을 소중히 다루나. 그것도 아니라. 범은 포악하고 흉폭하니 그의 관심거리가 되지 않은것이 제일이외다.



특징

L / H : 산, 흥미가 생기는것, 사냥, 집어삼키기, 토끼 / 무당,아귀, 말대답 하는 것, 곶감

생일: 기억나지 않는다.

혈액형: B형

특기

- 달려들기

- 집어삼키기

- 산입구에서 올라오는 인간들 살피기

취미

- 사냥

- 사람 관찰하기

버릇

- 누군가와 이야기 하기 전 호건을 꾹 눌러쓰는 모습이 있다.

그외

- 산군이였다. 커다란 산을 호령하던 산군이였다. 100년간 수련하여 산군으로 군림했었다.

- 100년만에 봉인에서 풀려났다. 완전히 풀린게 아니라 본체보다는 더 작고 힘도 약한 모습을 보인다.

- 무당을 정말 질색한다. 쉘터에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보이면 앞에 보이기만 해도 이빨을 들어낸다고. 아니 꼭 무당뿐만이 아니더라도 신성한 기운을 가진 이들을 질색한다.

- 자신을 봉인시킨 무당을 집어삼키려 이만 아득바득 갈고 있었는데 지구가 멸망했단다. 분명 그 무당은 제 살길 찾아 도망갔을거라고 기필코 찾아내겠다 으름장을 놓았다.

- 옛날사람이라 그런지 요즘 물건에 대해선 어려워한다. 휴대폰이든 기계든 내가 살던 시대엔 이런게 없었는데.

- 산군이여도 산귀신이여도 그저 호랑이일 뿐이다. 영험한 호랑이일뿐이다. 언제든 죽을 수 있고 언제든 다칠 수 있다.


선관
- 추후추가



소지품: 낡은 무구방울




🌍능력란🌍

능력 이름: 산군

능력 분류: 전투

스킬1: 포효
스킬1 효과: [공격]이 성공할시, 다음 턴 [공격] 주사위값 +2. (CD: X)

스킬2: 범잡기 - 타
스킬2 효과: 스킬을 사용한 턴 [공격] 성공 시, 데미지 +30. (CD: 10)

카테고리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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