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없는 설영자하) 펜슬이너무어려워요 짱혼기 by 솜소믈리에 2023.12.12 130 7 0 카테고리 #기타 추가태그 #진혼기 #설영자하 #설자 ..+ 4 다음글 글어케써요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기대 부제국선 설영자하 / 설영자하 쁘띠존 동지 해시태그 이벤트 참가 #백호랑이장가가는날 #부제와국선이문제다 아무것도안함 안사귐 적폐 캐붕 기타등등.. 주의 설영은 손가락으로 나이를 셀 수 없게 될 무렵에 자하를 처음 보았다. 자하가 막 화랑도의 국선이 된 참이었다. 키는 지금과 비슷했지만 조금 앳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웃는 얼굴로 설영에게 말했다. “나는 위대한 신국의 국선이니 네가 원하는 게 뭐든 들어줄 수 있 #설영자하 미행 부제국선 설영자하 / 설영자하 합동지 참가 설영은 왜 자신이 지금 자하의 뒤를 밟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원래 지금 그는, 그가 사랑해 마지않는 형님들과 술을 마시고 있어야 했다. 국선이 시킨 일도 다 끝내두었고, 국선이 형님들과 같이 마시라며 준 술도 있었다. 그러니까 그걸 들고 형님들과 약속했던 객잔으로 가면 되는 것이었는데. 어째서인지 지금 설영은 국선을 몰래 쫓고 있었다. 하지만 다시 #설영자하 [설영자하] 아주 작은 조각 글 (1) 진혼기 패러디, 현패 선배는 항상 내게 눈치가 없다고 말했다. 이마를 손가락으로 튕기며 타박하듯 건넨 말에는 숨길 수 없는 장난기가 반짝거렸다. 교수의 의중을 못 읽어도, 술자리의 분위기를 파토 내도 그저 재밌어했다. 선배가 웃으며 중재해주었기 때문에 많이 일들이 물 흐르듯 흘러갔다. 과실에 남아 과제를 하고 있다가 편의점에 다녀오던 길이었다. 가랑비가 저녁을 적셨다. 뛰어 #진혼기 #설영자하 36 [자하설영]잔향中 [잔향上] https://pnxl.me/grtduv 11. 愛라는 글자의 열세 획을 썼다. 평소의 유려한 글씨체는 간데없이 먹물이 번져 형체를 도무지 알아볼 수가 없었다. 그의 사랑마냥 형편 없는 꼴이었다. 12. 사랑은 사람을 죽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었다. 사람들은 사랑을 두려워했고, 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은 머저리들이나 할 법한 짓이 #진혼기 #자하설영 69 3 [목윤적련]제야除夜 이번 한 해도 당신을 그리며 지나갔습니다. 14주차 주제 : 종소리가 들렸다. 목표 글자수 : 5005/5000 종소리가 들렸다. 한번, 두번, 세번……. 길고 끝없이 이어지는 종소리의 울림을 들으며 목윤은 멍하니 그 종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버석한 흙이 발끝에 밟힌다. 비릿한 혈향과, 불어오는 먼지. 죽은 이 또한 향을 맡을 수 있는 걸까? 아니면 그저 영혼으로 느껴지는 것? 끝없이 탑을 돌 #진혼기 #목윤적련 21 천랑성이 저무는 날 진혼기 완결 스포 있음 명려님( @hsgh_bright )의 썰을 기반으로 한 글입니다. 자하의 숨이 멎었다. 잠이 들듯이 평온하게 눈을 감고 있어 전혀 예상치 못했던 끝이다. 초옥인은 가만히 자하의 머리맡에 앉아서 그의 이마를 쓸었다. 살아있는 이의 것이 아닌 차가운 체온이 손끝으로 감겨든다. 닫힌 눈꺼풀이 열리지 않음에, 초옥인은 실감했다. 아아, 이것이 세 번째구나. #진혼기 83 [자하설영] 夏 ;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 ※ 진혼기 완독 스포일러 有 ※ [자하설영] 春 ; 惡月 의 시점과 이어지지만 읽지 않으셔도 이해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 환자초옥 ※ 23년 1월 디페스타/아이소에서 판매된 단편집 '달이 지나가는 시간'에 수록된 단편입니다. 밖에서 매미 우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졌다. 평소와 다르게 자하와 설영이 지내는 초옥의 모든 문과 창문을 열 #진혼기 #자하설영 #자설 #환자초옥 #완독_스포일러 15 [자하설영]잊힌 이들의 겨울下 [자하설영]잊힌 이들의 겨울上 https://pnxl.me/s00a1c 얽힌 숨을 생각했다. 주체할 수 없이 아린 애정과 함께 기어이 그를 옭아매었던 그 날의 입맞춤을. 시린 겨울 공기가 무색한 온기였다. ** 기이한 온기, 충동. 도무지 뜻대로 되지 않고 술렁이는 감정. 설영은 그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가 얼굴을 굳히고 자하를 밀어냈다. #진혼기 #자하설영 19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