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없는 설영자하) 펜슬이너무어려워요 짱혼기 by 솜소믈리에 2023.12.12 123 6 0 카테고리 #기타 추가태그 #진혼기 #설영자하 #설자 ..+ 3 다음글 글어케써요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미행 부제국선 설영자하 / 설영자하 합동지 참가 설영은 왜 자신이 지금 자하의 뒤를 밟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원래 지금 그는, 그가 사랑해 마지않는 형님들과 술을 마시고 있어야 했다. 국선이 시킨 일도 다 끝내두었고, 국선이 형님들과 같이 마시라며 준 술도 있었다. 그러니까 그걸 들고 형님들과 약속했던 객잔으로 가면 되는 것이었는데. 어째서인지 지금 설영은 국선을 몰래 쫓고 있었다. 하지만 다시 #설영자하 [설영자하] 아주 작은 조각 글 (3) 진혼기 패러디 *완결 후의 이야기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초옥완자 설영은 눈을 떴다. 밤은 깊어 사방이 어두웠다. 옆으로 누운 채 일어날까 말까 망설였다. 움직이면 아이가 깰지도 모른다. 아이는 설영의 품에 안겨 잠들어 있었다. 숨소리가 차분하고 닿은 손발이 따뜻했다. 생명의 온기는 화로의 열기와는 달라서 마음이 아렸다. 너는 어떤 요마냐는 질문에 대답 #진혼기 #설영자하 22 진혼기 재업 낙서모음 #진혼기 33 설영자하 애칭 아ㅡ 아ㅡ 테스트테스트 #진혼기 #설영자하 #설자 122 6 [자하설영]잔향中 [잔향上] https://pnxl.me/grtduv 11. 愛라는 글자의 열세 획을 썼다. 평소의 유려한 글씨체는 간데없이 먹물이 번져 형체를 도무지 알아볼 수가 없었다. 그의 사랑마냥 형편 없는 꼴이었다. 12. 사랑은 사람을 죽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었다. 사람들은 사랑을 두려워했고, 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은 머저리들이나 할 법한 짓이 #진혼기 #자하설영 61 3 탐미무죄 설영자하 - 현대 AU , 대학생. “선배는 왜 그렇게 생겼어요?” “이건 또 무슨 시비지?” 어처구니없다는 듯 되묻는 말에 설영은 가만히 눈썹을 모았다. 왜 이런 반응이지. 방금 전 했던 말을 되짚어 보았지만 날선 대답이 돌아올 만큼 못할 소리를 한 것 같지는 않았다. 그렇다면 저쪽의 문제로군. 설영은 담담히 결론을 내린 후 숨을 내쉬었다. 성격이 꼬인 사람은 본디 좋은 말을 해 #설영자하 55 1 [자하설영] 화랑염문가 3 花郞廉問歌 ‘그리는 이 있다 사뢰소서, 원왕생.’ 설영이 초옥에서 보내는 시간은 일종의 고행이었다. 끊임없이 자신 속의 화두와 언쟁을 벌이고 기운을 가라앉히며 부적으로 영기를 순환하는 일종의 참회였다. 상선과의 추억을 곱씹었고, 돌이킬 순간이 없었는지, 대재앙신을 제압할 방도는 없었는지 수천번 자신에게 자문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운명에 발을 들였나. 그러나 마냥 #자하설영 #진혼기 70 1 [설영자하] 아주 작은 조각 글 (1) 진혼기 패러디, 현패 선배는 항상 내게 눈치가 없다고 말했다. 이마를 손가락으로 튕기며 타박하듯 건넨 말에는 숨길 수 없는 장난기가 반짝거렸다. 교수의 의중을 못 읽어도, 술자리의 분위기를 파토 내도 그저 재밌어했다. 선배가 웃으며 중재해주었기 때문에 많이 일들이 물 흐르듯 흘러갔다. 과실에 남아 과제를 하고 있다가 편의점에 다녀오던 길이었다. 가랑비가 저녁을 적셨다. 뛰어 #진혼기 #설영자하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