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없는 설영자하) 펜슬이너무어려워요 짱혼기 by 솜소믈리에 2023.12.12 128 6 0 카테고리 #기타 추가태그 #진혼기 #설영자하 #설자 ..+ 3 다음글 글어케써요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상선, 이번에는 제가 이겼습니다. 진혼기 NCP “백호영도의 사랑四廊 설영랑은 생전, 자비로운 마음씨를 지녀 무수한 생명을 도왔습니다. 또한 흉신이라는 누명에도 굴하지 않고 대재앙신을 퇴치하여 신국의 평화에 이바지했습니다….” 백언의 목소리가 백운선원의 사당 앞에서 울렸다. 상복을 입은 누구도 입을 열지 않았다. 맨 앞줄에 서 있던 서검과, 무원, 화운도 표정을 딱딱히 굳힌 채 유골함과 위패를 바라봤다. #진혼기 63 2 [목윤적련]赤蓮 오, 죽음보다 위대한 사랑의 신비여! *오스카 와일드의 <살로메> 오마주입니다 *신국이라는 명칭이 나오긴 하지만 신라가 아닌 가상의 국가로 생각해주세요 어째서 나를 보지 않은거야 요카난? 나를 보기만 했더라면, 나를 사랑했을거야. …오! 죽음보다 위대한 사랑의 신비여, 우리는 오직 사랑만을 바라보아야 할지니……. -오스카 와일드 <살로메> 中 추운 겨울이다. 적련은 가만히 옷깃을 여미 #진혼기 #목윤적련 #폭력성 #잔인성 60 설영자하 추리물을 노리다!!!!!!!!!!! 구라고 사실 이벤트를 노리다 - 술취해서 썼습니다 = 설정오류, 오타 등 주의 - 원작의 판타지성 요소들은 전부 배제하고 봐주세요 - 답은 안썼는데…… 궁금하시면 말해주세요 “정말 의문이지 않습니까. 천하의 화랑들께서도 맞출 수 없는 사건이라면 이것이야말로 괴변이고 괴이입니다.” 설영과 자하는 충실한 화랑도의 일원으로서 이날도 여지없이 #자하 #설영자하 #진혼기 #설영 43 [설영자하] 아주 작은 조각 글 (1) 진혼기 패러디, 현패 선배는 항상 내게 눈치가 없다고 말했다. 이마를 손가락으로 튕기며 타박하듯 건넨 말에는 숨길 수 없는 장난기가 반짝거렸다. 교수의 의중을 못 읽어도, 술자리의 분위기를 파토 내도 그저 재밌어했다. 선배가 웃으며 중재해주었기 때문에 많이 일들이 물 흐르듯 흘러갔다. 과실에 남아 과제를 하고 있다가 편의점에 다녀오던 길이었다. 가랑비가 저녁을 적셨다. 뛰어 #진혼기 #설영자하 32 [자하설영]잔향中 [잔향上] https://pnxl.me/grtduv 11. 愛라는 글자의 열세 획을 썼다. 평소의 유려한 글씨체는 간데없이 먹물이 번져 형체를 도무지 알아볼 수가 없었다. 그의 사랑마냥 형편 없는 꼴이었다. 12. 사랑은 사람을 죽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었다. 사람들은 사랑을 두려워했고, 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은 머저리들이나 할 법한 짓이 #진혼기 #자하설영 66 3 설영자하 추리물을 또 노리다!!!!!!!!! - 이벤트 참여하려면 포스트 2개 해야된대서…… 답은 또 안썼으니 적당히 추리해주세요…………. 물어봐주시면 알려드려요 - 술 취한 뒤 날새가며 썼습니다… = 설정오류 오타 등 주의 - 원작의 판타지성 요소들은 전부 배제하고 봐주세요. “죽었군.” “죽었네요.” 설영과 자하의 눈앞에 놓인 것은 한 여인의 시체다. 가족도 없이 홀로 집 #자하 #설영자하 #진혼기 #설영 40 [목윤적련]꽃봉오리가 여물기 전 진혼기 앤솔로지 참여글 웹발행 2021년에 진혼기 앤솔로지에 참여했던 글입니다. 샘플로 나온 부분 밑으로는 유료결제를 걸어두라는 공지가 있으셨기에 일단 걸어두고 재업합니다……. 밤이 깊었다. 보통은 집 밖으로 나왔다가도 들어가는 시간임에도 적련은 굳이 검을 챙겨서 바깥으로 뛰쳐나왔다. 검이나 더 연마해보고자 하는 심산이다. 제 집안의 사람들도 저를 두려워하며 피하는 와중에, 집안에서 #진혼기 #목윤적련 8 설영자하 퇴고 X 설영은 무엇 하나 놀랍지 않은 게 없었다. 입술을 꽉 깨물며 고개를 살짝 수그린 모습에서 당황한 기색이 여력했다. 이러한 행태에 모두가 거절로 받아들일테지만 자하는 그저 설영이 대답을 고르는 중임을 알았다. 이런 쪽에선 확실하게 거절하거나 고민을 해보겠다는 듯 말을 걸어올게 분명하니까. 조금은 가뿐함과 텁텁함이 속을 어지럽히고 인내심이 바닥날 때쯤 설영 #진혼기 #설영자하 #설자 4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