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스오브이터니티

[PoE] 주시자I 프로필

1편 설정

  • 이름: 이스테리토스

  • 성별: 남성

  • 종족: 백색 엘프(글람펠렌)

  • 출신: 웬딩 화이트

  • 직업: 와엘의 사제

  • 배경: 신비주의자

배경

"영혼이 같다고 해서 꼭 같은 사람으로 취급해야 할까요?"

어디 가서 함부로 형언하기 힘든 신비한 심령 현상을 겪은 후, 그는 영혼과 죽음에 대해 지나치게 독자적인 가치관을 지니게 되었다. 리머간드의 신앙이 절대적인 웬딩 화이트의 글람펠렌 사회에서, 그의 호기심과 탐구심은 배교적이라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그는 웬딩 화이트를 떠나 심오한 진실을 추구하기로 했고, 지식과 비밀의 신인 와엘의 교리에 감회되어 열성적인 신도가 되었다가 급기야는 사제로까지 거듭났다.

성격

  • 명성: 기만적, 영리함, 친절함

  • 원래는 사교성이 없고 소심한 성격이지만 와엘의 가르침을 따르겠다는 의지로 기만적이고 냉소적인 태도를 연기하게 되었다.

  • 싸움에는 소질이 없다 보니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뭐라도 예쁜 짓을 해서 사람들에게 호의를 받아내는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와엘 님께서 특별히 사람들에게 친절하지 말라고는 안 했으므로,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기도 하는데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면 그 과정에서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다. 적대적인 대상에게는 비꼬는 말투로 비난하는 데에 거리낌이 없다.

외관

  • 회색 피부, 적갈색 눈동자, 푸른 빛이 도는 은색 머리카락, 짧게 다듬어진 수염

  • 긴 로브와 망토 및 활 착용

전투

그나마 활을 쏠 줄은 알지만 전투에서는 대부분 치유에 전념한다. 

일화

  • 강제로 주시자로 각성했다는 사실은 짜증나지만 이참에 자신이 모르던 새로운 진리를 탐구하기를 기대한다.

  • 성 운영에는 영 자신이 없다. "제가…. 이 성을 가지라고요? 귀찮잖아요. 그런 거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데."

  • 사람들이 보상이랍시고 푼돈을 내밀면 '아, 이걸 누구 코에 붙여?'라는 생각에 "필요 없으니 넣어 두시죠."라고 대답했고 어느새 착한 사람으로 소문나 있었다.


2편 설정

  • 이름: 이스테리토스

  • 성별: 남성

  • 종족: 백색 엘프(글람펠렌)

  • 출신: 웬딩 화이트

  • 직업: 와엘의 사제

1편과의 차이

5년간 많은 일이 있었던 데다 2편 초장부터 큰일을 겪는 통에 여러 가지 면에서 차이를 보이게 된다.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1편에서 세계의 진실을 알게 된 후 신앙심이 전과 같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며 그래도 좋은 일을 하는 사람으로 보이는 것은 여전하다.

성격

  • 명성: 기만적, 영리함

  • 사교성이 늘었지만 허세도 같이 늘었다. 더 이상 기만적임을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본연의 성격 그 자체가 되었다.

  •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졌으니 일부러 친하게 굴어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 꼭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남들에게 덜 친절하려고 한다.

  • 신앙심이…. 있긴 할까? 와엘의 교리를 따르기보다는 이제 본인의 신념에 따라(어쩌면 몸에 이미 베인 대로) 거짓말을 한다. 이를테면 다시는 안 볼 사이한테만 거짓말을 한다고 한다. 끝까지 진실 여부를 판별하지 못할 경우, 그것은 거짓말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 계획적이게 되었다. 돈과 시간과 재화를 엄청나게 아끼려고 한다. 

외관

  • 회색 피부, 적갈색 눈동자, 푸른 빛이 도는 은색 머리카락, 짧게 다듬어진 수염

  • 왼쪽 눈에 길게 베인 흉터

  • 가죽 옷, 세라펜에게 받은 모자, 활, 한손검 착용

전투

활보다는 검을 더 쓰게 되었다. 그래도 전투에서는 여전히 치유에 전념한다. 

일화

  • 캐드 누아 사건에 대해 성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겸손이 아니라 진짜로 내팽개친거나 다름없었던) 자신의 책임이 있다고 여긴다. 그렇기에 선장 노릇은 진지하게 하려고 노력한다.

  • 딱히 출세욕이나 명예욕은 없다. 알고 지낼 수 있는 모든 세력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면서 중간에서 적당한 사익을 챙기고 싶어한다. "세상을 구하는 데에는 돈이 많이 드는 법이잖아요." 덕분에 돈만 주면 다 죽여주는 하청업자나 다름없다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

  • "이 일이 다 끝나면? 글쎄, 모르겠군요. 전엔 하루종일 틀어박혀 책이나 읽을까 했겠지만 이젠 그런 것도 흥미가 없어져서."

  • 세상을 구하는 것에 의미가 있는가? 나도 신들한테 부려먹히고 있을 뿐인 거 아닌가? 따위의 생각을 수시로 하지만 그다지 티를 내려 하지 않는다.

  • 주시자라는 명칭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는지, 데드파이어 군도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시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하지 않고, 그냥 많고 많은 선장들 중 한 명 정도로 봐 주는 것 같아 오히려 마음 편하게 생각한다.

  • 신 앞에서 유독 싸가지가 없다.

  • 작명에는 충격적일 정도로 재능이 없다.

카테고리
#기타

해당 포스트는 댓글이 허용되어 있지 않아요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