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 피어스 신데렐라 정대만의 신데렐라는 피어스를 떨어뜨리고 사라졌다. 某日 by 銘 2023.12.12 성인용 콘텐츠 해당 내용을 감상하려면 본인 인증이 필요해요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로그인 및 본인 인증 컬렉션 147 총 24개의 포스트 이전글 雨宿り 비 피하기 다음글 최악을 대비하기 네가 다정하면 죽을 것 같았다.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너는 너로서 오롯이 나에게 철컹. 현관이 닫히는 소리가 유달리 크게 울렸다. 닫힌 문에 등을 기대고 멍한 눈으로 어두운 천장을 올려다보던 태섭은 그대로 주르륵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하. 힘만 더 드니까 이제는 한숨 쉬지 말자고 다짐한 게 불과 5분 전인데, 몸에서 기운이 빠지자마자 반사적으로 깊은 한숨이 또다시 터져 나왔다. 쿵. 쿵. 뒤통수를 문에 가볍게 부딪히며 태섭은 #대만태섭 #미츠료 중학생 송아라 양의 관찰일지 “아윽……. 흐으…….” 살짝 열린 방문 틈으로 억눌린 신음이 새어 나왔다. 감자칩 봉지를 가지고 나오던 송아라 양은 오빠의 고통스러운 신음을 듣고 발걸음을 멈췄다. 방 안을 넘겨다 보자 조금 전 귀가한 송아라 양의 오빠가 배를 감싸쥐고 웅크린 채 뒤돌아 앉아 있었다. 어깨를 가늘게 떨며 계속 심호흡을 하는 것이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 보이는 모습이었다 #대만태섭 #미츠료 우리의 짝사랑 그날 저는 골목에 쭈그려 앉아 울고 있었습니다. 술 취한 여자가 혼자 훌쩍이는 모습이 꼴사나울 거란 걸 알았지만, 밝고 번잡한 전철이나 버스에서 우는 것보다는 으슥한 골목이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울고 있으니 담배를 피우러 나왔던 사람들조차 가까이 오지 않았어요. 그것도 다행이었습니다. 나의 추태를 혼자만 알면 되었으니까요. 특히 같은 서클 사 #대만태섭 #미츠료 #드림 우쥬메리미? 서른 됐으니까 나랑 결혼하자, 태섭아. 1 일방적인 청혼 사실 그건 거의 장난이었다. 창창한 대학 시절, 아직 뭣도 모르는 스물 셋넷 정도에 친한 선배와 술을 먹다가 한 장난. 왜 그 얘기를 했었더라. 아마 한나와 결국 이어지지 못하고─끝내 고백조차 하지 못했으니 한나의 탓을 할 수는 없다. 등신 같은 송태섭.─미국 생활에 치이느라 이 나이가 되도록 연애 한 번 못 해본 제 #미츠료 #대만태섭 로맨틱한 평행세계 우리가 만나서 사랑하는 세계가 또 있을까? “야, 태섭아. 너 평행세계라는 거 믿냐?” 대만이 뜬금없이 물었다. 테이블 반대편에서 수학 문제를 풀고 있던 태섭이 고개를 들었다. 갑자기 무슨 뜬구름 잡는 소리냐는 시선이 대만에게로 향했다. 대만은 입에 빨대를 문 채 심각하게 생각에 잠긴 얼굴로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각자의 공부를 하려고 모인 자리에서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딴짓에 딴소리나 #대만태섭 #미츠료 [대만태섭] 해홍기海紅紀 03. 제 一 장, 사자지연死者之練 完. 해홍기海紅紀 ~東海使臣 紅川紀行~ 슬램덩크 2차 창작, 세테르seter 대만태섭. 사자지연死者之練. 한바탕 푸닥거리가 이어진 끝에서야 겨우 상황이 일단락되어 월성댁이 다담상을 새롭게 차려내어 분위기를 환기한다. 단정하니 만족스러운 얼굴로 방싯방싯 미소 짓는 예경의 모습에 대만이 슬금슬금, 자신이 어머니께 열심히 혼나는 동안 거리를 벌린 백부의 곁으로 다가 #송준섭 #슬램덩크 #대만태섭 #무속현판_세테르 25 10년 만의 이야기 뭐든지 좋은 눈앞의 네게 전할까 어둠이 완연히 내려앉은 공항으로 비행기 한 대가 매끄럽게 들어섰다. 도착 현황을 알리는 전광판의 글자가 ‘착륙’으로 바뀌었다. 대기 의자에 앉아 있던 대만은 하품과 함께 기지개를 한 번 켰다. 미지근해진 커피를 한 번에 들이키자 입이 써 절로 인상이 찡그려진다. 분명 똑같은 프랜차이즈일 텐데도 희한하게 공항 커피는 더 맛이 없다. 그래도 카페인이 들어있 #대만태섭 #미츠료 여름 자명종 미츠이 히사시 × 미야기 료타 텔레비전 뉴스에서는 이상기후 탓에 예년보다 철새의 도래 시기가 앞당겨졌다고 했다. 전지구적인 변화 속에서도 미츠이 히사시의 여름은 변함없이 오월의 한가운데로부터 시작된다. 철로 된 새가 쉼 없이 날아 태평양을 횡단한다. 목적지는 하네다 공항. 희고 검은 이름의 숲 속에서 미야기 료타는 자신을 찾는 사람을 그보다 먼저 찾아내곤 했다. 여름을 기다리다 못해 #대만태섭 #대태 #미츠료 #슬램덩크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