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
시시
오히 by 오니
4
0
0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에 남아 있는 말 한마디는
끝끝내 마저 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붉은 해는 서산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의 무리도 슬피 운다.
떨어져 나가 앉은 산 위에서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껴 가지만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
선 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댓글 0
추천 포스트
LIVE 📷 B TYPE [PROFILE]
구성 : PROFILE 아이콘
안내 사항 작업물의 저작권은 그린이[@CHASA_RD]에게 있습니다 작업물의 2차 수정 및 용도 외의 사용은 문의 부탁드립니다. 작업물은 CREPE 샘플, PENXLE 샘플, 작가의 개인 SNS 계정으로 공개됩니다. 작업물의 AI 학습, 무단 도용, 트레이싱을 금합니다. 주의 사항 매일 “새벽” 시간대에 작업물 진행상황을 업로드 해드리고 있습니다. 채
#ROMA #LEECHASA #커미션 #CM #COMMISSION #그림 #일러스트 #YOUTUBE #유투브 #유튜브 #프로필 #PROFILE #아이콘 #인장 #방송용 #영상용 #치지직 #아프리카 #트위치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