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사고, 동물 사체, 다소 폭력적인 장면이 포함되어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오비카카 현대 고등학생 If 죽음 / 자살 시도에 관한 상세한 묘사 존재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소재 기타 설정 날조 다수 폭력성 주의 장마 분명 아침이건만 하늘은 여전히 어두웠다. 꿉꿉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카카시는 비 오는 날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다. 몸이 물먹은 솜처럼 무거웠다. 고등학교 3학년의 초여름이었다. 벌써부터 뜨거운 공기는
첫 균열은 둘만 있을 때 나타났다. 유리의 유혹을 소고가 거절한 것이다. 유리는 머쓱했으나 제 연인이 피곤한가 보구나, 하고 넘어갔다. 두번째 균열은 진선조에서 나타났다. 항상 유리의 편의점에서 땡땡이치던 소고가, 진선조 둔영 마루에서 낮잠을 자는 모습이 발견된 것이다. 대원들은 고개를 갸웃 했으나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넘어갔다. 그러나 그것이 하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