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게이트3 / BG3 고타쉬->다크어지 / 어두운 충동 ※ 이걸 더지타쉬로 볼수있을까요. 선성향 다크어지와 연인(정해진 캐릭터가 없음)이 등장합니다. 다크어지 / 어두운 충동의 성별과 종족 모두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 폭풍권역 소서러를 암시하는 묘사가 몇개 있습니다만, 반드시 폭풍권역 소서러를 가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에겐 주문서가 있으니까요.
“우리가 해냈어, 솔져. 이제 도시는 괜찮을 거야.” 붉은 석양이 아득히 지고 있었다. 나루터 끝에서 카를라크는 저무는 태양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황급히 달려온 동료들이 어쩔 줄 모르고 망설이던 중 비로소 카를라크는 그들을 돌아보았다. 그를 보았다. “너도 그렇고.” 불길이 솟구치기 전에도 그는 이미 사태를 짐작했다. 그러지 않으려 해야 않을 수
최후의 빛 여관에 도달한 다음에야 일행은 긴장을 늦출 수 있었다. 자헤이라와 하퍼들이 그들을 완전히 믿어주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림자 저주에 휩싸인 바깥보다는 어둠을 염려할 필요 없는 이곳이 백 배 나았으니까. 반가운 얼굴들까지 있으니 실은 기대치 못한 행운을 맞은 셈이었다. 이 땅에 발을 들인 후 잠시 중단했던 기록을 그가 다시 떠올린 것도 여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