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제] 이카루가 시노부
겐타로 드림주
"겐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할 거야."
이름 : 이카루가 시노부
나이 : 17세
소속 : 아마노가와 학원 고등학교 가면라이더부
성격 :
- 극도로 소극적인 성격.
- 생각을 말로 꺼내기를 어려워한다.
Keyword
1. 친구
: 성격 탓에 2학년이 될 때까지 친구가 없었다. 포기하고 홀로 고교생활을 해 나가던 때 겐타로가 포제로 변신해 구해 주었고, 그가 멋대로 친구가 된 것을 계기로 가면라이더부에 입부하며 친구가 늘기 시작했다.
2. 머리
: 겐타로가 구해 준 이후 가면라이더부에 입부하는데, 길던 머리를 이때 단발로 자르고 나타난다. 변화에 대한 작은 의지의 표현.
인간관계 (스포일러 有)
- 키사라기 겐타로
: 호칭은 겐 ↔️ 시노부. 겐타로가 포제로 변신해 조디아츠로부터 구해준 후, 그의 주도로 친구가 되었다. 그러나 이 시점부터 시노부는 겐타로를 좋아했다. 그의 영향으로 다른 사람들에게는 조금씩 제대로 말을 할 수 있게 되지만 정작 겐타로의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진다. 이는 그를 향한 마음과, 그가 어디까지나 자신을 친구로 대하는 모습 때문.
본편 중반부까지도 상대를 ‘키사라기 군’이라 부르지만 어느새 이름을 부를 결심을 하게 된다. 그렇게 “겐타로라고 불러도 돼?”라는 말을 수없이 연습하고서 겐타로를 불러내는 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나온 말은 “겐, 겐…….”이었다. 이를 들은 겐타로가 “겐이라고 불러주는 거야? 기쁜데!”라며 오해했고, 이후에도 이름을 다 부르는 데 실패하면서 호칭이 ‘겐’으로 굳어진다.
겐타로는 쭉 시노부를 동급생이자 친구로 보며 다른 가면라이더부 부원들과 똑같이 대한다. 시노부의 성격을 개성으로 인정하면서도 속에 있는 말을 밖으로 꺼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는 식으로 격려해주기도 했다.
최후반부 겐타로가 부원들을 내보낼 때, “너도 나가도 괜찮아.”라는 겐타로를 향해 시노부는 덜덜 떨면서도 고개를 젓는다. 이때 한 말(“우정의 힘……. 나는 거기 완전히 포함되지 않을지도 몰라. 하지만 겐, 난 도망 못 치는 게 아니야. 여기 있고 싶어서 있는 거야. 겐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할 거야.”)에서 ‘우정이 아니다’라는 표현에 겐타로가 주목한다. 그는 이때부터 비로소 시노부를 다른 방향으로 신경 쓰게 된다.
TMI
이름은 부외자(외부인)를 뜻하는 일본어 ‘ぶがいしゃ’를 한 글자씩 뗀 뒤 섞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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