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챠드] 네지키 릿카
스파나 드림주
"너만이 내가 돌아갈 곳이야."
이름 : 네지키 릿카 (捻木 六花 : 나사ねじ+key / 육각렌치)
나이 : 26 (스파나 24 기준)
1인칭 : 와타시私
소속 : 연금 아카데미(졸업), 연금 연합 / 키친 이치노세 연합(22화~25화)
좋아하는 것 : 스파나, 보라색
성격 :
- 스토익. 인내심 좋고 집념 강한 성격.
-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으며 표정변화가 적다. 말도 필요한 말이 아니라면 잘 하지 않는다.
- 스파나와 관련된 것 외에는 거의 관심을 두지 않는다.
▷ 이 모든 사항에 예외가 있다면 스파나.
스파나에 관한 것이라면 사정없이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이 된다.
Keyword
1. 네지키
: 가문 대대로 쿠로가네 가의 든든한 조력자. 오랜 옛날에는 가신家臣이었다고 전해진다. 쿠로가네 사람과 맺어지면 안 된다는 불문율이 있다. 스파나와 만나게 해 준 이름이라고 생각해 싫어하지는 않으나, 성씨로 불리는 것은 꺼린다. 그렇기에 주변인들에게는 이름으로 불러 달라고 말하는 편.
2. 쿠로가네 스파나
: 짝사랑 상대. 약 20년 전에 부모 간 교류로 처음 만났으며, 연에 한두 번 만나 놀고는 했다(나이는 2살 차이지만 이 영향으로 서로를 친구처럼 대한다). 그러던 시기 릿카 쪽에서 스파나를 좋아하게 되었으나, 가문의 불문율로 지금까지 마음을 숨겨 왔다.
3. 쌍단검
: 연금술 외에도 단검 한 쌍을 주무기로 쓴다.
인간관계 (스포일러 有)
- 쿠로가네 스파나
: 호칭은 스파나 ↔️ 릿카. 네지키로서 지켜야 할 쿠로가네이며, 릿카로서는 오랜 짝사랑 상대. 모든 행동의 원인이자 목적. 10년 전 사건 때 부모를 따라 먼 곳에 가 있었고, 스파나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한참을 시달렸다. 때문에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까지 수련을 위해 모습을 감추고는 했다.
스파나는 오래 봐 온 만큼 자신이 릿카를 가장 잘 안다고 여겼다. 그렇기에 릿카가 자신을 지키는 데 이토록 매달리는 것도 네지키라서인 줄로만 알았다. 기억을 되찾기 전에는 집착이 기묘할 정도라고는 생각했고, 후로는 10년 전의 죄책감이 깊기 때문이라고 확신했다. 모든 사실을 안 뒤부터 오래 감정을 숨겨 온 릿카를 존중하려 하며, 케미 사태가 진정되면 제대로 릿카의 마음에 대답해 주려 하고도 있다.
+) 네지키 가의 불문율(쿠로가네 사람과 맺어지면 안 된다는 것)을 스파나는 알지 못했는데, 쿠로가네 부부가 이를 알려주지 않고 사망했기 때문. 애초에 부부는 쿠로가네와 네지키의 관계가 수평적이 되기를 바랐다. 그렇기에 스파나에게 네지키 가문에 관해 거의 말해주지 않았다. 릿카와의 첫 대면 때에도 '친구가 되어줄 아이'라고 소개했을 정도.
- 이치노세 호타로 : 이치노세 호타로 ↔️ 릿카. 호타로&스파나의 관계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스파나가 호타로에게 막말을 하거나 하면 릿카가 뒤에서 몰래 사과했다(스파나를 '나쁜 사람은 아니야'라며 감싸는 것은 덤). 중간중간 릿카가 키친 이치노세 연합에 자의로 합류하기도 하면서 사이가 전보다 좋아졌다.
- 쿠도 린네 : 쿠도 린네 ↔️ 릿카 선배. 과거의 자신을 겹쳐봤기에 조금 신경을 쓰고 있다. 린네가 스파나의 연인이라 착각당했을 때에는 이를 내심 부러워하기도. 린네도 스파나에게 하듯 릿카를 선배 취급하며 정중히 대한다.
- 미나토 : 미나토 선배 ↔️ 릿카. 미나토&스파나와 별반 다르지 않은 관계.
- 에다미 쿄카 : 쿄카 씨 ↔️ 릿카. 릿카 쪽이 다소 복잡하게 바라보고 있다. 10년 전 스파나의 곁에 있지 못한 본인과 달리, 쿄카는 스파나를 지켜주고 부모 역할을 하다시피 했기 때문. 그러나 스파나에게서 사건의 기억을 지운 일에는 크게 분노했다. 그랬기에 릿카는 한참동안 쿄카를 '당신', '그 사람' 등으로 칭했다. 쿄카는 이런 릿카를 이해하고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주었으며, 현재는 그럭저럭 원만한 사이가 되었다.
- 라케시스 : 라케시스가 스파나를 파수견 취급하던 때부터 극도로 적대했다. 아군 합류 후에는 스파나처럼 경계하면서도 공투 중. 라케시스 쪽에서는 철저하게 스파나에 맞춰 싸우는 릿카를 우스워하는 한편 여러모로 답답하게 여기나, 점차 또다른 자매와 같은 형태로 관계가 변해가고 있다.
TMI
부모님은 네지키라는 이름을 매우 중요시해 릿카에게도 이를 철저히 주입시켰다. 그러나 10년 전 사건에 관해서는 '연합 일로 파견을 나갔기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며 선을 그었다. 이는 네지키 부부가 감정이 희박하고 대부분을 공적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 릿카 역시 기계적인 면이 있기는 하나 스파나, 그리고 스파나를 통해 이어진 이들(쿄카 등)의 영향으로 부모를 완전히 닮지는 않았다.
네지키 부부가 어딘가 기괴하다는 사실을 스파나는 어렴풋이 눈치챘다. 그렇기에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편.
- 카테고리
- #기타
해당 포스트는 댓글이 허용되어 있지 않아요
추천 포스트
[이노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