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바시 미술관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하는 즐거운 감상

T__ by T0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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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내부에서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비치된 헤드셋을 착용하면 건조하지만 불쾌하지 않은 기계음이 흘러나온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타바시 미술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특별한 전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전시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감상 에티켓에 대한 내용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곳은 19XX년에 개관했으며, 이 미술관은 건축가 [ ]의 디자인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 ]는 이 미술관을 디자인할 때 도시의 소란에서 벗어나 조용한 공간을 찾는 이들에게 안식처가 되는 곳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의 디자인은 현대적이면서도 고요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습니다.

들어오면서 보셨듯 미술관은 유리와 철로 구성된 외관으로, 목재 건축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재에는 강하지만 소란에는 약한 특성이 있습니다. 전시가 진행되는 동안 비명이나 빠른 발소리 등의 불필요한 소음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고요함을 만끽하고, 천천히 걸으며 작품에 집중해보세요.

작품을 만지거나 건드리는 것은 엄격하게 금지됩니다. 작품을 훼손할 경우 미술관 측에서 손해 배상을 요구할 것이며, 그러한 금전적 문제 외에도 이 작품들은 세상에 단 하나뿐이며 다시는 고치거나 새로 만들 수 없는 작품이라는 것을 마음에 새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이나 영상의 촬영은 자유롭습니다.

미술관 내 음식을 반입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금하고 있으나, 냄새가 심하지 않고 열량이 높은 일부 음식의 경우 적당량 소지하는 것에 따로 제재를 가하지는 않습니다. 당연하지만 바닥에 흘리거나 작품에 쏟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입구 쪽에 물품보관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소지품이 있다면 물품보관소에 맡기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전시는 지금 이곳, 1층에서 시작하여 지하 1층으로 이어집니다, 그 후 지하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2층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걸음을 옮길 시간입니다.


아니 시발? 근본적인 문제점을 깨달음

미술관 테마의 호러… 는 IB가 너무 근본맛이라

뭘 써도 그의 아류가 될거같아

드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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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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