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왕국 일기 (2부 7장~)
지금 피스 이벤도 교환 다 못했고 (원래 다 교환하는 습관 있음)
새 이벤트도 밀렸고 육성도 할게 엄청 밀렸는데 7장을 민 이유
가챠로 뽑은 이반이 진짜 누구세요 수준으로 달라져서…
이벤트 도는데 이반이 너무 나한테 상냥한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아니 정말 뭐지 살짝 츤 8 데레 2 비율 그 시절 싸가지없지만 그래도 착하고 끌리는 남주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더니 순진말랑 왕자님이라서 낯가리 중 나, 내가 아담이야…?
아니 아담 구할 유일한 수단일때도 성질부리고 날카롭게 굴었으면서 왜 이제 와서 이러지… 진짜 당황스러워서… 뭐야…?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만 반복하고 있으니 메인스 다 읽은 후에 읽어야한다고 그래서(ㅠㅠ)
아니, 아니 계속 아니로 시작하네 근데 이건 어쩔 수 없지 않나? 뭐…뭔데… 메인스에서 본 이반은 누구랑 연애 못할 상이었는데 진짜 당황
당황한거 하니까
이번 복장 우와 엄청 청춘 노스텔지아다 완전 마기제미풍~~
하고 있으니 소르시아나 학교래서 진짜 놀랐는데 회천도 여기 있고 홍매국도 여기 있고
엄청 신기해 이게 바로 세계관 공유구나
아 그리고 꿈왕국 이벤트가
이벤트 버전 카드도 특효고 이벤트 등장 왕자 (이벤트 버전 아님)도 특효더라
프렌 오즈왈드 데려갔더니 도박 룰렛 돌리고 있어서 이 아저씨가 학교에서 참관수업인데 뭐해??????? 진짜, 엄청 당황함
다른 이벤 버전이더라… 난 이 카드 각성하면 도박룰렛하는거야…? 진심으로 여러가지 생각 했는데 아니라서 다행
달각을 보고 비명 지르고 있으니까 지인이 달각 위험군을 알려줬는데
게리 있어서 충격 상냥한 오빠가 아녔어?
모르타: 조금만 더 일찍 알았으면 내가 달각을 안했을텐데
모르타 각성한 이유 풀 속성 모자라서
메인 스토리에서 만났는데 상냥하고 사려깊은 형아길래
달각한 이유
난 항상 최선을 다해
그리고 안 돼
미연시 초반 배드엔딩 2~3정도로 있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선택지 잘못 건드려서 지뢰밭에서 탭댄스 추다가 직행하는 무덤 END(아는 게 없어서 상황을 이해못함) 당해서 심하게 낯가리는 중
다른 분이 새까만 남자가 베일 쓰고(!!!!!) 있는 거 보여줘서 저 아이도 꼭 얻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베일 쓴 아이가 4컷 보니 오필리아를 찾고 있길래 조용히 보내주기로 함
오필리아라는 이름의 지인을 가진 인간 중에서 제대로 된 인간을 본 적 없어…
근데 베일 예쁘더라
이제 다시 메인스 이야기
오백살 능구렁이… 고양이한테 이 말 하면 안 되나? 오백살 고양이의 갭에 진짜 미쳐버리는 줄
신년에 나유타 가챠였다며 흑흑 몇개월만 빨리 시작할걸 아깝다
이건? 진짜 사족이고 TMI인데
플레이그한테는 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게…
금발 트인테일 츤데레 캐를 접하면? 다른 금발 트윈테일 캐를 봐도 아 얘 츤데레구나~ 하듯이
내가 어머니가 납득못하는억울한방식으로희생당하고왜어머니가그러셨어야했지이세상이잘못한건데 비뚤어진 장남을 아주버님으로 둔 적 있어서 자꾸 널 그렇게 본다…아주버님도 3형제 장남이셨는데…
혼자 ㅋㅋㅋ 그런 이유로 ㅋㅋㅋ
별것도 아닐지도 모르는데 생각 많아지고 의심하고 과대 반응한 거거든
히메를 이용하는 건 알겠는데 플레이그의 계획에는 아담 의사도 안 들어가 있고 동생들도 처음 안 거 같아서?
세계를 적으로 돌릴만큼 아담을 생각하면서 정작 자기 계획에는 아담의 의사도 동생들의 의사도 안 들어가있네
근데?! 아담 대신 엄마가 죽었다고?
엄마가 아담 대신 죽었어야 하나? < 하면 안 될 생각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런 생각을 은연중에 하고 있었던게?
엄마가 남긴 유언대로는 하고 있는데, 아담 그 자체는 그렇게 사랑하지 못한? 수단으로 써도 되는 존재? 뭐 그런 걸로 인식하고 있는게?
아담을 건강하게 만들거나 OR 무사히 살려내서 행복한 가정을 되찾고 싶다가 아니라 어머니와 한 약속을 성공 시키고 싶은 게 아닌가…?
이자크는 가족끼리 잘 지내고 싶어하고 동생도 형도 똑같이 생각하는데. 일단 온갖 고생은 형이 하니까 우선 형 편이야!! 하고 말뚝 박은 느낌이 드는데 플레이그는 왜 저런 생각만 들지
당연히 아주버님 때문이겠지 과거 덕질의 잔재가 너무 뚜렷해서(ㅋㅋ)
모님이 깨기 어렵다고 돌 20개 깨먹었다고 한 전투 아마 폭주 아담일 거 같은데
정말 플레이그가 아주버님과 비슷하다면 형제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폭주 아담을 잡는 스토리겠지…? 굉장히 프리O어같다…
가족의 모든 사랑이 아담을 햐앻야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데 어머니때문에 플레이그만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서 한 번 실패했다가 막내들의~ 특히 루퍼스의 니상바카 시릴 웃세바보 2연타 받고 히메가 플레이그 손 꼭 잡아줘서 어머니 나의 가족이 여기 있어요 뭐 이런 진정한 가족사랑을 깨닫는 프리O어 46화 쯤 나올 전개 나왔으면 좋겠다…
과거 잔재랑 분리 될 수 있도록 이딴 헛된 망상하면서~ 이벤트 쫌쫌 돌고~ 유메쿠로 2주년 하고~ 그러면~ 완전 새롭게 볼 수 있겠지~
나름대로 계획이 있었는데 이벤트 아담이 (처음으로 올라가세요)
그리고 그렇게 킨 7장
아주버님 안녕하신가요 저는 기공선에서 나와… 꿈왕국 공주를 체험하고 있는데 아주버님과 똑닮은 왕자를 보고 웃다 뒤집어지고 있습니다
이 상황이 웃기다 그냥
7장
회천 유메쿠로에서는 고양이 온천이라니 힐링스팟이네 아주 우어; 럭키스케베 장이야; 뭐 이런 저질스러운 생각만 했는데 주인장 나유타가 느긋하고, 신비로운 일짱이라서 무지무지무지무지 좋았다 단호할땐 단호하고 유들유들하게 넘어갈땐 넘어가고. 요령이 굉장히 좋은 게 티가 나는 노익장 같은 느낌~~!
로그보로 보던 아이가 추리소설? 작가의 나라? 왕자래서 놀랐어. 탐정이라고 생각했는데. 근데 하는 건 탐정이랑 똑같았으니까 부분 정답 처리해줘
연애 소설 작가가 히메를 자연스럽게 부인이라고 불러서 진짜 깜짝 놀람
“우리는 그렇게 아름답게 교육받고 자라지 못했어. 사는 거에 필사적이라 자기 일만으로도 벅차다고.”
“그래 우리에게 우애따위, 없었는지도 모르겠네!”
이자크는 가족을 사랑해서 고생하는 형 편을 많이 들어줬을뿐인데 + 엄마 유언도 있으니까 더 그런 건데
루퍼스는 유언도 못 들었고 형들만 뭔가 자기들만의 세계에 있는데, 세상이 척박하니 자연스럽게 뒤로 빠지기 시작하고…
중환자 있는 집 분위기 남일 같지가 않아서 괴롭고 일단 루퍼스랑 이자크 둘 다 기절 시키고 대화 다 할때까지 못 나오는 방 같은 데 가두자
아 맞아 이자크가 좀 더~ 동생 챙기고~ 가정을 사랑하는 이미지가 있는 건 역시? 애칭으로 부르는 것도 크고. 중간 중간 연락 하기도 했고, 직접 데리러 오기도 했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받아들인듯? 돌이켜보니까…? 플레이그 연기중이긴 했지만 동생 이름 부른 적 있던가? 불러도 애칭으론 아녔지…? 그런 사소한 점에서 벌어진건가
그리고 이자크한테 이런 이유로 그런 이미지가 생겼다면? 똑같이 별명으로 부르고 + 동생 챙기는 루퍼스도 가족을 생각하는구나~ 가 박힐 수밖에.
근데 루퍼스는 엄청 좀 그런 거 같지? 원하고 필요하다는 걸 티내면 멍청하다 생각하는…? 뭐 그런 류 있잖아. 그래서 원래도 귀찮은 성격인데, 표현도 안 해서 이자크가 못 알아본듯. 이자크는 직접, 솔직하게, 똑바로 전하지 않으면 못 알아듣고 기본적으로 …조금? 쉽게? 많이 욱하는 성격이라서?
루퍼스가 꼬이게 표현함 -> 꼬인 것만 보고 아씨 이게 뭐야 이자크가 욱함 -> 욱하는 반응 보고 ㅋㅋ 하고 루퍼스 더 진심 숨김
악순환이 계속 돌아가서 이 꼴이 된게…?
아틀라스가 척박한 땅이라는 언급 나올때마다 생각하는건데
원래도 척박한 땅이고, 생활이 그렇게 좋은 형편도 아닌데 항상 꿈이 모자라는 아담과 평범한 어머니 사이에서 어머니쪽이 없어져야한다니
플레이그 항상 이상은 어쩌고~ 현실적인~ 결단~ 뭐 그런 말 하는 거 보면 굉장히… 이성적인 사람 같거든 그러니까 무슨 말이 하고 싶냐면 어머니의 희생 자체를… 감정적인 면도 이해 못하는데 이성적인 부분으로도 이해를 못해서 시간이 거기 멈춰 있는 게 아닌가… 플레이그 자체가 과거 그 사건에 묶여있는 어린애처럼 느껴져서 다른 애들보다 훨~~씬 어려보이기 시작…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하지? 히메가 진심으로 기도하자 이 세상에 기적이 찾아왔다. 이런 전개 안 되나?
그런 동화같은 전개가 가장 좋긴한데. 진짜 그런 엔딩이 나면 토르크빌은 돌이킬 수 없을거라고 생각해
너희에게 이 모든 일이 찾아온 건 단순한 불행이지만 그 불행을 해결하는 게, 기적이라는 이름에… 뭔지 잘 모르겠는 행운이라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으니까… 단순한 불행이라는 것도 받아들이기 힘들텐데, 운이 좋았으면 해결 되는 인생이라니 많이 허무하지않나… 노력과 의지가 없는 기적이 얼마나 위안이 될지도 모르겠고
근데이걸어떻게해결해야할까요?알수가X 트로이메아건 아틀라스건 아직 뭐 남았다는 분위기니 치료법이나 그런거 남겨뒀으리라 믿고 싹싹 비는 수밖에
착각하고 있었던거 다 지우고~! 그래도 변하지 않는 부분만 남겨두기
난 아담을 여태까지 마호야쿠 시노 류 그러니까 “나한테도 가치가 없지만 니들도 가치가 없는 건 똑같은데 뭘 잘난척이야” 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나는 태생과 환경이 쓰레기지만, 니들도 남을 이런 꼴로 만든 쓰레기니까 같은 쓰레기끼리 뭘 잘했다고 아려같은… 느낌으로 다른 이를 보고 아파서 힘들텐데 그래도 선한 동생을, 가족을 가치 있는 인간으로 판단하면서… 헌신하고 있는 그런 유형이라고 생각했는데?
한쪽만 건강한 쌍둥이 클리셰를 떠올리면 이반은 원래라면 하나로 태어났어야 했는데 내가 있어서 아담이 불안전해졌으니까, 나는 아담의 한 “파츠”라고 생각해서 더 예민하게 굴고 화를 내는 거면 어쩌지 아담은 상냥하고 착하고 순하니까. 나는 더 화를 내야 하고, 목소리를 키워야하고.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서 완전 정 반대의 인격이 나오는 걸 해리성 장애라 하던가? 그런 느낌으로 이반도 아담을 지키기 위해서 보호 인격으로 있다가 메인스 해결되니까 자아 분리하는 건가… 큰 소리를 낼 필요가 없으니까 조곤조곤, 상냥해지고…? 지금 출근외면하고새벽에스토리읽어서 아주음모론왕국임 서프라이즈에 나가도 됨
이거보고 나유타가 너무 좋아져서 나유타 해각 각성 스토리 읽었는데 갑자기 벗어서 비명지름
그냥 고양이인채로 나타나 그게 더 좋아 진심이야
나유타 속을 알 수 없어보이는데 솔직하고, 외로움을 잘 타는 거 같은데 성숙하게 관계를 정리할 줄도 알고. 이건 된다, 이건 아니다 예리하게 판단할 줄 아는데. 아~ 이걸 뭐라고 해야해
영리한 지도자치고는 정이 많고, 정이 많고 다정한 사람치고는 선이 칼 같고. 아주 긴 시간을 그렇게 살았으니까 나오는 특유의 느낌이 너무 좋아. 따라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안 들고 평생을 함께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도 안 들지만. 그래서 같이 있는… 언젠가 끝날 시간을 더 소중히 여기게 만드는 유형이라 무지무지무지 좋아… 나유타가 좋아…
맨날 허허 웃으면서 져주는 거 같지만 제일 중요한 순간에는 져주지 않는 것도 좋아
지는 게 아니라 져주는 것도 좋아~~~~~~~~~~~~~~~~~~~~!
8장은 독의 나라라는데
여긴 진짜 들은것도 아는것도 하나도 없어서 헤 하는중
아키토가 독 외국에서 판다고 했는데 여긴가…?
7장 보상 루퍼스
암속도 없어서 키워야하는데
여기서부터 문제: 크롭만 보고 있으면 루퍼스 아예 다 벗고 있는 거 같은데 진짜 벗었나?
해각물 모을때까지… 못 키우겠네…
퍼즐 보상은 하나뿐인데 왜 퍼즐 보상 요정이 둘 있는지 수수께끼
근데 이거 이렇게 형제들 주는거면
남은 형제가 플레이그 아담 이반 시릴 이자크니까
11장에서 엔딩인가
이꼴인데 11장에서 뭘 할 수 있지…
깔끔하게 토르크빌 형제들 다 죽고 히메의 기도로 다시 소환하는…
페그오마스터식 사고도 해봤는데그런전개 안 될거아냐 뭐 어떻게 되는거지 여기 영령의좌같은것도 없는데
안 죽이고 이야기 진행이 가능하니까 이벤트에 나오고 그런거겠지 루퍼스도 초코 먹으러가고?
…어떻게 안 죽지…?
적어도 아담은 체질 자체를 바꿔야 하는 거 아닌가 안타깝고 슬프지만… 체질 자체를 바꿀 수 있나… 고칠 수 있나…?
아담 영혼이 들어갈만한 건강한 육신… 대리 인형같은 거 만들어서 자아 이식 시키는 헤븐즈필 하기
이런거했음 이반이 이렇게 살갑게 안 굴듯… 해피엔딩조건이 안보이는데 뭐 어떻게 한거지…
키엘이 모든 걸 먹어치웠다….하기엔 키엘도 엄청 건강해보이던데… 저번에는 뭐 잘못먹다체한사람되던데…
아담이 살 의지가 생겨서 괜찮아졌다
…그런 생각 한 번도 안했을거같진않고…
읽다보면 알게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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