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치아] 챠키 쉬엄쉬엄 해라...
2018.10.01
챠키 이번 5성 다쳤다면서ㅜㅜㅜㅜ미도리 속에서 천불이 날듯 진짜 히어로 세계관이든 아니든 제발 좀 쉬라고 애원하는데 챠키 미안하면서도 멈출 수는(=쉴 수는) 없으니까 미안하다 타카미네 하고 현관에서 매달리는 미도리 애써 무시하고 나갔으면 좋겠다
물론 미도리도 그런 치아키의 모습에 반한거지만 이제 그런 치아키가 아니더라도....어...치아키에게 그런 모습이 없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일단 챠키 다치는게 싫어서 맨날 챠키 나갈때마다 울고불고 하는데
언제 한번 5성에서 다친 것처럼 챠키 큰일날 뻔하고 다치기도 했던 위기절정이었던 날 이후 며칠동안 챠키랑 얘기도 안하고 방안에 틀어박혀 있던 미돌이 갑자기 적극적으로 챠키 서포트(=내조)해줬으면 어느날 아침 갑자기 일어나요 선배 하면서 오히려 치아키를 깨우는 미도리
얼떨떨한 챠키 식탁에 앉히고 계란프라이 한다 챠키 갑자기 바뀐 미도리 적응 안돼서 ???????? 하는데 미도리 돼써여....말해봤자 의미 없는 것 같고 다치지만 말라고 자기도 할 수있는데까지는 도와주고 싶다고
챠키 미도리가 차려준 아침밥 먹으면서 따까미네!...하고 감동하는데 그 이후로 뭔가 몸이 계속 안좋아짐 대놓고 무리한 탓인가 하면서도 미도리가 예전처럼 걱정할까봐 티 안내려고 노력하는데 갈수록 상태 심각해지고 병원 밥먹듯이 들락날락 하는데 그럴때마다 눈시울 붉히고 애써 참는 미도리보면서 더 미안해졌으면
그러다가 언제 한번 며칠동안 의식 완전히 잃어버리는데 사실 미도리가 밥에 약 탄거였으면 매일 아침밥마다 서서히 신체 기능 약화시키는 약 타고 챠키 시들어가는거 지켜보면서 피눈물 나올 것 같은 거 꾹 참는 미돌
약 때문에 다칠 수도 있으니까 매일 몰래 따라다니면서 혹시라도 쓰러지면 바로 업고 병원 뛰어갔을듯ㅜㅜㅜㅜㅜ챠키 깨어나면 방금 온 척하고 그러다 미도리가 원하는만큼 챠키 쇠약해지면 눈물 흘리면서 하지만 난 이런 당신도 사랑해 생각하면서 지쳐서 쓰러지듯 잠든 챠키 감긴 눈에 입맞췄으면ㅜㅜㅜㅜ
아니 이제보니까 탐라 돌던 아침식사로 남편죽이는 얘기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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