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다

by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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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하늘

시끌벅적한 바다

어두운 구름이 내 마음의 따뜻함을 가려

죽음의 철장에 나를 가두고

시끄러운 파도가 마음의 여유를 짓눌러

나를 날카롭게 만든다

구름이 걷히면

해가 떠오르듯이

나의 빛이 떠오를 수 있을까

파도가 잠잠해지면 날카로운 상처도 잠잠해질 수 있

을까

하늘이 맑아지며

얼어붙은 내 마음을 녹일 수 있기를

바다가 잠잠해지며

마음에 평화가 스며들기를

구름이 걷히고 해가 떠오르면 세상에 온기가 스며들고

파도가 잠잠해지며

조용함이 나의 마음을 감싼다

내 마음의 쓸쓸함이 사라지고 따스한 기운이

아름다운 희망의 빛이 되어

온 세상을 아름다운 붉은

색으로 물들이기 시작할 때

붉은 희망의 빛이 내가 되어

넘어지지 않는

아름다운 세상을

사랑할 수 있기를,

이 아름다운 세상을 품에 안고

카테고리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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