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14] 칼리타 루인 / 아포칼리샤

[FF14][프로필] 칼리타 루인

파이널판타지14 빛의전사x에메트셀크 헤테로 드림

칼리타 루인 Calyta Ruin.

미코테, 달의 수호자. 여성.

별빛 2월 20일에 눈뜸.

기억상실로 인해 실제 나이와 생일은 알 수 없음.
처음 사막에서 눈 뜬 날을 생일 삼고, 야슈톨라에 편승해 영원한 23세를 주장 중.

▷ 밝은 회색 피부에 길게 기른 흰색 머리, 오랜지색 눈동자.

삼백안에 뾰족한 눈매로 차갑고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

키는 170cm로 미코테족 여성 치고는 키가 굉장히 큰 편.

▷ 기억의 부재

눈 뜨기 전의 기억이 전혀 없다.
기억 뿐 아니라,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 처럼 칼리타라는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전혀 없다.

이 비어있는 과거에 강하게 집착하고, 동시에 공허함을 느낀다.

▷ 불안정한 정신상태

공감능력이 부족해 어린아이처럼 순간의 흥미와 단순한 쾌락을 따라 변덕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한 지식욕과 상대가 주는 감정적 교류, 자신의 것에 집착하는 편.

새벽의 혈맹 동료들은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을 가진 이들로,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
내심 부러워하면서도 귀찮게 여기기도 하고, 동시에 자신이 사람으로 남을 수 있는 억제제라고도 생각한다.

남을 향한 동정심이나 정의감, 세상을 구하겠다는 강한 의지는 없지만 동료들을 위해 최대한 그들이 원하는 것을 이뤄주고자 한다.

흑와단 소속 대위.

안개빛 마을의 구석진 곳, 바닷가 앞에 주택을 갖고 있다.

오닉스라는 이름의 검은 초코보를 키우며, 사냥매 한 마리를 길들여 함께한다.


▷에메트셀크

스스로 사랑의 대상으로 정한 상대이자 자신의 근원─ 아젬을 아는 유일한 사람.

에메트셀크로서는 사랑이 아니라 소유욕과 집착일 뿐이라 하지만 본인은 밑도 끝도 없이 사랑한다 우기는 중이다.
그를 제 곁에 묶어두고 언제까지고 함께하는 것 그 자체를 원하며, 정말 사랑받길 원하는 건 아니다.

▷아젬

머나먼 과거의 이름은 아포칼리샤.

밤하늘처럼 짙은 푸른색 머리에 태양을 닮은 주홍색 눈동자.

본질을 꿰뚫어보고 미래를 예언하는 탐구자.

아름다운 세계를 덮칠 종말과 단 하나의 최선의 미래를 위해 스스로 조각나는 것을 선택했다.

큰 상처를 입은 채 차원의 틈에 숨어든 태양은 긴 세월에 걸쳐 조금씩 조각났고, 마지막 남은 찬란했던 조각은 끝내 자아를 잃고 원초세계로 떨어졌다. 지식은 있으나 기억은 없는 그 조각은 스스로의 이름을 칼리타로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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