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말희
* 포스타입에 연재된 청명이설 검존이설 시리즈 <타생지연>의 외전입니다. 총 두 편입니다. * 일부 외전은 본편이 완결된 이후 시점을 다루며 결말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으므로 본편을 전부 열람한 후 보기를 권장합니다. * 소장본보다 낮은 가격으로 유료발행합니다. * 전편 소장본 구매 폼(설 이후 소량 재주문 예정): 一. 옛 미래의 이야기
* 급전개 주의, 개연성X, 무협알못, 원작설정숙지 잘 안됨 * 개겁도인(開劫度人): 새로운 시간을 열어 인간을 구원하다. 라는 내용. 도교의 구원관을 요약한 말. * 마지막 회차입니다. * 소장본보다 낮은 가격으로 유료발행합니다. * 전편 소장본 구매 폼(설 이후 소량 재주문 예정): “장문인.” 청문이 굳은 얼굴로 연통을 탁자에 내려놓았다
* 급전개 주의, 개연성X, 무협알못, 원작설정숙지 잘 안됨 * 雲合霧集(운합무집) : 구름이 모이고 안개가 모여옴. 많은 것이 모이는 상황. * 전편 소장본 구매 폼(설 이후 소량 재주문 예정): ❀ "사고." 유이설이 자신을 부르는 음성에 뒤를 돌아 보았다. 그녀에게 다가온 청명이 유이설의 양 어깨를 감싸잡았다. "?" "오늘따라
* 급전개 주의, 개연성X, 무협알못, 원작설정숙지 잘 안됨 * 夢中說夢(몽중설몽) : 꿈 속에서 꿈 얘기를 함. 종잡을 수 없는 얘기를 한다는 의미로 사용하나 여기서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도 통합니다 ※해남 에피소드를 읽은 적이 없다면 읽고나서 보실것을 권장합니다 그 순간은 마치 시간이 느려져버린 양 천천히 흘러갔다. 치열한 전투 중
* 급전개 주의, 개연성X, 무협알못, 원작설정숙지 잘 안됨 一寸光陰(일촌광음) : 매우 짧은 시간. "그러니까, 실종...?" "그렇소. 요즘 안그래도 여기저기서 실종 사건이 많았는데, 이번에 이녀석 또한 사라진 것을 보니 이것도 마교의 소행이지 않을까 싶소이다." 부름에 부리나케 달려온 청명은 뜻밖의 소식에 삿대질을 하며 막말을 하기 시작했다.
* 급전개 주의, 개연성X, 무협알못 * 情緖纏綿(정서전면): 얽히고 감겨 떨어지기 어려운 남녀의 정 "...나보다도?" 달빛만이 가로지르는, 구름 한 점 없이 텅 빈 밤하늘 아래 두 남녀가 서있었다. 자신의 어깨를 잡은 손바닥의 체온이 홧홧했다. 유이설은 청명의 얼굴을 들여다 보았다. 굳은 입매로 저를 내려다보는 청명의 얼굴은 달빛 아래에
* 급전개 주의, 개연성X, 무협알못 * 제가 혼자 도교이론과 시간여행이론을 짬뽕해서 만든 이상한 이론이 나옵니다. * 흠천감 : 명나라의 황실 천문기관. 천문학은 단순히 별을 관찰하는 것이 아닌 하늘의 징조를 살피는 황제의 학문으로 신성한 의미가 있음. 주 업무는 천문관측, 역법 연구 * 적년회포(積年懷抱): 오랫동안 품은 마음속의 짐, 생각.
* 급전개 주의, 개연성X, 무협알못 * 오늘도 처음 나오는 모브의 비중과 속사정들이 많습니다. 초반에 동상이몽 편 내용의 내막이 드러나니 잘 이해가 가지 않으면 4편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씨피보단 진행을 위한 징검다리 회차 * 동섬서홀(東閃西忽):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빠르게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모양을 이르는 말. "... ...
* 371화의 서술에서 드러난 설정들을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371화의 대사를 직접 인용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렇게 표시) * 급전개 주의, 개연성X, 무협알못 * 전개 상 이번 회차에는 모브 인물의 비중이 꽤 있습니다. * 3월 5일 저녁 과소평가편 후반에 서술 추가/수정이 있었으니 이 이전에 본 분들은 다시 한번 보면 좋아요 (별 지장x) * 사
*원작 파괴, 적폐, 무협알못, 개연성x *각자 해석에 따라 논컾으로 봐도 상관x *2월 중순쯤에 전체적으로 서술과 설정을 이곳저곳 수정했으니 3월 이전에 보신 분들은 한번 더 보면 좋아요 (별 지장x) *과소평가(過小評價): 실제보다 작거나 약하게 치는 것. 점소이가 식탁에 그릇을 내려놓았다. 닭뼈를 우려낸 말간 국물에 가느다랗고 흰 소면이 소담히도 담
*원작 파괴, 적폐, 무협알못, 개연성x *각자 해석에 따라 논컾으로 봐도 상관x *오비이락(烏飛梨落):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다. 공교로운 우연의 일치로 인해 오해를 사다. * 전편 소장본 구매 폼(설 이후 소량 재주문 예정): 유이설은 성큼성큼 걸으며 벅벅 눈가를 훔쳤다. 약간 축축했다. 잠깐 코 끝이 시큰했던 것 뿐인데 그것이 청명의 눈에도 보일
*원작 파괴, 적폐, 무협알못, 개연성x *각자 해석에 따라 논컾으로 봐도 상관x *동상이몽(同床異夢): 처한 상황은 같되 하는 생각이 다름 평소에는 고요한 화산의 밤이었으나 그날 밤의 화산은 갑작스럽게 청해로 향하는 무력대를 꾸려야 하는 탓에 분주한 분위기였다. 출발 직전에 한적한 곳에서 제 검을 닦고 있는 청명은 다가오는 유이설의 기척을 느끼고 뒤를
* 원작 파괴, 적폐, 무협알못, 개연성x *각자 해석에 따라 논컾으로 봐도 상관x * 짤방을 패러디한 시츄에이션이 있습니다 * 置之度外(치지도외) : 문제 삼지 않고 내버려 두다 “이 상태에서 청명 사형에게 비무를 요청했다고요?” “…….네.” “대체 왜...” “...검을 사용해보면 제가 어디에서 온 건지 기억이 날까 해서.” 의약당에서 제대로 살펴
*원작 파괴, 적폐, 무협알못, 개연성x *각자 해석에 따라 논컾으로 봐도 상관x *단행본 외전과 229화(운남 에피), 717~718, 84n화를 발췌/언급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兵不厭詐(병불염사) : 싸움에 있어서는 적을 속이는 비열한 수법도 마다하지 않는다. “너 거기 안 서!” 유이설은 갑자기 과거의 화산으로 떨어지게 된 기구한 처지에 대해
他生之緣(타생지연): 타생의 인연이라는 뜻으로, 불교에서 낯모르는 사람끼리 길에서 소매를 스치는 것 같은 사소한 일이라도 모두가 전생의 깊은 인연에 의한 것임을 이르는 말. *청명이는 이립~30대중반이며 원작과 다르게 다소 바보인 편 *원작 파괴, 적폐, 무협알못 *각자 해석에 따라 논컵으로 봐도 상관x *원작 시츄들을 패러디한 장면이 종종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