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만화 유료 두리쥐가 싸웠다 치키의 그림무덤 by 치키마키 2024.03.13 53 3 0 카테고리 #2차창작 작품 #포켓몬 캐릭터 #두리쥐 컬렉션 뻘만화 총 11개의 포스트 이전글 누적된 불신 다음글 도미넌트 잉크 도서관에서 잉크 만들고 왔다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55화 두 갈래 길 133. “그럼 이 더듬이, 얼마나 긴가 재어보자.” 오 박사가 줄자를 가져와 님피아의 리본 모양 더듬이에 대었다. 으르릉, 인상을 찌푸린 님피아가 불길하게 목을 울리기 시작했다. “어, 어엉…?” 짜악-! 날카로운 타격음과 함께 오 박사의 비명이 들려왔다. 우당탕거리며 물건이 쓰러지는 소리도 함께 들려왔다. 라디오에서 송출되는 소리만으로 상황을 파악 #포켓몬스터 #포켓몬 1 and they(end day) 이런 게 1년의 마지막 연성이라니 “아카데미, 그만두려고.” 낯설지만 낯익은 사람의 티셔츠 후드가 바람에 날렸다. 그의 얼굴에서는 어떤 표정도 읽을 수 없었다. 슬픔, 괴로움, 외로움, 분노, 하물며 심란함까지도. 그는 고요했다. 고요하다 못해 잔잔했다. 모토마가 지나가는 소리만 들려도 묻힐 정도로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데 반해 그의 태도는 올곧았다. 스타단의 모두는 마침내 그를 목도했다. #포켓몬스터 #포켓몬 #스칼렛바이올렛 #스카바이 #모란 #피나 #멜로코 #추명 #오르티가 #비파 #스타단 7 3 유폐된 드래곤은 유리구슬 너머로 무엇을 보나 -1- -prologue 사람과 포켓몬 가릴 필요 없이 혈기를 왕성히 발산하며 시끌벅적한 학원 생활이 이어지는 블루베리 아카데미. 바닷속에 가라앉은 유리구슬처럼 차갑고도 영롱하게 빛나는 테라리움 돔과 달리, 내리쬐는 햇빛 때문인지 아니면 서로 전력을 부딪히는 배틀 코트의 존재 때문인지 뜨겁게 달궈진 입구 로비는 오늘도 사람이 가득했다. 배틀을 진행하는 포켓몬이 트레이너의 지시에 #포켓몬스터SV #제빈 #포켓몬스터스바 #카지 #포켓몬 #포켓몬스터 58 47화 샛길 하나 눈을 뜬 제노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해는 이미 중천에 떠 있었다. 그럼에도 편하게 잘 수 있었던 이유는 방안에 겹겹이 쳐진 커튼 덕분이었다. 제노가 황급히 제 몸을 더듬었다. 느껴지는 부드러운 천의 감촉. 잠옷으로 갈아입은 상태였다. 난천이 하이볼을 세 잔째 말아주던 것이 마지막 기억인 제노로서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 일단 방 밖으로 나가자 #포켓몬스터 #포켓몬 4 스코토피아 포토피아 메시아 메시아좀그만좋메시아하세메시아요 말이 없던 사람에게 갑작스럽게 나서서 말을 하라고 하면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아마 거의 없을 거라 봐도 무방할 것이다. 모란 역시 빠지면 섭한 사람이었다. 물론 스마트로토무 뒤로 지령을 내린 적이야 차고 넘치지만… 현실에서 면대면으로 마주보고 이야기하는 건 아직 글쎄, 였다. 상대가 무슨 말을 하든 거의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레 대화를 할 #포켓몬스터 #포켓몬 #스카바이 #스칼렛바이올렛 #모란 #푸름 #모란푸름 #푸름모란 6 5 77화 두 갈래 길 시간이 흐르고 일이 모두 마무리되었다. 더 이상 제노가 레쿠쟈와 관련해 걱정할 일은 없었다. 여러 도시를 바쁘게 오가던 성호의 일정에도 공백이 생기고, 루네시티도 완전히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그 말인즉슨 루네체육관이 다시 도전자를 받는다는 뜻. 필드의 양 끝에 선 윤진과 성호가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호연지방 전체가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았을 때, 성 #포켓몬스터 #포켓몬 1 막대 과자의 날 가지 않은 길 · 심향 루트. 하지만 로맨스는 거의 없습니다…. 포켓몬 센터 앞.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던 심향에게 누군가 다가온다. 두 사람의 모습을 발견한 심향의 표정이 환하게 밝아진다. “누나!!” “나는 보이지도 않냐?” “실버도 안녕!” 히죽 웃은 심향이 곧장 제노의 앞으로 달려왔다. 마지막으로 봤을 때보다 부쩍 자란 키. 성도에 있을 #포켓몬스터 #포켓몬 4 63화 두 갈래 길 쿵, 우르릉. 동굴 안을 울리는 수상한 소리에 마그마단의 간부, 호걸이 입구 방향을 바라보았다. 동시에 곳곳에 설치된 등에 불이 켜지며 경보가 울리기 시작했다. 현재 리더인 마적은 주홍구슬을 훔치기 위해 부재중인 상태. 구열 또한 그를 따라나선 상황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은 리더가 구슬을 가지고 돌아올 것을 기다리며 깨어난 그란돈을 맞을 만반의 준비를 #포켓몬스터 #포켓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