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유산 일기 (241213~14 11,12일차)
라마티가 반구로 출발하기 전에 툴라이욜라 사람들에게 연설을 하려고 한다. 무너진 사람들도 있지만 그 와중에 무너지지 않고 아직 현실과 맞서는 사람들이 있다.. 모두가 절망하지만은 않았다는 게 참 다행이야.
그리고 이 연왕체제가 정말 다행이라고 느껴졌다. 서로를 지탱해줄 수 있어~ 어느 한 쪽만이 왕위에 올랐다면 아무리 막역한 남매 사이라도 각자의 위치가 어쩔 수 없이 기대기를 주저하게 만들거나 부담으로 느껴지거나 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내말이~
전에 이 풍경을 봤던 건 계승식 때였는데..ㅠㅠ 그 때의 날씨와 분위기가 대비되어 그립다.. 빨리 일 해결하고 볕 좋은 툴라이욜라로 돌려놓자고~!
아아 난입하지 않은 이유가 ㅜ
그치만 굴루쟈쟈씨 당신 자식농사 정말 잘됐어요ㅠ ...한놈이 너무 치명적으로 잘 안되긴 했는데 셋 중 둘이 멀쩡하면 굿인거지.. 아니 생각해보니 진짜 이상하다 조라쟈 어떻게 그런 아버지 아래에서 그렇게 비뚤어진거임?
oO(현실 시국 생각) 하.. 그래 나라를 지키는 건 국민이다!!!!
웅 꼭이야!!!!!
이건 또 현실 시국 생각2 하면서 좋았던 대사인데 캡쳐를 못한 게 아쉬워서 이벤트 스크립트 찍어둔 거.
일상을 보내는 것도 중요해 단단해지자..
감회가 남다른 수정공씨(좋음)
중간 일퀘. 퀘 주는 NPC가 알파카들 예민하니 냅다 말걸지 말고 진정부터 시키세요!!! 라고 했지만 못참고 말 걸어서 침 맞았는데 이거 안 걸고 둘 다 진정 잘 시켜서 보냈으면 침 안맞고 스크립트도 달랐으려나? 아니 근데 알파카 울음소리 뿌우뿌우~♪ 인거 투머치모에 아니냐고
이전 확장팩 BIS 장비는 대충 6~7레벨대까지 사용하기 적당하다고 알고있어 슬슬 퀘스트로 받은 장비들로 옷을 갈아입었... 는데 이것뭐에요? 웬 SM플레이어같은 옷을 준다. 무슨 의도로 디자인한걸까 이거..
아무튼 맘 다잡고 다시 사카 투랄로 출발!
자경단 아방대장 아저씨~! 저희 무왕 라마티 짱이죠~!!
일퀘~ 아니 포포토..가 사나운? 비행 포포토? 어떻게?! 싶었는데 하긴 에오르제아엔 만드라고라 토마토 이런애들도 있지 뭐 그럴수있구나.. 그치만 포포토치고 비주얼 좀 그렇다..
사보텐더를 구해달라는 일퀘. 보상으로 나도 찜만 주지 궁금한데~
이쪽에도 기계병사가 나타난 모양이지만 에스티니앙이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구~!
아놔 둘이같이다니네 ㅋ
걱정하면서도 날 존중해주는 이녀석 제법 따뜻해요
나힘낼게!!!!!
일퀘 중에 청린수 정제 수지로 만드는 옷감~ 이라는 식으로 복장변환 퀘스트가 있었다. 오.. 그러니까 이게 현대로 치면 합성섬유 옷이라는 거지? 취향은 아니었지만 오토바이랑 잘어울려서 기념 스샷
추모에 대한 퀘스트 좋다고 포스트 쓴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또 이런 퀘스트가.. 좋다..ㅠ
그리고 이 타이밍에 풍맥장편퀘~ 푸른..물컹이.(실제로 그렇게 부름)
어찌저찌 쫓아내는 방법을 알다!(npc친구 할무니한테 개혼났지만)
무난히 클리어하고 풍맥연계퀘까지. 쫓아내는 방법에 필요한 걸 채굴하려면 돈이 있어야하는데 회사가 돈이없어서~ 하는 흐름으로 대부업 친구랑 연결이 되는 거였다. ..근데 이 정도로 황야의 평화와 관련된 일이면 일개 수송회사가 뭐 할 게 아니라 어떻게 황야 전체에서 좀 의논을 해가지고 예산을 모으고 해야하는 거 아닌가..
그치만 뭐 저건 저거대로 해피엔딩이라는것같으니 됐나~ 멘퀘로 돌아가자~
반구 안으로 들어가야하는데.. 냅다 화끈한 방법 제안하는 철도사장님
맘에들었습니다 예술은 폭발이죠
살아있으면 분명!
우우웃 ㅠ 이부분 칠흑오마주 진짜 미쳐불것네.. 선택지는 위에거 했지만
이렇게 지금껏 모아온 인연의 힘과 경험을 전부 가져오는 연출에 약하다
잉ㅋㅋ 그렇지~
라하도 좋지만 수정공을 더 좋아했던 편이라 이런 대사가 나올 때마다 설렌다
하.. 엘레네시파를 잘부탁해.. 제대로 못찍어서 이벤트스크립트만 찍었네 ㅠㅠㅠㅠ 이야테씨제가잘할게요!!!!!
그리고 너흰 역시 결혼을 해야하지 않을까
아 그러니까 나는 이런 연출에 약하다고요~~!!!!!!! 굴그화산 거대탈로스 리턴즈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와 근데 날이 밝고 해가 지고 또 날이 밝고.. 이렇게 몇날며칠 다같이 노력했답니다! 를 시네마틱으로 보여주니까 진짜 감동심하다.. 그리고 며칠후.. 라는 텍스트로 흘러가는 거랑 영상으로 시간의 흐름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건 진짜 체감이 다르구나..ㅠㅠㅠ
아아 이 사랑이 넘치는 국가여..
비행이 떴다는 건 이제 이 지역을 떠날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
아 진짜 완전 머싯자나~!!!!!!!!!
빵빵쏘는것도달림!!!!!
ㅠㅠㅠ웅!!!!!!
하 이러고 출발할 때 배니시 걸어주는 그라하 꽤 멋있었는데 못찍었네 아숩다
이 케 ~ ~ ~ ~ !
ㅁㅊ.. 너무재밌다.. 이런 전투씬 길게 잡아주는거 너무너무재밌다... 중간중간 쫄깃한 상황도 많이 나와서 좋았어 ㅠㅠ 못찍어서 아쉬운거 1.에렌빌캐어이없는얼굴 2.알리제랑 라하 위기일발
우리방금완전이거였어
가자!!!!!!
는 던전이네
알리제를 좋아하지만 황금동안 알리제랑은 계속 다녔고 하니 요번엔 라하를 데리고 가보기로 했다.
뻘하게.. 황금 시날라이터 중 웰리트 라이터가 있다고 하던데 이렇게까지 현대기계로봇인조인간~ 하는 던전이 나온 건 역시 그 영향이 큰 걸까? 웰리트는 개싫어하지만..
오토바이 부와앙 하는 기믹이 비주얼적으로 재밌었던 1넴
보물상자도 엄청 기계 보관함처럼 생겼다.
2넴 장판 개더럽고 개최악이었음 ㄱ- 장판 피하는 와중에 주사위폭탄도 같이주고 제법 빡빡한 난이도라고 느껴졌다.. 이거빛전학대야
주변 풍경이 신기해서 계속 찍게 된다.. 파판14에서 이런 그래픽을.. 여기에 내 빛전과 동료들이 달리고있다니..
대사 ㅈㄴ얼척없음
막넴~ 중간에 갑자기 싱겁게 죽었길래 뭐어케되려나 하고 봤더니 조라쟈가 썼던 부활을 쓰고 뱀인간으로 뿌아악 변신함. 트러스트 친구들 대사에 따르면 소생 마법의 일반적인 에테르 반응은 아닌 것 같다던가? 뭐 그런 얘길 햇던 것 같다.. 저 하츠네미쿠LED이어폰 대체 뭘까..
근데 꼬리 보고 판단해야하는 기믹을 너무 늦게 파악해서 한 번 죽음(ㅋ)
클리어~ 어유 여기 조명 노출값 터졌어요
모든 넴드의 공격이 다 너무 아팠음.. 몰이도 트러스트에서 2뭉씩 모는 내가 물론 좀 나쁘긴 하지만 다른 던전들보다도 훨씬 아프다는 게 체감이 잘 됐다.. 덕분에 메디카가를 실전활용 해보는 기회가 되었는데 위력이 25 오른 게 확실히 크긴 해서 도트힐이 깎인 체력 확확 채워주는 게 엄청 잘 보인다.
반구 안으로 진입! 새 지역 아니..우와..이게뭐..어케된거임?
레알..
비가 와서 체감을 못했는데 죄다 몇십년 지난 것처럼 낡았다 그래서 경악. 아니? 그럼 여기서 시간이 대체 얼마나흐른거임?
제1세계와 원초세계 시간 흐름 차이 얘기를 하다보니 거울세계 얘길 우크라마트한테도 하게됐는데 반응 넘 귀여움 ㅋㅋㅋ 하지만 이해해 약간 그게뭔데씹덕아 같긴 할 것 같아
아니 얜 또 뭐임? 우리 습격한 게 개최악 기계병사면 너는 선호 기계병사야? 근데 눈이 좀 착해보이긴 하네..(ㅈㄴ
아진짜어카냐고 에렌빌
근데 갑자기 ㅇ? 누가봐도 그 소녀..
맞네.. 일케 자세히 클로즈업으로 볼 기회 생기니까 드는 생각: 저 앞머리 스타일 진짜 난해하다.. 역시 파판다운 디자인..
ㅖ????
아털린거야?
에렌빌은 속이 타는데 스펜은 흥미로워하기나해
그레 일단 알아야지.. 황금 내내 그얘기 했으니까 우리
엄청난 기술력을 갖고있었는데도 조라쟈한테 너무 쉽게 털렸지않나? 싶었지만.. 기술력이 발전한 거랑은 별개로 생각보다 평화로운 곳이었나보다. 안타깝지만 나 아직 너 의심중이야
으애?
아니 일케 냅다 나 구해줄래? 라고 하는 애 처음이네 오늘 우리 초면이라 네가 몰랐겠지만 나는 유부녀야
난떼네♡
가까운 마을로 가보니 이 마을 사람들 전부 하츠네미쿠LED이어폰 끼고있다.
어라.. 이 둘 제법 통하고있어요
뭐 얼마나 시간이 지났길래? 여기 사람들 입장 생각해보면 우크라마트 왕위 오른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이 꼴이 난 거니까 생소할것같긴함
스펜:알긴아는데 지금 여기선 얘기못하고좀나중에..^^
하이고 카흐키와씨 무슨일입니까 뭐 어케되고있는거예요
ㄴㅔ엑?
밖에 시간 어케되고있는거임그럼?! 이라고 생각했는데.. 쬠 걱정했지만 뭐 이쪽도 어떻게든.. 빛전 도착한 1세계처럼 동기화된듯함
일단 문화를 존중해주는 좋은.. 왕인것같긴하다.. 마을 둘러보러 가보자고
우와.. 로네크 농장이 이런 모습이라니 너무 기묘해
얘도 어지간히 국민조와킹인걸까..
부모 세대는 일렉트로프에 익숙하지 않다느니 알렉산드리아인이라 이런 농업이 신기하다느니 하는 말들을 듣자니 세대와 세계의 차이를 느낀다..
어... 그게.. 꼭 그렇지만은 않어..
마물이 나와 고장난 설비를 해결하기 위해 마물잡는 의뢰를 받으면서 오늘은 마무리! 앞으로의 전개가 너무 두려워서 식은땀이 삐질삐질 나..
다음 플레이에 계속!
- 카테고리
- #기타
댓글 0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