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 _ by 헤 2024.06.09 29 1 0 좋은 저녁 되세요 ~! 카테고리 #기타 작품 #글리프 추가태그 #글리프_이벤트 챌린지 #주간창작_6월_1주차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이벤트] 주간창작 챌린지 - 주간창작 챌린지와 함께 꾸준히 창작해요! 6월 1주차 주제: 무지개 유의사항 - 본 이벤트는 본인인증을 마친 계정에 한해 참여가 가능합니다. - 본 이벤트는 계정당 매주 1회 참여가 가능합니다. - 참여 보상은 주기적으로 지급됩니다. - 주제와 관련 없는 내용 등 챌린지와 맞지 않는 포스트는 보상 지급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 챌린지 포스트 발행시 챌린지 태그 적용 여부를 꼭 확인해주세요. - 챌린지 포스트는 전체 #글리프 #글리프_이벤트 #주간창작_6월_1주차 5천 23 5 주간챌린지 2주차 밴드 1주차 까먹었음 주간챌린지 #주간창작_6월_2주차 #밴드 #글리프_이벤트 #글리프 11 1 무지개 글리프 주간창작 챌린지 6월 1주차 / 쟁준 재유준수 등 뒤로 문이 닫혔다. 시끌벅적한 소리를 내며 부원들이 숙소를 나섰다. 조용히 좀 하라며 준수가 경고했고, 재유는 그런 준수의 옆에 서서 헤드셋을 꼈다. “아, 차가.” 차가운 물방울이 툭 하고 떨어졌다. 진원지를 찾아 주위를 둘러봤으나 물이 튈 만한 곳은 없었다. 착각인가 싶어 준수가 다시 앞을 바라보자, 이번엔 손등에 물을 맞았다. “비 온다.” 재유가 #주간창작_6월_1주차 #가비지타임 #진재유 #성준수 #쟁준 #재유준수 #안사귐 44 1 글리터코어에서 다양한 의견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글리터코어는 다양한 의견이 필요합니다!글리프를 보시는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아래 링크를 통해 부탁드립니다! #뉴스레터 #글리터코어 #문화 #예술 #글리프 #질문 #건의 #대중문화 #테크 #트렌드 18 천정호 J에게 바야흐로 존재를 상실한 계절. 거두고 먹여준 원장께는 미안하지만 도저히 범신론이란 건 납득할 수가 없다. 당장 우리의 출생이 증명하듯. 비쩍 말라붙은 육체 앞에서 신의 자녀란 말을 논하다니. 주신이란 게 사이코패스가 아닌 이상 버러지 같은 생을 선물한단 말이냐. 가당치도 않다. 그럼에도 걔는 형형하고 꼿꼿하게 당도한 내 옆에 서서 수장을 맞대더랬지. 의 #주간창작_6월_1주차 4 가장 찬란한 빛 무지개 봄이 오기까지 유난히도 추웠다. 그해 겨울은 눈이 참 많이도 내렸다. 길 위에 쌓인 눈은 녹았다 얼기를 반복하며 빙판으로 변했다. 그 추운 날 유일하게 온기를 품은 햇살을 받노라면 눈부시게 반짝였다. 개중에 사람들이 밟고 지나간 자리는 투명한 발자국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도경의 다섯살배기 딸은 그 투명한 얼음 발자국을 따라서 걷는 걸 무척 좋아했다. 넘어질 #주간창작_6월_1주차 6 영원히 너를 기억할거야 모드루시 로그 영원히 너를 기억할거야. 모드는 그 때를 기억하였다. 열대의 밤이 낭만적인 바람을 부르던. 축일의 밤. 모두가 축제를 기대하던 그날의 밤을. 그녀는 루시아를 닮은 흰빛 정장을 입고 있었다. 새하얀 사막을 가로지를 듯한, 그 빛. 그녀는 루시아의 빛을 따라가면 될 터였다. 무지개 끝에 있을, 그이. 루시아 에반스, 자신의 파트너가 있었다. 루시아가 교내 #모드루시 #모드_첸 #루시아_에반스 #주간창작_6월_1주차 #스포일러 45 무지개 그런데 무지개가 없는 낮게 불어온 바람이 모래 먼지를 일으킨다. 실수로라도 숨을 들이켜 모래 알갱이를 씹어 삼키지 않도록, 어깨를 두르고 있던 낡은 천을 코 위까지 추켜올린 인영이 공구 상자의 뚜껑을 닫으며 허공을 노려보았다. 허공을 매개 삼아 기어가는 부연 물결이 흘러가는 방향을 가늠하는 것이다. 서쪽으로 향하는 바람은 저 사막의 방랑자가 갑자기 미쳐 날뛰며 발걸음을 돌리지 #주간창작_6월_1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