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루시안 설정 문답]

https://pencil.so/jcn04118/1313705746 에서 가져온 타브/더지 문항

시스템의 한계로 표현되지 못한 당신의 타브/더지

1. 인게임 커마의 한계로 구현하지 못한, 또는 모드로만 구현가능한 신체적 특징이나 악세사리가 있나요?

커미션으로 넣었던 아스루시. 좀 예쁘장한 남캐 만들고 싶었는데 커마의 한계로… 원래 1 체형보다 더 슬렌더한 체형이고 속눈썹도 긴 편임. 날카롭고 선이 가는 느낌의 미형입니다.

2. 인게임 능력치 배분 시스템과 무관하게 타브더지의 실 능력치는 어떤가요?

카리스마가 20 넘는 건 맞음. 설득도 설득이지만 기만/협박에 훨씬 능한 편. 공연은 바드처럼 잘하는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연주할 정도는 됨. 인겜에서는 +2까지 해서 22인데 실제 더지도 22~23 정도 아닐까 싶음. 재밌을 거 같은 건 전부 혀로 해결하는 편.

근력은 평균 또는 평균 이하임. 자기 몸무게 정도의 짐은 힘들게 질질 끌고 가야 하는 수준.

민첩은 평균 이상, 손장난 정도는 할 줄 알고 공격을 받아치는 건 무리라서 공격을 슬쩍 흘려보내는 수준의 민첩성.

지혜는… 워낙 충동적이고 유혹에도 약한 편이라 그리 높을 거란 생각은 안 듬.

건강은 보통. 그래서 질병에 걸리는 것도 딱 보통 수준. 아, 통각이 발달되어 있어서 신체적 고통에는 약한 편임.

당신의 타브/더지에 관한 질문들

3. 클래스와 하위 클래스는 무엇인가요? 멀티 클래스라면 모두 적어주시고, 어떤 클래스를 주 정체성으로 삼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소서러 몰빵. 폭풍 소서러.

4. 어떤 기술에 숙련되거나 통달되었나요?

기만과 협박.

5. 특기나 취미로 삼은 기술이 있나요?

악기 연주 숙련. 마법과 예술에 관심이 많음.

6. 공용어 외에도 할 수 있는 언어가 있나요?

본편 시점에선 딱 하나 정도? 근데 나중에는 언어 많이 배웠을 거 같긴 함.

7.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은 뭔가요? 편식이 심하거나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나요?

좋아하는 음식은 치즈와 와인.

싫어하는 음식은 굴.

비린 거 별로 안 좋아해서 해산물 쪽은 즐기지 않음. 조개는 좀 먹지만 생선은 거의 안 먹음.

8. 입맛이 까다로운 편인가요? 아니면 먹고 탈만 안난다면 상관 없어하나요?

약간 까다로운 편.

9. 선호하는 음료는 무엇인가요? 차? 커피? 술?

차나 와인.

10. 술은 잘 마시나요? 아니면 못 마시나요? 마신다면 주량은 어느정도 되나요?

잘 마심. 그런데 음미하면서 천천히 마시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많이는 안 마심. 주량은 술에 따라 다름. 보드카나 와인은 잘 마셔서 많이 마셔도 잘 안 취하지만 소주나 청하 뭐 이런 거엔 약해서 2병만 마셔도 알딸딸함. 맥주는 배불러서 취하기 전에 그만둠.

11. 요리를 잘하나요? 아니면 요리치인가요?

요리를 해본 적이 없어서…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라 평가는 잘함() 아마 아슷이 해달라고 하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요리할 일은 없을 듯. 얜 요리에는 관심이 없음.

12. 노래를 잘 부르나요? 아니면 음치인가요?

노래 꽤 함. 근데 노래 부르는 것보다는 입 다물고 악기 연주하는 걸 더 좋아함.

13. 춤은 잘 추나요? 아니면 몸치인가요?

춤은 적당히 교양 있을 정도로만. 우아하게 추는 편. 근데 현대식 챌린지도 따라출 수는 있을 거 같다 너무 어려운 춤만 아니면.

14.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나요? 아니면 못그리나요?

풍경화는 평타 치지만 인물화는 무리. 풍경화 그리는 설정은 나중에 순애타리온한테 햇빛을 받은 도시 풍경의 그림을 선물해줘야해서 넣은 설정이긴 합니다 ㅎㅎ

15. 독서 취향은 어떤가요? 황당무계한 통속소설을 좋아하나요? 아니면 지루한 철학서도 잘 읽을 수 있나요?

모든 책들을 잘 읽긴 함. 마법 관련을 제일 좋아하고(실용적인 것들) 그다음으로 좋아하는 건 역사서. 이유는 역사엔 골때리는 일이 많기 때문.

16. 사용하는 물건을 새로 살때 구애되거나 중시하는 부분이 있나요?

보석을 좋아해서… 실용성도 실용성이지만 일단 우아하거나 보석이 박혀있어야 함. 검정+하양+초록< 이 세 컬러를 좋아하는 편. 근데 또 패션에 뛰어난 건 아님. 그냥 자기 취향이 확실한 것뿐.

17. 타브더지의 체취는 어떤가요? 피와 땀 냄새가 나나요? 아니면 비누나 허브향이 나나요?

과일향. 이건 자기가 신경써서 나는 냄새고, 만약 향 뿌리는 걸 잊었다면 피비린내가 진하게 납니다. 굳이 과일향인 이유는 특별한 건 없고 자기가 과일향을 좋아해서.

18. 타브더지의 손은 어떻게 생겼나요? 굵고 거친가요? 아니면 고운 손인가요? 흉터나 굳은살이 있다면 어디에 있고 어떻게 생기게 되었나요?

고운 손. 무기를 안 잡으니까…< 반격도 번개손아귀로 한다는 설정.

19. (클레릭 클래스일 경우)어떤 신을 믿나요?

(클레릭 외의 클래스 일 경우)특별히 믿는 신이 있나요? 아니면 신을 믿지 않나요? 무슨일이 터지면 반사적으로 찾거나 불평을 늘어놓는 신이 있나요?

위급할 때 반사적으로 자신의 아버지를 부를 때가 있는데, 아버지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후로는 이 습관을 끔찍하게 여깁니다. 여전히 두려워함.

20. (드루이드 클래스일 경우)선호하거나 주로 취하는 야생의 형상은 무엇인가요?

(드루이드 외의 클래스일 경우) 야생의 형상을 쓸 수 있다면 어떤 동물로 변신해보고 싶은가요?

뱀. 아슷맨스 찍고 난 후에는 박쥐로도 한번 변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긴 함.

그런데 아슷이 보기에 루시안은 뱀보다는 까마귀랑 닮았다고 생각함.

21. (바드 클래스일 경우) 주로 다루는 악기는 무엇인가요? 주 악기 외에도 다른 악기도 다룰 수 있나요?

(바드 외의 클래스일 경우) 인게임 악기 숙련 시스템과 무관하게 설정상 악기를 다룰 수 있나요?다룰 수 있다면 무슨 악기를 다룰 수 있고 얼마나 잘 다루나요?

바이올린.

22. 야영지에서 주로 어떻게 시간을 보내나요?

마법을 더 연구하고 있거나(게일처럼 책을 읽는다기보다는 자유자재로 마법을 느끼고 있음) 아울베어, 스크래치랑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가 많음.

23. 일상복과 같은 의상을 고를때 어떤 스타일을 선호하나요? 또 어떤 색의 의상을 선호하나요?

귀족적인 우아한 옷. 굳이 따지자면 클래식 고딕 스타일. 검정 하양 초록 조합의 의상을 선호함.

24. 염두해둔 가내 타브더지의 이미지송이나 테마곡이 있나요?

가사나 분위기나 이게 제일 찰떡이라고 생각 ㅎㅎ

25. 고양이 파인가요, 아니면 강아지 파인가요? 그것도 아니면 인간이 문제다 파인가요?

음… 고양이?(스크래치 미안해!!)

26. 운 요소가 있는 카드게임을 할 때, 타짜인가요? 아니면 털리는 쪽인가요?

타짜! 이런 쪽으로는 은근 운이 좋음.

당신의 타브/더지의 소지품에 관해서

27. 타브더지의 속옷은 어떤 종류인가요? 아이템 설명문을 알려주세요!

“그의 겉옷만큼이나 우아해 보입니다! 겉보기뿐만 아니라 내면도 챙기는 걸까요? 하지만 그의 속옷에서는 과일향이 나지 않습니다.”

질감 좋은 평범한 검정색 속옷.

28. 개인 배낭은 어떤 느낌인가요? 아이템명과 설명문을 알려주세요!

책이 많음. 근데 그 사이사이에 있는 물건들이…

“마법서들이 많습니다. 흥미 위주로 모았는지 실용적이지 않은 책들도 보이는군요. 가방에서 책 냄새뿐만 아니라 다른 냄새도 나긴 하지만 불쾌감이 옅은 걸 보아 가방의 주인이 꽤나 신경쓴 듯합니다.”

29. 게임 시작시 타브더지가 갖고 있는 개인 소지품이 따로 있을까요? 있다면 아이템명과 설명문을 알려주세요!

박제된 손

“누구의 손일까요? 원래 주인은 알 수 없지만 지금 주인은 이 손을 꽤 아끼고 있는 듯합니다. 손톱에 정성스럽게 발라져 있는 초록색 매니큐어는 주인의 취향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죽음과는 멀게 느껴지는 향긋한 냄새는 오히려 죽음을 더 가깝게 느껴지게 하고 있네요.”

주문서 모음집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주문서들에 실용적인 것만 있지 않을까 싶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의도를 알 수 없는 주문서들도 많습니다. 어쩌면 이걸 가지고 있던 주인은 멍청했던 걸까요? 아니면 제멋대로였던 걸까요?”

당신의 타브/더지가 컴패니언이라면?

30. 어디서 어떻게 영입할 수 있나요? 영입 이벤트가 있나요?

고블린 야영지 안에서 처음 만날 수 있고 티플링 몰살 루트로 가려면 설득이 필요하지만 고블린 몰살 루트로 가는 건 설득이 필요하지 않음. 티플링이든 고블린이든 한 놈도 남김없이 죽였을 경우 너와 하는 몰살은 재밌었다고 말하며 다음 몰살에도 껴도 되겠냐고 물음. 이때 영입 가능.

만약 1막에서 영입을 못했을 시 2막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데 이때는 문라이즈 타워로 가는 다리 바로 옆에 있고(롤란 퀘스트 주변)설득없이 바로 영입 가능. 여기서 영입 안 하면 후에 ㅇㄹ에게 가는 길목에서 적으로 만남. 대화 불가능. 정신이 나가있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상태임.

31. 개인 퀘스트명은 무엇이고 어떤 내용의 퀘스트 인가요?

악몽을 쫓아 : 악몽을 꾸는 루시안을 포착하는 게 시작이고 이때 그에게 다가갈시 그가 주인공을 바로 죽이려드는데 스킬 체크로 제압해야 함. 제압한 다음날 아침, 자기한테는 몽유병이 있다며 앞으로도 자기 가까이에서 자면서 자신을 막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함. 수락하면 호감도 상승, 거절하면 호감도 부동. 2막으로 가면서 악몽이 더 거세지는데 다른 npc를 죽이려고 하는 걸 막는 이벤트가 나옴. 당연히 쫓아낼 수도 있고, 다른 동료들한테서 커버쳐줄 수도 있음. 이때 호감도가 충분히 높을 시 루시안은 사실 자긴 몽유병이 아니라 저주에 걸려있다며 과거가 기억이 안 난다는 사실과 함께 자신의 안에 어둠의 충동(다크어지)이 들끓고 있다는 걸 알려줌. 그전부터 플러팅을 던졌다면 이때 손을 잡아주거나 안아주는 선택지를 눌러 본격적인 연애 성립 가능. 만약 호감도가 낮을 시에는 과거를 들을 수 없음. 후에 자헤이라가 파티에 영입될 시 자헤이라가 루시안을 죽이려드는 걸 막아주고 설득/협박을 통해 물어볼 수 있음. 3막에서는 드디어 과거가 밝혀지고 악몽을 끝낼 결심을 하게 됨. 자신의 혈육과 일대일로 뜨고 싶어하지만 다같이 싸우자고 설득 가능(*유일하게 설득 요구치가 낮은 선택지). 연애했을 시 악몽에 대해 더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음. 이후 후계자 전투에서 이기면 그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긴 하겠지만 개인퀘스트는 클리어.

32. 호감도 트리거는 무엇인가요? 어떤 행동과 선택을 할때, 호감도가 오르거나 내려가나요?

남을 기만하거나 말만으로 상대방을 조질 때, 특이하고 웃긴 행동을 할 때, 호기심으로 충동적인 선택을 할 때, 상대방을 바로 죽일 때 호감도가 올라감.

비살상 공격으로 남을 해칠 시, 자신이 누군가를 죽이려고 했는데 그앞을 막았을 경우, 비위생적인 짓을 했을 때 호감도가 내려감.

의외로 자기 부탁을 안 들어주는 것에 대해서는 호감도가 부동임.

33. 로맨스가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어떤 이벤트들이 있나요?

네. 재밌어보이니까 생각나는대로 적어봐야징.

1막에서 주인공 입술에 키스하려다가 피식 웃으며 그 입술을 손가락으로 누르고 “나중에.”라고 말하는 게 첫 시작. 플러팅을 몇 번 이상 했어야 함.

악몽 이벤트 이후 악몽 꾸는 그의 옆에서 잠을 청하는 이벤트. 이때 선택지에 따라 19씬 가능함. 이때는 약간 속박적/강압적인 느낌으로 하게 됨. 그후로 대사 지문 중 오늘도 옆에서 자줄래? 가 나올 때가 있음.

2막 이후 왈츠 추는 이벤트. 왈츠를 가르쳐주며 1막처럼 키스하려다가 뒤로 빼는데 이때 주인공이 키스해버리는 거 가능. 키스 후 사실 난 사실 그때도 네게 키스하고 싶었어 라고 말함. 전 선택지에서 19씬 찍었을 시 이 대사는 안 나옴. 그냥 도발적으로 웃으며 응큼하다고 말함. 이때 키스를 안 했다면 왈츠만 더 추다가 손등에 키스하는 걸로 끝남.

자신의 과거를 고백한 이후, 밤중에 찾아와서 자신의 악몽에 대해 더 말해주는 이벤트. 금방이라도 부서져버릴 거 같은 표정으로 말하다가 어깨에 툭 기댐. 두려워서 너와 밤놀이를 못하겠다고 중얼거리다가 키스하는 걸로 끝.

3막 고타쉬에서 갈등하는 이벤트 나옴. 호감도가 충분히 높다면 갈등 안 함. 그저 네가 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존재라고 말해줌.

개인퀘스트 끝나면 19 가능. 이번엔 루시안 쪽에서 하고 싶다고 말함. 19씬은 루시안의 개인퀘 선택 + 이전까지의 대화문 선택에 따라 부드럽게 이어지거나 속박적으로 이어짐. 전자에서는 바람이 생겼다며 네가 행복하길 원한다고 속삭임. 후자에서는 너는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아끼는 것(thing)이라고 속삭임.

34. 야영지 대기 모션이 있다면 어떤 모션인가요?

마법 연습하고 있는 모션. 가끔 터짐(ㅋㅋ)

35. 야영지 개인 텐트는 어떤 느낌인가요? 정돈되었나요? 아니면 어지럽혀져 있나요? 어떤 개인 물품들을 늘어놓았나요?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음. 가끔 종이 몇 장이 굴러다니긴 하는데 그뿐, 종류별로 한쪽으로 쭈욱 정리해놓음. 주로 다 책인데 사이사이에 뼈다귀모음집들도 있음. 나중에는 악취 제거해서 나름대로 박제한 손들도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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