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검난무 드림-기타

도검난무 드림

드림하는 Y님 by 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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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혼 관련자

◇ 사니와명 『사부로326』 사니와 경력 8년. (엔딩 정해짐)

유력 집안의 셋째 아들로 검도 유망주였으나 어이없는 추락 사고(본인의 오만함+인간의 멍청함에 대한 미숙지)로 인해 하반신 마비.

폐인처럼 살다가 보다못한 부모의 권유로 사니와가 되다. 도검들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인격을 회복. 망나니→성숙한 선배격이 되다.

평소에는 방에 틀어박혀 꼼짝도 안하는 히키코모리. 외출시 휠체어를 이용한다. 도검들과의 관계는 끈끈. 보살펴지는 것에 익숙한 도련님.

도검 올컴플의 고릴라 사니와. 사근사근하고 부드러운 말투에 긴 생머리, 안경을 꼈다. 난카이타로 쵸우손과 비슷한 인상. 눈매가 의외로 사납다.

시간소행군의 대규모 습격으로 인해 사망. 마천루에서 추락사.

생전 자신이 죽으면 모두 같이 부러져 달라고 도검들과 맹약했었으나 떨어지기 직전 억지로 맹약을 해소한다.

유언은 "맹약은 깨졌다! 살아라, 멍청이들아!“

◇ 사니와명 『이치젠히로후미 아카네 一全広文茜』 사니와 경력 6년. (엔딩 정해짐) 그레이혼마루. 보유 도검 14자루 가량

태어나길 신과 요괴들이 이끌리는 체질. 신관 집안의 딸이지만 7살쯤부터 재수 옴붙어서 신부로 삼고자하는 싸가지들이 위협해온 탓에 거의 갇혀 자랐다.

바라지도 않은 체질과 괴이들과 부대끼며 늘어나는 영적인 힘, 신들간의 알력 싸움에 애궂게 휘말린 자들의 원한 등 갖가지 억까가 따라다니며 가뜩이나 예민한 영적 체질은 날이 갈수록 기이하게 진화한다. 본인은 이에 악에 받쳐 신도 요괴도 인간까지 증오한다.

집안 내에서도 우수한 저주물, 액막이, 그러나 대를 이을 수 없는 그림의 떡에 가까이 가면 신벌을 입는 계륵 같은 존재로 취급당하다가 마침내 감당할 수가 없는 수준의 신(스토커)에게 구애당하며 내놓은 자식 취급 받고 쫓겨나다시피 사니와가 된다.

그나마의 자비(?)로 어느정도 육성된 혼마루를 넘겨받게 되며 입성하자마자 집무실에 결계치고 처박혀 있었지만 스토커는 반신역에 가까운 전초기지, 혼마루까지 호시탐탐 염탐하게 되고 구비되어(?) 있던 도검들도 낌새를 대강 눈치챘을무렵 발악삼아 감히 신(스토커)에 대고 저주하는 세기의 발악을 감행한다.

이 난리굿을 목격한 도검들이 오히려 그 증오에서 매력과 생명력을 느끼게 되어 주인이 바뀌게 되는 혼란은 어느정도 가라앉고 아카네를 주인으로 인정하게 된다만, 오히려 신을 증오하는 아카네에게 냉대 받기 일쑤.

대부분의 일과를 도검들에게 일임하고 방탕한 생활을 일삼는다... 수리는 어느정도 해주지만 관심도 없는, 다크에 가까운 그레이 혼마루.

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의 부양욕을 자극하는 존재(...)로 이때문에 끔찍한 주인이지만 오사후네의 비호를 받는다.

쓸데없이 거창한 사니와명은 가문에 대한 비꼬기.

결국 납치당하게 되어 소식을 알 길이 없어진다.

☞ 파생 사니와명 『AAA』 그레이혼마루

혼마루를 팔아넘긴 사니와. 애초에 이 일을 '재화'로 보며 비즈니스적인 태도를 취했다. 기본적인 관리와 생활은 챙겨주지만 인간적인 교류는 하지 않고 도검에 대한 관심도 없다.

이 사람이 꾸린 혼마루는 사무적이고 의욕도 없는 분위기였다. 나아지고자 하는 제안은 모조리 보류당하고 타성적인 일과업무가 없으면 방치당했기 때문. 혼마루 풍경조차 고정되어 있어 단조로운 분위기였기 때문에 격렬한 감정에 오히려 매력을 느꼈다.

물욕이 없어서인지 레어도운만은 좋아 척척 단도해내는 바람에 괜찮은 값에 혼마루를 팔았다. 이름도 경력도 세탁한 후 새로운 혼마루를 꾸미고 있고 역시 어느정도 갖춰지면 팔 생각.

이름은 대충 지었다. 애정이 없으니까. 다음 이름은 아마 『니니ニニ』 AAA는 사인하기가 귀찮았다고 한다.


-문득 생각난 설정의 단편적인 사니와들

◇ 우미혼 사니와명 『 』 인외존재.

어느날 바다에 떨어진 외계생물. 먹은 것의 지식을 흡수하여 변태하는 복족동물. 지구식으로 따지자면 군소, 클리오네, 물곰에 가깝지만 생긴 것은 치렁치렁한 촉수가 달린 해파리를 연상시킨다.

우주에서는 바이러스 수준이나 먹으며 유영하는 뇌없는 동물이었지만 우연한 사고로 지구의 바다에 추락해서 '뭔가'를 먹고 '인간적인 사고'가 가능하게 된다. 이전의 삶도 좋았지만 인간이라는 고유포유동물의 자극수용은 재밌다고 여기고 있다. '희미한 분홍색의 치렁치렁한 젤리막으로 된 옷을 입은 여자아이'의 모습으로 보인다. 몸의 색소차로 인한 착시지만. 나름의 의태. 옷까지 모두 몸체다.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바다쪽으로 침범한 시간소행군을 물리치기 위해 출정한 정부 소속 직원과 접촉하는 바람에 존재를 들키게 된다. 외계생물적인 무언가와 영력적인 무언가의 집합체로써 관찰의 가치가 있다고 여겨져 포획, 이런저런 실험결과 사니와로의 적성이 확인된다.

느긋하고 여유로운 성격. 이라고 할지, 특성. 시간감각이 희소한 모양. 기압 변화에는 민감하다. 내킬 때는 곧잘 수다를 떨지만, 반응이 없어도 개의치 않는다. 마이페이스.

초기도는 하치스카. "반짝이는 갑각을 가졌잖아. 촉수도 하늘하늘한 산호색이야. 마음에 들어."

찔러도 죽지않으니 블랙혼마루 출신의 남사들과 거친 성정이라 도저히 인간들에게 보내지기 힘든, 순화 이전의 미현현남사들이 가끔 보내진다. (자작남사를 만들고 싶어서 붙인 설정) 현현한지 얼마 안된 남사들은 녹이 슬까봐 바닷바람을 기피한다. 인간의 몸이란걸 깨달으면 이내 익숙해지지만. 대개 내번복 차림이거나 그조차 번거로우면 벗고 지낸다. 곧바로 바다에 뛰어들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혼마루는 해안 근처 바다 위에 건설된 일본식 건조물. 수상층과 수하층으로 나뉜다. 바다 쪽으로 뻗어나가는 구조로 SF풍의 유리돔을 가진 우리에 사니와가 둥둥 떠서 유영한다. 물아래로는 영력으로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있는 느낌의 개인실들이 있다.

도검들과의 관계는.... '저게 주인?' '어떤 요괴인가…. 저것은.' '...쓸데없이 들볶지 않으니 좋군.' 정도의 관계. 친근감은 적지만 따르고는 있다. 블랙혼마루에서 유래된 도검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차라리 이런 관계가 좋은 도검들 밖에 없기 때문.

열에 약한 사니와의 특성상 단도실이 없다. 정부에서 지급되는 검이 대부분. 그조차도 머릿수가 적다.

사니와는 보통 유리돔의 수면에서 해바라기를 하거나 가끔 수면 아래로 연결된 바다 근처를 유영한다. 헤엄은 꽤 못치는 편.

수리방법이 특이하다. 몸체에 넣어두고 기다리면 알아서 수리되는 편. 그것이 '주인에게 검을 찔러넣는' 것처럼 생각되어 꺼리거나, 흥분하는 개체가 있다.

보유 도검은 코테츠 형제들, 류큐보검, 호네바미&나마즈오, ( 아마 창작 남사들 ), 담당 감사관은 사사누키.

◇ 점토혼 사니와명 『 』 점토인형 사니와. 82328

초기도는 카슈. 카슈도 처음 현현되었을때 '이거 장난인가?'라고 생각했다. 콘노스케가 진지해서 '...진...짠가?' 하게 되었다.

첫 단도인 마에다도 납득은 못했지만 어쩐지 금새 익숙해져 극진히 모시기 시작했다. 사니와가 자리를 옮기거나 정부에 갈때는 마에다가 담당한다.

ㅡ.ㅡ 한 얼굴에 ㄴㅇㄱ 포즈로 서있는 단발머리 여자아이 형태의 점토인형.

어째선지 아무도 보지 않을때 오늘의 내번담당이 써진 종이가 게시판에 붙거나 누군가가 현현된다.

어째선지 무언가 해야할것같다! 는 기분이 들어 움직이면 거기에 같은 이유로 동시다발적으로 불려나온 도검들이 있거나 한다

산죠의 검들이 머리를 맞대고 궁리해봤지만 뭔지 전혀 모르겠다고 했다. 오래된 검들답게 금방 그러려니 하게 되었다.

'인정 못해‘ 파가 간혹 생긴다. 카센이나 하치스카 같은 도검들이 그랬다. 그렇지만 왠지모르게 점토인형에 정이들어서 괜찮을지도... 라고 생각을 바꾸곤 한다.

무츠는 처음 현현 되었을때 너털웃음과 함께 받아들였다. 만바도 조금 어리둥절해했지만 생각을 그만두었다.

쇼쿠다이키리는 가끔 점토인형은 무얼 먹는지 고민에 빠진다.

츠루마루가 호시탐탐 눈 뗀 순간 바뀌는 종이의 비밀이나 점토인형의 비밀을 캐기위해 노린다. 어느날 '하지마'라고 사념을 전달하는 사니와의 꿈을 꾸고 나서 더 노리게 되었다.

햇살이 좋은 날에 툇마루에 나와있으면 하나 둘 씩 도검들이 모여 차를 마시거나 두런두런 이야기 하거나 한다. 하니와가 안치된 방을 지나가며 슬금 들여다보는 도검들도 있다.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느긋한 시골집 할머니 분위기의 혼마루.

◇ 정부직원 미요시씨. 아츠사니 드림

체구가 작고 어린 얼굴이 컴플렉스지만 열심히 사는 신입 정부직원. 인사과 말단. 차분한 5대5가르마의 보브컷.

영락없이 중학생으로 보인다. 비즈니스 정장은 생존도구의 영역.

아와타구치 도검들과 어울리는 일이 잦다. 정부소속 아츠시랑 묘하게 썸을 탄다.

나란히 기모노를 입게 되었던 날 히나인형 한 쌍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미요시씨는 좋은 사람"이라는 평가에 파트너 아츠시가 씁쓸하고 애수어린 표정을 지으며 "나도 알아..."라고 대답하는 것을 목격한 아와타구치 일원들에게 암묵적인 지지를 받는다... 까지는 생각해둠.

◇ 블랙혼마루에 투입된 정화요원 사니와 (이름 미정)

블랙혼마루 소재는 왜이렇게 흥미로울까...

돈이, 그것도 장기적으로 돈이 필요한 사니와. 없어져도 뒤탈이 없어 정부의 블랙 관리의 눈에 들어 투입되었다... 모든 능력치가 미묘하지만 정화만은 남들만큼 하기에 더 안성맞춤...

3년 정도라면 목표금액에 도달할만 하기에 3년만 살아남자. 고 생각하고 있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나마 온건한 편에 속하는 도검들은 수리했지만 인간에 대한 혐오가 극에 달해 수리조차 거부하는 측 남사들을 수리하기 위해 지면 순순히 치료를 받을 것 같으면서도 이길 수 있을 남사들부터 목표를 정해 결투를 신청하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겨서 겨우 수리 해내고 있다. 수리한 도검은 본인의 의사로 도해되거나 정부를 통해 혼마루를 벗어났다... 그때마다 자원을 더 지급받는다. 혼마루를 나간 남사들은 블랙 상사의 거래 대상이 되었다.

남은 도검들도 치료해야 하지만 인간의 몸은 소모품이고 남사들은(너덜너덜해서 보통 컨디션도 못된다지만) 진심으로 덤벼들며… 무엇보다 인간의 몸은 수리 한방으로 나을수가 없기 때문에... 지속적인 방법이라고 느끼지 못해 초조해한다.

사실 남사들에게 매료된 감이 없지않아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데 부서져 버리는건 아깝다... 고 여긴다.

가장 먼저 결투한 건 도다누키. 허리가 두동강날 뻔 했다. 그다음은 무츠노카미. 손목이 나갔다. 이치고 히토후리. 이쪽은 당신을 이기면 동생들(단도들)까지 모조리 치료하게 해달라고 딜을 걸었다. 자상을 지혈하느라 애썼다. 기동이 높은 남사들은 시도도 못해보고 있지만 몸은 점점 축나고 남은 남사들은 이길 자신이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해보려고 아등바등하면서 이즈미노카미(호리카와까지 한번에 수리 가능하다고 여겼다.) 랑 혈투하다가 이거 되냐?? 싶어 멘탈이 터져 눈물 흘렸다.

어쩐지 그 뒤로 무조건 칼을 들이대는 분위기는 소강되었지만... 하루하루 3년만 버티자고 되뇌면서 어떻게든 꾸역꾸역 살고 있다.

나중에 미카즈키가 대놓고 져주려고 할때 자존심과 실익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자존심이 이겨서 ‘뭐든지 하겠다' 신세가 될듯...

하루하루 투쟁할때는 입이 터져도 바른말 하고 검이 걸려있어도 대거리하는 '꼬우면 죽이시던가!‘ 남자일거같은데 목줄 찬 신세가 되면 '죽기 싫어!' 신세 되가지고 벌벌 떨면서 하루하루 연명하는데 정신 팔리지 싶다… 엔딩이 어떻게 될지는 미정.

심각한 근시. 안경에 금이 가도 끼고 다니다가 종속당하게 되면서 안경 압수 당했다. 목줄을 쥔 남사들은 시선이 흔들리는걸 즐긴다.

먼저 치료된 남사들과 목줄을 쥐고 장난감처럼 흔드는 남사들이 대립하게 되지 않을지.

그외에는 아직 명확한 설정은 없지만 아이디어!가 좋다고 여기는 혼마루.

갬블 혼마루(픽시브 소재)

'새'도검 파티 혼마루

검고 긴 머리카락을 가진 남사들만 현현되는 혼마루(픽시브 소재)

괴이정화부 팀장 with 괴이 절대죽여버려 부대.

에도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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