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nights CN] 아무래도 제작진들은 전대물을 만들고 싶나 보다.
얼레벌레 돌아가는 독타의 로도스 생활(6편)
오랜만에 쓰는 글인 만큼 많은 일이 있었다. 한동안은 바벨 오토만 돌리는 지루한 일상이 계속되다…
거대 살카즈 온나노코(*정확하게는 사이클롭스다)의 풀잠재화를 끝내주고
4승천을 해금하였으며
바벨 ex맵도 하드모드까지 클리어 했다. 그치만 아무리 노력해도 S단계는 클리어가 안되던데… 그렇다. 나는 언덕 오퍼가 너무 없었다. 주력 언덕 오퍼가 엘라(함정술사 6☆)와 아미야(코어캐스터 5☆), 이격크루스(명사수 5☆)였다. 주력가드가 치우바이와 쏜즈가 아니었음 정말정말 힘들었을거다. 땡스 투 나의 대공요원들.
아무튼, 5주년이 왔다. 3부(또는 2부)의 대단원을 마무리하는 14지역이 해금되고, 신규 한정가챠가 왔다. 그말인즉슨 이격 이그제큐터를 뽑기위해 모아둔 돌을 돌릴 타이밍이다. 5주년이 오자마자 나는 제일 먼저…
선택권으로 나의 명일방주 입문 캐릭터인 무에나 삼촌을 모셔왔다. 축 삼촌 로도스 입사하다 하
잊지 않고 2정예화도 해준다. 2정예화 전의 삼촌은 나의 로비를 지켜주는 처연 예민 아무튼 건들면 엉덩이를 물어버릴 중년 쿠란타 남성이지만 2정예화를 거치면 그제서야 분노를 표출하듯 진금참으로 다 쓸어버린다. 우산따윈 쓸어내릴 것이 없는 것들이나 쓴다는 명언이 잘 어울리는 남성 오퍼레이터다.(주관적)
돌아와서 이번 5주년 가챠. 밴시킹과 제삿상을뒤집다못해폭파시켜버릴장녀이자마왕의기사인신세대살카즈가 나왔다. 둘다 언덕 오퍼여서 탐났지만, 나는 밴시킹의 간지나는 즉결처형을 더 원했다. 하지만 물욕센서는 돌아간다고 누가 말했던가. 130연을 돌렸지만 위샤델(왼쪽)과 스테인리스(픽뚫)만을 얻었다. 처참했다. 역시 랜덤은 할게 못 된다.
물론 밴시킹도 신세대살카즈장녀도 얻었다. 덤으로 골든글로우(픽뚫)까지 나와서 일단은 급한 언덕 수요는 어느정도 충족된 듯 하다. 이제 남은 건 노티까지 털어내느라 구멍난 내 재화를 다시 메꿔야 한다. 어흐흑. 여름 가챠때도 한정일텐데 벌써 두렵다.
마지막으로 이벤트 이야기. 이번 이벤상점에서 씬이 교환 목록에 올라왔다! 세상에… 내가 얼마나 널 기다렸는데… 하며 빠르게 교환해줬다.
14지 클리어 성공~ 사진은 표준 난이도지만, 고난까지 모두 마무리 했다. 누에고치 기믹이 아직도 골때려서 아직도 어떻게 파훼하는 건지 감이 안잡힌다. 명일방주에서 딜찍누를 추구하면 안되는걸까.(아무래도)
이번 14지를 클리어 하면 아미야 주술메딕 프로모션과 배포캐 마왕을 얻을 수 있다. 성능은 별개로 박사를 부르는 톤이 너무 닮아서, 들을때마다 기분이 많이 착잡하다.
한섭때(1부 진행)부터 해온 생각이지만, 아미야가 무너져도 어른들이 무릎꿇고 반성할 일이지, 그녀의 잘못이 아닐 것이다. 얘는 정말… 너무 많은 것을 짊어진것 같다.
미즈키 록라에서 드디어 하이모어 풀잠을 마무리하고, 카니팔라트(사미록라 엔딩2의 준필수요원)를 영입했다.
그래서 이번 이벤트 기간 중 영입한 캐릭터들! 와파린은 5주년 기념 무료로 제공된 5성 배포권에서 교환했다. 라플루마랑 블루포이즌이 탐나긴 했지만~.. 비슷한 포지션이 있어서 패스.
어느새 배포 포함 6성이 20명이 넘었고, 메인덱 편성이 일부 바뀌었다. 모아서 써보니 신캐들의 퍼포먼스가 장난아니었다.
위샤델&무에나 : https://youtu.be/DfGQxlxQF_0?si=vEzelVtOSDA29KJJ
로고스 : https://youtu.be/wPuv2N63W3g?si=K0Pt_KT8dkyS8l6W
또, 내덱의 강캐들을 모아보니 이거 파워레인저 전대물 색상같은데 혹시 제작진은 전대물을 만들고 싶었던 걸까? 이건 좀 합리적인 의심인거 같다.
레드
블루
옐로
그린
(아직 약하지만) 핑크까지.
컬파도 완벽하니 다음은 블랙이 온다는 계시가 아닐까? -투비컨티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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