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도미매패] 약속 비어있는 방 황올 by 황씨 2024.03.13 4 0 0 보기 전 주의사항 #자해#자살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글 총 7개의 포스트 이전글 [도미매패] 유일 동상이몽 다음글 [헤르매패] 습작 추천 포스트 성인 [아키에나] 중요한 것은 중요한 순간에 없다. 2022. 11. 09 남매 근친 자해 언급 있음 끝까지 안 합니다. 시노노메 아키토는 생각한다. 우리는 왜 이 꼴이 됐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소용없는 일이다. 이미 저질러진 일은 돌이킬 수 없다. 아래에 누워 있는 에나를 바라본다. 묘하게 상기된 얼굴이 불편하다. 어울리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저 얼굴을 만들어낸 게 자신이라는 사실은 어쩐지 만족스러웠다. 에나는 입을 뻐끔거 #아키에나 #자해 18 15세 의식과 정신의 학 이성적인 것은 현실적, 현실적인 것은 이성적 공포 약 1.1만 자. 자살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벤츄린의 독백이 절반 정도를 차지합니다. 레이시오는 중후반부에 등장합니다. 어벤츄린이 꿈세계에서 자신이 죽였던 사람의 살해 방법을 자신에게 모사합니다. 어벤츄린의 2.1 대사에서 출발한 글입니다. 레이시오가 어벤츄린을 살해하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TMI) 제목인 '의식과 경험의 학'은 헤겔이 #스타레일 #레이시오 #어벤츄린 #레이츄린 #자살 #살해 79 장마 OBKK 오비카카 현대 고등학생 If 죽음 / 자살 시도에 관한 상세한 묘사 존재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소재 기타 설정 날조 다수 폭력성 주의 장마 분명 아침이건만 하늘은 여전히 어두웠다. 꿉꿉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카카시는 비 오는 날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다. 몸이 물먹은 솜처럼 무거웠다. 고등학교 3학년의 초여름이었다. 벌써부터 뜨거운 공기는 #오비카카 #폭력성 #교통사고 #자살 63 5 2 [마마디에] 이유 ※ 자해 및 자살, 신체 결손의 직접적인 묘사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소재에 불쾌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주의해 주십시오. 1. 오후 10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퇴근하기 꽤 늦은 시간이지만 나에겐 이른 시간이다. 그렇다고 아주 일찍도 아니지만. 직장인이라면 고작 30분이라도 집에 일찍 간다는 건 웃음이 절로 지어질 일이다. 그러나 나는 대문 앞에 #잔인성 #자살 #자해 #마마디에 3 [도미매패] 계약 감정은 무엇으로 살 수 있나. 도미네이터와 매드 패러독스는, 서로를 잘 안다. 잘 안다고 확신했고, 전부 파악했다고 자신했다. 그렇기에, 둘은 계약에 망설임 없이 동의했다. 어쩌면 그 모든 사고의 근원은, 둘이 같기 때문이다. 결코 같은 선택을 하지 않을 만큼 다르기 때문이다. 매드 패러독스는, 기꺼이 도미네이터가 질색하는 어린 태를 버린다. 1조. 매드 패러독스는 도미네이터를 사랑한다 #엘소드 #애드 #도미네이터 #매드_패러독스 #매패 #도미매패 #23 #사랑인지_아닌지_모를_감정 #키스 30 회귀전유진 독백 돌아가고 싶다. 깊은 밤 침대 구석에 몸을 말고 생각했다. 이불 속에 갇힌 숨이 따뜻했지만 머릿속은 차갑기만 했다. 집으로 가고싶다. 허울 좋은 사방의 감옥 같은 벽이 아니라 좀 더 다른 곳. 반겨줄 사람이 기다리고 매일 밤 그리워질 만한 저녁을 먹는 곳. 하루 일과를 주고받으며 껴안으면 느껴지는 크고 따뜻한 품. 샴푸향에 젖은 머리를 조심스레 털어주며 볼 #내스급 #한유진 #자해 #자낮 35 [도미매패] 울새는 멸종했다. 프로파일러 2X살인마 3 취조실의 오래된 전등이 점멸한다. 낡은 필라멘트 전구는 백색보다는 황색에 가까운 빛을 낸다. 구속복에 짓눌린 살인마는 전등을 바라본다. 눈에 붉은 곡선이 좋을 대로 새겨진다. 퀴퀴한 먼지 내음이 비강을 뒤덮는다. 낡아빠진 장소다. 새로운 거라고 해봐야, 한쪽씩 사이 좋게 의자에 채워진 수갑만 반짝인다. 쇠로 된 의자는 녹이 슬고 먼지가 뒤덮인 채다. 살인마 #엘소드 #도미네이터 #매드_패러독스 #도미 #매패 #도미매패 #사망소재 #범죄 #폭력 44 계절이 가는 소리 초열, 일광욕. 썸네일-Unsplash 가발, 안경, 치마, 단화. 3년 전부터, 내게 남겨진 것은 오직 그 넷뿐이었다. 잊고 싶지 않은 물건은 곁에 두면 된다. 단순하게도. 하지만 사람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면 어떤 것을 두어야 할까? 적어도 나는 그것을 알지 못했다. 그래서 물건과 같이 대했다. 꼭 3년 전부터, 아픈 줄도 모르고. 언니와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으면, 거울 속에서 언니가 환하게 #교살 #자살 #자해 #가족의_사망 #가스라이팅 #여름 #청춘 #열등감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