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도미매패] 겨울바다 그곳에서 만나자 황올 by 황씨 2023.12.28 12 0 0 보기 전 주의사항 #자살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글 총 7개의 포스트 이전글 [오버매패] 후회 이기심, 열등감 그리고 그리움 다음글 [마마디에] 이유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소녀 레이 보컬로이드 곡으로 단편을쓰자! https://youtu.be/JW3N-HvU0MA?si=siy4cpGdrrfFl5DO 같이 듣거나 참고해주세요! * 노래 ‘소녀레이'를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얻어 쓴 단편입니다. *자살 등의 트리거 요소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재밌게 즐겨주세요 매일매일이 따분한 날이였다. 학교수업엔 도통 재미를 느끼지 못했고 친구라는 존재는 믿을 수 없었다. 항상 #소녀_레이 #스포일러 #따돌림 #자살 #여름 #바다 #소녀레이 #단편 11 15세 [상뱅] 프로 농구선수 박병찬 사망 1주기 추도회 겸 교류회를 연 팬보이 기상호가 겪은 이상한 일 ※ 키사라기 미키짱 AU 보셨으면 이미 다 보신 것과 다름 없습니다 #짝사랑 #기상호 #분신 #상호병찬 #자살 #기상호x박병찬 #가비지타임 #방화 #상뱅 51 [도미매패] 울새는 멸종했다. 프로파일러 2X살인마 3 취조실의 오래된 전등이 점멸한다. 낡은 필라멘트 전구는 백색보다는 황색에 가까운 빛을 낸다. 구속복에 짓눌린 살인마는 전등을 바라본다. 눈에 붉은 곡선이 좋을 대로 새겨진다. 퀴퀴한 먼지 내음이 비강을 뒤덮는다. 낡아빠진 장소다. 새로운 거라고 해봐야, 한쪽씩 사이 좋게 의자에 채워진 수갑만 반짝인다. 쇠로 된 의자는 녹이 슬고 먼지가 뒤덮인 채다. 살인마 #엘소드 #도미네이터 #매드_패러독스 #도미 #매패 #도미매패 #사망소재 #범죄 #폭력 63 키사라기 로그 엔딩 로그 2종 아무도 예상치 못했을 미안해, 내가 무력해서. 배신자 색출이 끝난 후, 호정과 소울 소사이어티의 재건부터 키사라기는 이상했다. 대장이 된 이후 부대장에게 제 일을 넘긴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부대장에게 제 일을 넘기기도 했고, 멍하니 하늘을 보기도 했다. 여러모로 나태해진 모양새에도 불구하고 키사라기가 4번대의 대장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고 #자살 #로그 #엔딩로그 햇빛 아래의 안개성 [타브아스][아스타브][발더스게이트3][승천아타] 영생이란, 시간이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것을 뜻한다. 어떤 사람이 84년을 산다고 가정했을 때, 매년 2주간 벚꽃을 즐긴다면, 그 사람이 평생 벚꽃을 본 시간을 모두 뭉치면 3년 6개월이 된다. 영원을 사는 사람에게 벚꽃을 몇 번 볼지, 그게 자신의 평생 중 얼마만큼을 차지할지는 더 이상 중요치 않다. 어둠속에 빛나는 별들처럼 희게 흐드러져 핀 자스민 #발더스게이트3 #아스타리온 #타브아스 #아스타브 #발더게3 #발더게 #발더3 #bg3 #승천아타 #자살 40 1 [도미매패] 과전류 저랑 트친하면 이런 걸 써와요(수요없는 공급) 도미네이터의 연구실에는 시체가 두 구 있다. 한 구는 그의 뿌리를 만들어낸 씨앗. 영원히 벗지 못할 그의 껍데기. 더 없이 사랑하는… 그레이스. 다른 한 구는, 그와 정 반대의 것이다. 지독히 썩어버린 과실. 코를 찌르는 단내를 풍기며, 진득한 진액을 흩뿌리는 것. 그 걸음마다 시체의 향이 풍기고, 발걸음에 진득한 액체가 흔적처럼 뒤따른다. 그것은 발을 #엘소드 #애드 #도미네이터 #매드_패러독스 #도미 #매패 #도미매패 #23 #폭행 #른이_왼을_팹니다 #이게_사랑인가_싶겠지만_사랑입니다 #CP글 78 <리틀 라이프> 지난하고 보잘것 없는 삶 책 <리틀 라이프> 독후감 *이 후기에는 강한 스포일러와 아동 성학대, 자해, 자살에 대한 직접적인 표현이 나오니 읽기 전 유념해주시길 바랍니다. *기억에 의존해 쓰기 때문에 다소 글의 내용과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리틀 라이프>의 첫 시작은 네명의 친구들에 대한 소개로 열린다. 이때까지만 해도 나는 이 책이 이 네 명의 인간들의 삶을 조명하는 글인줄 알았다. 주인공 #리틀라이프 #한야야나기하라 #스포일러 #아동성학대 #자해 #자살 #독후감 #리뷰 #후기 #책 9 계절이 가는 소리 초열, 일광욕. 썸네일-Unsplash 가발, 안경, 치마, 단화. 3년 전부터, 내게 남겨진 것은 오직 그 넷뿐이었다. 잊고 싶지 않은 물건은 곁에 두면 된다. 단순하게도. 하지만 사람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면 어떤 것을 두어야 할까? 적어도 나는 그것을 알지 못했다. 그래서 물건과 같이 대했다. 꼭 3년 전부터, 아픈 줄도 모르고. 언니와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으면, 거울 속에서 언니가 환하게 #교살 #자살 #자해 #가족의_사망 #가스라이팅 #여름 #청춘 #열등감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