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도시 [상일재호] 애태우는 건 딱 질색이라고요! 하고 싶으면 하고 싶다고 말을 하라고! 수일배월드 연성 모음 by 하룻 2024.08.23 1 0 0 성인용 콘텐츠 #수위물 해당 내용을 감상하려면 본인 인증이 필요해요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로그인 및 본인 인증 컬렉션 회색도시 총 16개의 포스트 이전글 [양시백] 28살의 남자이지만 부업으로 마법소녀를 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안전보다 당장 내일의 월세가 더 위기라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재호미정] 바다를 보러가자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둘이서 함께 보러가자. 봄이 온다지만 3월의 밤은 여전히 차가웠다. 금방 내린 커피를 한 모금 마시면 뜨거운 커피가 따갑게 혀를 자극하고 이에 숨을 내뱉으면 하이얀 김이 입에서 모락모락 피어났다. 봄은 무슨. 아직 겨울이야, 겨울. 재호는 입고 있던 점퍼를 세게 끌어당겼다. 그러면서 흘끗, 옆으로 시선을 흘리면 춥지도 않은지 얇은 가디건 한 장을 걸치고선 한 손으로 자신이 사준 #회색도시 #재호미정 3 15세 옥의 티 (2020) #회색도시 #김성식 #정은창 #성식은창 12 전환 오미정, 누구도 아닌 남자 우상이 쓰러지고 선망하던 사람은 산산조각이 났다. 그 날 이후 오미정의 세계도 같이 무너져내렸다. 그런 날이 있다. 특별한 날도 아닌데 예약도, 손님도 없는 날. 오미정은 매장 바닥을 한 번 쓸어낸 후 시계를 바라봤다. 이제 막 정오를 지났는데도 한 번도 입구의 종소리가 울리지 않았다. 거울을 한 번씩 닦고 창고까지 정리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하루가 한 #회색도시 #오미정 #누구도아닌남자 1 20150617 생일자축글/진단메이커로 재호시백 시백이가 설희를 돌봤고, 주말에는 혜연이가 설희와 함께 지내곤 했다. 딱 잘라서 정한 건 아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암묵적으로 그렇게 되어있었다. 주말이라고 시백이의 일상이 확 달라지는 건 아니었다. 도장을 청소하고, 부족한 잠을 자고, 고장났던 텔레비전을 얼기설기 고쳐 방송을 시청하는 정도였다. 내가 그렇듯이. 그러다 그 주말의 두세번쯤 내 집에 찾아와 #회색도시 #재호시백 4 [시백준혁] 반대편의 사람 마주 보는 게 아니라 지나치는 것이다. 회색도시 1의 전반적 스토리, 회색도시 2의 양시백 과거사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간선이 조금 꼬여 있습니다. 3부 3편 전을 기점으로 작성하였지만, 3부 3편 이후의 본편 대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백이 준혁을 짝사랑 → 외사랑 합니다. 이어지지 않습니다. 시백은 준혁이 좋았다. 왜 좋은지에 대해 생각해 보자면 첫째로, 생판 모르는 사람인 #회색도시 #양시백 #배준혁 #시백준혁 #스포일러 #외사랑 3 1 이해 2018 김정교류회 참여작 / 성식은창 원작과 상이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에 불편하신 분은 열람을 삼가주세요. 2018 김정교류회 참여작 / 성식은창 / 어떤 의미로는 노쾅인 세계관일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묻는다. 왜 내가 여기 있는가. 나는 누구인가. 또다시 묻는다. 무엇을 위해 이 자리에 서 있는가. 우리는 조용한 연못에 돌을 던졌다. 잔잔한 수면의 고요함이 깨졌다. 잔물 #회색도시 #김성식 #정은창 #성식은창 3 리퀘글 주정재+누아남 주정재는 쉴 틈이 없었다. 경찰일을 할 때도, 표면적인 업무가 끝나고 나서도 일, 일, 일. 계속 일이었다. 누군가는 저 놈만큼 느긋하고 뻔뻔하게 일하는 놈도 없을 거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지만 본인 앞에서는 말하지 않았고, 그럼에도 주정재의 귀에 그런 말이 들어오는 날이면 네까짓 놈이 내가 하는 일들을 다 아느냐고 속으로 욕을 퍼부어주는 게 일상이었다. #회색도시 #누아남 #주정재 4 짐승 김성식, 정은창 / 성식은창 / 연령반전, 스왑 정은창 깡패 대가리와 잡입경찰 깡패 김성식 (원작과 다르게 깡패가 좀 더 우세한 상황.) 비틀거리는 걸음이 평소와 다르다. 제정신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휘청이는 몸이 보고 있자니 속이 다 뒤집어진다. 속으로 숫자 8까지 세아렸을까 결국 넘어질 듯 상체가 훅 꺼지는 모습에 손이 먼저 나갔다. 단단한 허리가 손바닥 안에 가득 잡히고, 휘청이는 몸뚱아리를 제 #회색도시 #김성식 #정은창 #성식은창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