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안》
The Twins :: 진서안
소속 세계관
The Twins
외관
이름
진서안
Jin Seo An
眞胥晏
생년월일
1988. 06. 14
현 시점 기준 33세
종족
인간
국적
한국
소속
前) 정보관리국 특수임무부 47팀
現) 없음
직업
前) 공무원
現) 청부업자
정보
179.5cm | 평균 +10kg | RH+O | 왼손 위주 양손잡이
특기/ 취미
사격
호불호
Like : 단 음식 / 낮잠
Hate : 음주 / 노래부르기
성격
모든 사람에게 웃어주며 대부분 그 얼굴을 유지한다. 화를 내는 모습을 본 사람은 거의 없다.
쌍둥이 동생을 제외, 상대가 누구든 존댓말을 사용하며 선을 지킨다.
제 사람이라 판단한 사람은 철저하게 지키지만 그 밖은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다.
자존심이 센 것처럼 행동하며 그리 보이기도 하지만 자존감은 거의 없다.
장난을 좋아하고 유쾌한 일상을 지향하지만 적당히 선을 지키는 편.
어딘가 감정과 인간성이 결여된 부분이 있으나 교육을 잘 받았기에 잘 티가 나지 않는다.
특징
빛 하나 반사하지 않는 흑발과 흑안.
온 몸에는 상처와 흉터들이 가득하나 본인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평소 장례식 정장 차림. 넥타이는 하지 않는다. 가끔 하네스 사용.
본인은 부정하고 있으나 PTSD와 스마일마스크증후군 등을 의심하고 있다.
한국어와 영어가 가능하다.
사격 실력이 매우 뛰어나며 주변에서는 재능과 교육이 합쳐진 결과라 보고 있다.
양안 사격을 했다. (현재 오른쪽 눈 실명 상태로, 현시점 왼쪽 눈만 사용한다.)
어렸을 때부터 완력이 강한 편이다. 몸도 튼튼한 편.
요원시절 코드네임 [스마일]
관계
진서운 :: 코드네임 [언해피]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이 났지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유일한 혈육. 쌍둥이 동생.
안시혁 :: 코드네임 [먼치킨] 자신과 동생을 거둬준 사람. 47팀 팀장.
안 한 :: 코드네임 [네모의 꿈] 47팀 해커. 믿음직…하지만 가끔 못 미더운 작은 형.
남주빈 :: 코드네임 [캘리포니아] 귀엽고 무서운 여동생. 안쓰러움.
B :: 믿음직…하지만 가끔 못 미더운 큰 형.
R :: 믿음직한 선생님.
행적
한때 정보국 최고의 명사수라 불렸던 47팀의 안시혁이 부상으로 물러난 뒤 그 자리를 차지한 남자가 있었다. 새까만 머리에 안광 하나 없이 가라앉아있는 눈, 뭐가 그리 즐거운지 히죽히죽 웃고 다니던 그는 출신지 미상, 출생일 미상, 함께 들어온 쌍둥이 동생을 제외한 모든 가족관계 미상. 머리부터 발끝까지 제대로 된 것이 하나 없던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정보국이 가장 좋아할 인재였다.
30여년전, 당시 어린 나이의 그가 처음으로 기억하는 것은 눈을 떴을 때 다 무너져가는 천장이 보였다는 것, 자신의 옆에는 자신과 똑 닮은 사람이 자고 있었다는 것. 그는 폐가촌에서 쓰레기를 뒤지며 살아가야했다.
그의 부모는 그의 기억에 없었다. 아니, 애초에 부모라는 단어 자체를 이해하기 힘들어했다. 본인도 모르는 부모. 어머니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썩 좋지 않은 선택을 한 모양이었다. 아버지를 알 지 못하는, 그것도 쌍둥이가 태어나버리자 애정을 쏟을 여력이 없었다. 숨을 붙여놓긴 했으나 제대로 먹이고 배우게 하기는 커녕 좁은 방에 가둬두고 키우기를 몇년, 아이들은 점점 커져갔지만 더이상 아이들을 키울 애정도, 형편도 되지 못했던 그는 아이들의 목을 졸랐으나 결국 포기한 뒤 다 쓰러져 가는 폐가촌에 버리기를 택했다. 이후 아이들은 구조되어 치료를 받았지만 이 시기의 일은 후유증 탓인지 제대로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가 자란 폐가촌은 도시하고는 멀리 떨어져 주로 군부대가 근처에 위치해 있었긴 하나, 일종의 무법지대로 무장강도나 테러범들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이었다. 어느날처럼 쓰레기를 뒤지러 나온 서안의 눈에 어느 한 남자가 들어왔다. 검은 머리에 검은 눈을 가진 그 남자는 서안을 발견하자마자 도움을 청했으나 의사소통이 전혀 되지 않았던 서안은 그동안 주변에서 보아왔던대로, 그를 공격한 뒤 그가 가진 것을 취했다. 상해가는 빵조각과 피에 절은 편지 한 장. 이후 밝혀진 것에 따르면 그가 살해한 남자는 쌍둥이의 아버지로, 어머니에게 쌍둥이를 폐가촌에 버렸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아이들을 팔아먹을 생각으로 접근했으나 무장강도에 의해 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씁쓸한 이야기이지만, 편지에 적힌 ‘진서안’이라는 이름은 아버지의 이름이었다.
그의 캡틴 안시혁. 그는 폐가촌 근처의 군부대로 이동중 폐가촌에서 어린아이를 발견하여 차를 세운다. 서안은 외부인에 대한 경계가 심해 깨진 유리를 사용해 위협했고, 안시혁은 그를 공격하긴 커녕 치료를 해준 뒤 서안과 그 동생을 데리고 복귀한다. 복귀후 이름이 뭐냐는 안시혁의 질문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던 서안은 그때 가지고 있던 편지를 내밀었고, 그 이후부터 그는 ‘진서안’이라는 이름을, 동생은 팀원들이 지어준 ‘진서운’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다.
안시혁이 팀장으로 있던 특수임무부 47팀의 팀원들. 뛰어난 해커를 꿈꾸던 ‘안 한’, 엄청난 생명력의 ‘B’, 이후 서운에게 구출되어 합류하게 된 저격수 ‘남주빈’. 이들 외에도 많은 팀원들이 함께했다.
몇년 뒤, 정식 요원이 된 두 사람은 쌍둥이라는 특징을 살려 여러 방면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징 없는 무난한 외모, 적당히 친화력 좋은 성격, 빠른 눈치, 훌륭한 손놀림. 특히나 재능의 영역에 가까웠던 뛰어난 조준 실력은 형은 사격을, 동생은 비도에서 엄청난 실력을 자랑했다. 기본적으로 닮은 외모에 더해, 생활 패턴이나 습관, 기억까지 서로 공유하며 생활해 보다 특별한 임무를 수행해왔으나 2016년, 동생인 진서운이 실종된다.
형인 서안은 다소 감정이 결여된 부분이 있었지만 동생 서운은 그렇지 못했는지 임무를 하는 과정 속에서 사람(적)을 죽이거나 고문하는 일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다. 자신의 형 역시 그런 정보국에 완전히 동화되었다고 생각하여 믿음이 온전하지 못했고, 때문에 크게 방황하며 자신의 설 자리를 찾아 헤맸지만 결국 정보국에서 마음이 떠나 스스로 실종되는 것을 택했다.
임무중 요원이 실종되거나 사망하는 것은 흔한 일이었다. 안타까운 일이었지만 안시혁을 비롯한 팀원들은 그를 놓아줬고, 동생에게 비틀린 집착을 가지고 있던 서안만이 그를 찾아 헤맨다. 임무를 계속 하면서도 그를 찾아 헤맸지만 서운 역시 철저하게 훈련받은 특수요원이었기에 작정하고 숨은 그를 찾는 것엔 무리가 있었고, 그런 그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 A.G.V 측의 간부 체이스 카터가 접근해온다.
체이스 카터. A.G.V의 행동대장. 눈에 잘 띄는 흰 후드를 입은 주제에 검은색 전신 타이즈(쫄쫄이)를 입은 난해한 패션 센스와 더불어 괴랄하고 잔혹한 범죄 행각에 정보국 측에서는 그를 CC라 부르며 위험인물 1순위로 보고 주시하고 있다. 이번 역시 적당한 먹잇감을 찾던 그의 눈에 때마침 위태롭던 서안이 들어왔고, 그가 찾던 진서운과 접촉하여 그럴듯한 정보를 만들어낸다. 만들어낸 정보는 서안을 꾀어내기에 충분했으며, 동생을 포기한 정보국에 실망했던 그는 결국 잘못된 선택을 하고 만다.
동생에 대한 정보를 댓가로 넘긴 자료는 정보국 지사와 타 기관 본사 위치의 힌트가 되어버려 정보국은 테러에 휘말린다. 이 과정에서 안 한과 남주빈은 사망. CC는 서안과 내통했다는 사실도 흘려 서안에게 시선을 쏠리게 만들었고, 서안은 도주했으나 안시혁에 의해 체포된다.
서안은 심문 과정에서 자신이 아는 모든 것을 털어놓았으나 수많은 이들을 잃은 탓에 평정심을 유지 못한 안시혁은 필요 이상으로 그를 고문한다. 시혁은 과거에 팀원의 배신으로 인해 오른쪽 눈을 잃었던 기억이 있었고, 이번 사건이 그의 트라우마를 자극하여 서안의 오른쪽 눈을 실명시키게 된다.
서안이 체포된 이후, CC는 단순히 자신의 흥미 때문인지, 죄책감 때문인지 알 수 없으나 서운에게 서안이 처한 상황에 대한 정보를 흘렸고, 서운은 곧바로 형을 구하기 위해 정보국으로 향하게 된다. 이것이 잘못된 일인줄은 알았으나 이미 수도 없이 제게 실망을 안겨준 정보국보다는 형인 서안이 더 소중했기에 혼란스러운 와중에 서안을 찾아낸다.
그 사이, 당연히도 서안에게는 사형 판결이 내려온다. 하지만 집행을 기다리던 그에게 찾아온 것은 동생이었던 서운이었으며, 서운은 그를 구해 함께 온 CC에게 위임했고, 자신은 서안 대신 그 자리를 채우는 것을 선택한다.
‘진서안’의 사형이 집행 된 뒤, 그의 시신을 수습하던 안시혁과 R은 그를 ‘진서운’이라 확신했지만 그 사실을 알게 된 이상, 서운의 뜻을 생각해 ‘진서안’을 사망 처리, ‘진서운’은 실종자로 다시 등록된다.
요원의 내통과 처형은 기밀 사항이기에 이 이야기는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다. CC 역시 서운의 유언대로 서안에게 알리지 않았고, 서안은 현재 실종되었다던 서운을 찾기위해 여러 일을 하며 뒷세계를 떠돌고 있다.
타임라인
1988 :: 출생 추정
1994. 06. 14 (7세) :: 안시혁에게 구출. 정보국 합류
2007 (20세) :: 교육부 과정 완료. 특수임무부 47팀 정규 요원으로 정식 배치
2016 (29세) :: 진서운 실종
2017 (30세) :: AGV소속 체이스 카터 접촉. 정보국 지사 및 타 기관 본사 테러 발생. 안 한, 남주빈 사망
:: 테러 공모자로 밝혀져 안시혁에 의해 체포.
:: 사형 판결 후 집행. (이후 안시혁에 의해 사망자는 진서안이 아닌 진서운으로 밝혀짐.)
2018 (31세) :: 공식적으로 진서안 사망, 진서운 실종 유지
:: 진서운이 사망했다는 것을 모르는 상태로 실종된 진서운을 찾기 위해 청부업자 일을 시작
2020 (33세) :: 프로필 기준 현시점
- 카테고리
-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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