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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빈 IF AU

엘빈진 IF AU

마레빈 IF AU

개쓰레기 마레빈이… 진한테 집착했으면 좋겠다.


이름 : 엘빈 스미스 Erwin Smith

출생 : 마레 제국 레벨리오 수용구

특이사항 : 초대형 거인 계승자

마레와 파라디섬에는 각각 1명씩 엘빈 스미스가 존재한다는 설정. 도플갱어의 개념이다. 마레측에서는 파라디섬의 엘빈 스미스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


IF 서사

825년,

아버지는 교사로 파라디 섬의 에르디아인들은 악마가 아닐 수도 있다 라는 가설을 가지고 있었으며 아들인 엘빈에게 은근히 교육을 시켰다. 하지만 어린 엘빈은 이것이 얼마나 민감한 문제인지 인지하지 못하여 친구들에게 이를 발설, 아버지는 낙원행을 당하였다.

엘빈은 자신의 밀고로 아버지가 낙원행을 당했다는 것에 큰 죄책감을 갖게 되었으며, 성장하면서 점점 ‘전사대가 되어 거인 능력을 가진 채 파라디섬에 잠입, 무지성 거인이 되었을 아버지를 찾아내 그에게 먹혀 되살린다.’ 라는 목표를 가지게 된다.

842년,

엘빈은 뛰어난 머리와 타고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전사 후보생이 되었으며 초대형 거인을 계승한다. 지크 예거와 같은 세대로 전사장 자리를 놓고 은근히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으나 엘빈 스스로 자신이 목표를 위해 몰래 움직이기에는 전사장보다는 일반 전사 신분이 더 편할 것이라 생각하여 전사장 자리를 포기한다.

845년,

마레가 시조의 거인 탈환 작전을 개시. 갑옷 거인 계승자 라이너 브라운, 초대형 거인 계승 후보자 베르톨트 후버, 여성형 거인 계승자 애니 레온하트, 턱 거인 계승자 마르셀 갤리어드를 파라디 섬에 파견. 초대형 거인 보유자인 엘빈 스미스 역시 후발대로 출발한다.

원래부터 시조의 거인 탈환보다는 자신의 목표에 더 중점을 두고 있던 엘빈은 홀로 돌아다니며 무지성 거인들을 확인하다 이후 시간시나구 함락 작전에 합류, 벽을 부수는 것까지 참여했으나 갑옷 거인 출연 이후 바로 거인화를 해제, 바로 마레로 철수하기로 되어있었다. 하지만 엘빈은 라이너 일행과 헤어진 뒤 철수하지 않았고 다시 홀로 돌아다니며 아버지를 찾아나섰으나 전혀 진전이 없어 점점 더 삶의 의지를 잃어가게 된다.

846년,

엘빈은 철수해야하나 고민하던 와중, 벽외 조사를 나온 조사병단을 발견한다. [메인서사 6.벽 외 조사(2)]

이하 마레빈, 단장빈으로 표기.

이미 단장빈의 존재를 파악하고 있던 마레빈은 이들에게 흥미가 생겨 미행을 시작했고, 단장빈을 시험하기 위함과 단순 유희 정도로 여기며 무지성 거인들을 유인해 호숫가에서 쉬고 있던 조사병단을 습격하게 만든다. 마레빈은 안개에 숨어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으나 오히려 나선 것은 단장빈이 아닌 보고서에 없던 새로운 병사 진. 짙은 안개 속에서도 홀로 수십의 무지성 거인을 거뜬히 해치우는 것을 조사병단의 그 누구도 보지못했으나 마레빈은 그 모든 것을 가까이서 지켜본다. 진은 가스도 없이 거인들 사이를 날아다니는 것으로도 모자라 모두 해치운 뒤 부상입은 병사들을 알 수 없는 보라색 빛을 이용해 치료하는 것까지. 단장빈으로 시작한 흥미는 어느새 진에게로 옮겨가있었다.

이후 마레빈은 진과 직접 접촉하려 했으나 이후 조사병단이 여러 일에 휘말리게되어 좀처럼 기회를 얻을 수 없었다. 대신 마레빈은 멀리서 진을 관찰하며 조사하기를 선택한다.

850년,

월 마리아 탈환 작전이 개시된다. 짐승 거인인 지크 예거와 갑옷 거인인 라이너 브라운을 중심으로 작전이 진행되었으며 초대형 거인인 마레빈은 참전하지 않는다. 아르민은 빈사 상태에 이르지 않았지만 짐승 거인의 포격으로 인해 대다수의 베테랑 병사가 사망. 퇴각로가 막히고 단장빈은 신병들을 이끌고 짐승거인을 향해 돌진하는 마지막 작전을 끝으로 전사하게 된다.

단장빈의 사망 이후, 진은 조사병단으로 복귀한다. 원래 이름을 올리지 않았던 진이었기에 생존자 명단에도, 사망자 명단에도 진의 이름은 올라가지 않았다. 훈장 역시 당연히 받지 않았으며 진은 그렇게 없는 병사처럼 지내길 선택, 적당히 이름 없는 병사로 살다가 인간들의 기준으로 자연스러운 죽음을 맞이하면 죽은 뒤 단장빈과 계약을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단장빈의 장례식이 끝난 뒤. 진은 꽤나 버거운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계약을 생각할 정도로 엘빈을 사랑하고 있었기에. 그 빈자리를 참아내는 것은 꽤나 괴로운 일이었으며 이는 이 모습을 전부 지켜보던 마레빈이 접근하기 좋은 구실이었다.

마레빈은 주점 한구석에서 홀로 술을 마시고 있는 진에게 접근, 대화를 시도했다. 죽은 자가 살아돌아온 것마냥 자신을 소개했기에 진은 당연히 경계를 했으나 그는 너무나도 단장빈과 유사한 모습을 보였고(외모, 성격, 말투, 목소리, 습관, 생각하는 방식까지 모두 단장빈과 동일했다.) 진은 그가 자신이 사랑한 엘빈 스미스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에게 휘둘릴 수 밖에 없었다. 그날 이후 종종 마레빈은 진을 불러냈으며 진은 갈등하면서도 결국 그와 술을 마시거나 대화를 하곤 했다.

851년,

마레빈은 진을 한 술집으로 불러냈다. 진이 항상 앉던 구석진 자리에는 마레빈이 앉아있었으며 테이블에는 맥주 두잔이 놓여져있었다. 기다리다가 결국 먼저 잔을 든 모양인지 한잔 가득인 진 몫의 맥주와 달리 마레빈의 잔은 일부가 줄어들어있었고, 진은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에 자신의 잔과 그의 잔을 뒤바꿔 들이킨다. 그 뒤, 요즘 너무 자주 부르는 것 아니냐는 둥 투덜거리던 진의 머리가 크게 울렸다. 본래 술에 취하질 않는 진이었지만… 진이 뭐라 입을 열기도 전에 진은 테이블로 엎어졌다. 자신의 맥주를 두어모금 마신 뒤 약을 타 둔 마레빈의 짓이었다.

마레빈은 진을 자신이 묵고 있던 여관으로 이끌었다. 자신에게 무슨 짓을 한거냐며 당혹스러움을 숨기지 못하는 진에게 입을 맞추며 답을 대신한 마레빈은 진을 침대에 눕혔다. 좀처럼 반항하지 못하는 진을 지켜보던 마레빈은 품에서 작은 상자를 꺼내들었고, 치사량의 마약을 진의 목덜미에 찔러넣었다. 그동안 지켜보고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진은 심각한 부상을 입어도 회복하는 자, 죽지 않는 자였다. 마레빈은 어쩌면 자신과 비슷할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었다. 진 역시 마레빈에게는 적이나 다름 없었기에, 죽으면 어쩔 수 없지, 라는 가벼운 생각을 했다.

진은 죽지 않았다. 풀려있는 자색 눈동자와 붉게 달아오른 몸, 제 몸 조차 가누지 못하는 진이 꽤나 마음에 들었다. 마레빈은 진이 결국 정신을 잃고 깊은 잠에 빠지자 그를 넥타이로 잘 묶어둔 뒤 방을 나섰다. 여관을 나선 그가 향한 곳은 잡화점. 밧줄과 손수건 등을 어렵지 않게 구입한 마레빈은 자신의 커다란 여행가방을 적당히 비워두었다.

하루하고 반나절 뒤. 진은 겨우 눈을 떴다. 눈을 뜨자마자 보이는 것은… 진은 풀린 눈으로 마레빈을 노려보며 힘겹게 입을 열었다. “…엘빈… 잘도 이런 짓을…”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진이 꽤나 사랑스러웠지만 마레빈은 진이 깨어난 시간을 확인하자마자 곧바로 행동을 개시했다. 손수건을 진의 입에 쑤셔넣고는 뱉지 못하도록 밧줄로 칭칭 감아 묶었다. 온 몸 역시 거친 밧줄로 자비없이 묶었으며 그것도 모자라 손과 발을 뒤로 묶어 목과 연결해 발버둥을 칠수록 목이 졸려오도록 만들었다. 숨 쉬기가 버거운지 고통스럽게 헐떡이는 진의 목덜미에 마레빈은 한 번 더 주사기를 찔러넣었다.

마레빈은 기절한 진을 자신의 짐이 담긴 여행가방에 넣었으며 그 위에 또 다시 옷과 짐을 넣어 숨긴 뒤 파라디섬을 떠나는 배에 올랐다. 마레빈은 마레에 가는 며칠동안 하루 반나절에 한 번씩 진에게 마찬가지로 마약을 주사했으며 며칠 뒤 진은 마레빈의 집, 침대 위에 온 몸이 단단히 결박된 채 깨어났다.


마레빈 성격

- 기본적으로 단장빈과 같음.

- 마레에서 에르디아인으로서 당하거나 듣고 배운 것이 많아 더 폭력적이고 잔인함, 가차없음.

- 폭력은 곧잘 휘두르지만 말은 세상 다정. 쌍욕 절대 안함

- 가스라이팅 지리게 함

- 명령에 고분고분 따르는 척 하면서 뒤에서는 온갖 수작질과 정치질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주무르는 스타일.

요약 : 남들은 착실히 일 잘하는 유명한 군인 간부, 피지컬과 능력 좋은 최고의 남편으로 보지만 의처증 개심하고 가스라이팅 지리게 하는, 가정 폭력 개심하게 하면서도 아내 너무 사랑하고 집착하는 얀데레 멘헤라

진짜 찐친, 엄청 가까운 지인들은 저 새끼 개또라이인데… 다 알고 있음. 가끔 집에서 부부 만나면 와이프 몸에 학대 흔적 보임. 근데 와이프도 아무말 안하고 놈편놈은 대충 취향이 이런 쪽이라고 능글맞게 넘겨서 따로 신고하지는 않음… 이런 느낌으로 보고 있습니다. 설명이 이따구라 죄송합니다…ㅋㅋㅋ


마레빈 설정

- 흡연자. 일반 담배, 시가 전부 함. 심각한 중독 수준. 반나절에 한 번씩 피우지 않으면 손이 떨리고 일상 생활이 불가.

- 술은 하지만 약은 안함.

- 출퇴근 함. 출근할때는 마레 전사대 제복 입음. 집에서는 흰셔츠, 회색 바지

- 진의 회복 능력과 죽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음. (정확한 이유는 모름)

- 진이 천사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날개는 아직 본 적 없음. 날개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는 보여달라 협박도 하고 설득도 하고 고문도 하고 이런저런 시도를 하고 있음.

- 진의 약점이 마약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

- ‘진’이라고 부름.

- 진을 납치하고 얼마 되지않아 묶어놓고 강간을 시도함. 하지만 진의 신체 특성상 실패했고 대신 입을 범하길 선택.


진 설정

- 진은 엘빈(단장빈)을 사랑하니까 마레빈은 거부. 그냥 자기를 풀어달라고만 요구했었음.

- 온갖 고문과 학대에 시달리면서도 자기가 도망치면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길까봐, 마레빈이 자살할까봐, 마레빈 역시 일단은 인간이기 때문에 그를 공격하거나 거센 반항은 하지 못하는 중.

- 마레빈 수명이 5년 남았다는 것을 듣고 긴 기간이 아니니 그냥 참기로 함.

- 단장빈은 스스로 꿈을 포기했지만 마레빈은 타의에 의해 꿈이 사라진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안타깝게 여기기도 함

- 단장빈과는 달리 마레빈에게는 모습을 여성체, 남성체로 바꿔주지 않음.

- 날개도 보여주지 않고 있음.


기본적인 베이스, 상황, 배경

- 진은 시 외곽, 주변에 숲이 조금 있는 곳에 위치한 마레빈의 집에 갇힌 상태.

- 집 안을 어느정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구속구를 진의 발목에 묶어뒀음. (사슬 끝은 침실에 있는 침대 다리에 연결.) 가끔 손목이나 목줄을 채우기도 함. 가끔 핀트 나가면 개빡쎄게 구속해놓고 출근, 외출함(♡)

- 진은 평소에 마레빈의 흰색 셔츠만 입고 있음. 속옷, 하의 x

- 왼손 약지에 반지를 강제로 끼워준 상태. 빼면 또 고문하고 폭행하고… 마레빈도 똑같은거 끼고 있음.

- 주변에서는 마레빈 이미 결혼한 줄 알고 있음. 공식 서류도 올림.(엘빈 스미스♡진 스미스) 부부동반 행사에도 몇 번 참석한 적 있음. 진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음. 이 개또라이미친변태놈을 어떻게 해야하나 싶음.

- 평소에 진은 집에 갇혀있지만 가끔 진이 너무 우울해보이거나 행사가 있으면 마레빈과 함께 나가기도 함.

- 마레빈은 비록 진을 고문하고 학대하지만 일단 진이 원하는 것이 있으면 최대한 들어주려함. 근데 진은 원하는 것이 없음…


마레빈 집 설정

- 시 외곽에 위치. 집 근처에 산책하기 좋은 호숫가와 작은 숲이 있다. 주변에 민가가 별로 없어 오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 2층 주택. 마당과 지하실이 있다.

- 벽은 벽돌과 나무, 바닥은 나무와 카펫

- 진이 오기 전 마레빈 혼자 살고 있었다.

- 원래 평범한 가정집이었으나 진이 온 뒤로 방의 용도 변경과 지하실의 공사를 진행했다.

1층

- 거실

- 부엌 (다이닝 룸과 연결)

- 다이닝 룸 (부엌과 연결)

- 게스트 룸

- 욕조가 있는 욕실

2층

- 마레빈의 침실 (바닥 카펫)

- 창고(여러 음습한 물건들 보관중… 진을 위해 마레빈이 하나 둘 정성스럽게 모아서 방을 가득 채웠음)

- 음습한 방 (침실과 연결. 사람을 넣을 수 있는 새장, 형틀, 케이지 등등 있음)

- 드레스룸

- 서재

지하실

- 창고

- 지하감옥, 고문실 (방음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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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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