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구슬 속 드래곤 유폐된 드래곤은 유리구슬 너머로 무엇을 보나 -3- -prologue 포켓몬 연성들 by 조이롹 2024.03.16 62 0 0 보기 전 주의사항 #날조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유리구슬 속 드래곤 총 3개의 포스트 이전글 유폐된 드래곤은 유리구슬 너머로 무엇을 보나 -2- -prologue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막대 과자의 날 가지 않은 길 · 심향 루트. 하지만 로맨스는 거의 없습니다…. 포켓몬 센터 앞.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던 심향에게 누군가 다가온다. 두 사람의 모습을 발견한 심향의 표정이 환하게 밝아진다. “누나!!” “나는 보이지도 않냐?” “실버도 안녕!” 히죽 웃은 심향이 곧장 제노의 앞으로 달려왔다. 마지막으로 봤을 때보다 부쩍 자란 키. 성도에 있을 #포켓몬스터 #포켓몬 4 Happy bossday to Cassiopeia 게임프리크, 모란이 생일 좀 알려줘. BGM/ 스타더스트 메들리 - 키사라(feat. 하츠네 미쿠) “오늘 소인이 이렇게 갑작스레 모이자고 한 이유는 내일이 모란 나리의 생일이라는 정보를 방금 입수했기 때문이오.” “응?” “뭐?” “엥?” “어?” 어떤 인간관계이든 서로간에 마땅히 챙겨야 할 기념일을 까먹고 있다 놓치는 것만큼 미련해보이는 일은 없다. 그렇지만, 그것보다 더 미련해보이는 일 #포켓몬 #포켓몬스터 #스카바이 #스칼렛바이올렛 #모란 #피나 #멜로코 #추명 #오르티가 #비파 #스타단 7 3 트레이닝 리트라이! 운동합시다~ (체조한번씩들 하고가자고요) 인간의 삶을 지탱하는 건 뭘까? 이를테면 친구들과의 끈끈한 우정, 야심한 밤 몰래 집어먹는 과자와 라면, 접전 끝에 따낸 게임 대전 1승, 피규어와 포스터, 그 외 각종 굿즈들이 전시된 장식장 바라보기, 일하고 나서 바로 하는 밀린 애니 정주행, 심지어는 누가 옆에 있어 주는 것 그 자체로도 삶의 지탱 요소가 될 수 있다. #포켓몬스터 #포켓몬 #스칼렛바이올렛 #스카바이 #모란 #비파 #스타단 8 3 레전드 아르세우스 1화 가지 않은 길 · 샛길 하나에서 이어지는 if 세계입니다. 신오지방, 때는 난천과 신오 이곳저곳의 유적지를 탐사하던 시기. “수고했어, 한카리아스.” “너도 돌아와.” 제노의 부름에 샤미드가 몬스터볼 안으로 들어간다. 난천과 제노는 동굴 속에서 마주한, 알 수 없는 이유로 폭주하는 야생 포켓몬을 힘으로 제압하였다. 난천이 복잡한 표정으로 쓰러진 마기라스를 바라보 #포켓몬스터 #포켓몬 6 5화 한 갈래 길 “그럼 지금부터 체육관전을 시작하겠습니다.” 제노가 인주체육관에 도전한 것은 실버를 구해준 날로부터 이틀 뒤였다. 도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엔 늦은 시간에 실버가 배틀이니 뭐니 이상한 소리를 하는 바람에 제노의 순서는 당연히 뒤로 밀릴 수밖에 없었다. 덕분에 포켓몬들과 방울탑도 구경하고, 전통무용 공연도 보면서 푹 쉴 수 있었지만… 아니, 아니지. 저 #포켓몬스터 #포켓몬 3 빛이 비추는 곳으로 모란이초상화(빛밖에안보임) 기숙사 침대에 옆으로 누워 스마트로토무를 보던 모란을 일으킨 건 다름 아닌 멜로코의 메시지였다. 요. 모란. 시간 있어? 있으면 미술실로 와. 난데없는 연락에 당황한 것도 잠시, 밤중에 갑자기 미술실로 부른다면 뭔가 중요한 이유인가 싶은 마음에 모란은 급히 준비하고 미술실로 걸음을 옮겠다. 무슨 일이지? 왜 하필 미술실일까? 흔들풍손처럼 부풀어오르는 생각 #포켓몬스터 #포켓몬 #스칼렛바이올렛 #스카바이 #멜로코 #모란 #모란멜리 #멜리모란 #스타단 11 2 40화 샛길 하나 난천과의 첫 만남으로부터 1년. 제노는 연구는 물론 챔피언의 일로 바쁜 난천을 대신해 장막시티에 머물며 플레이트의 수집에 열중했다. 모은 플레이트는 모두 19개. 각각의 플레이트에 이름을 붙인 난천은 제노가 가져온 레전드플레이트를 조사하며 이것이 마지막 플레이트일 것이라 결론을 내렸다. 제노는 그것에 동의했다. 딱히 난천만큼의 지식을 가져서가 아니라, 그 #포켓몬스터 #포켓몬 2 2화 한 갈래 길 “크윽, 너처럼 나약한 놈에게 또 당하다니…!” 한껏 인상을 찌푸린 소년, 실버는 분에 찬 눈빛으로 자신의 포켓몬을 바라보았다. 그가 꺼낸 마지막 포켓몬인 엘리게이는 몸을 가누지 못한 채 바닥에 쓰러져있었다. 어째서, 강하게 키웠는데, 어째서 저런 놈에게 번번이 지는 거야! 잔뜩 힘을 준 그의 주먹이 잘게 떨렸다. 그런 실버의 속마음을 꿰뚫기라도 한 듯, #포켓몬스터 #포켓몬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