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레칼의 요나

감독생 요나 (Twisted Wonderland)

위키위키 흉내내기 드림주 프로필 ~ㅇㅅㅇ~

- 2020. 07. 03 최초 업로드

1. 개요


너, 방심하다가 호되게 당해도 난 모른다?
お前さ、油断すると痛い目にあっても知らないよ?

싸움은 피하는게 상책이지만... 만일 피할 수 없다면, 무조건 선빵필승이지.
けんかは避けるのがベストだけど... もし避けられなかったら、先手必勝だね。

디즈니 트위스티드 원더랜드의 주인공으로, 낡은 기숙사의 유이한 1학년 중 한 명이자 감독생.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이세계 빙의물의 주인공이 되어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다니계 된 빙의자로 갑작스러운 삶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이전 삶의 경험과 털털한 성격 덕분에 그럭저럭 적응해나가는 중이다.

개인로고는 히비스커스 꽃이다. 모티브가 된 캐릭터는 없음.

마법적인 능력이 전무하기 때문에 유니크 마법은 고사하고 일반 마법도 사용하지 못한다.

2. 상세


요나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사실 이 이름은 본명이 아니라, 나이트 레이븐 칼리지의 학원장인 크로울리가 요나의 진짜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해서 멋대로 바꿔 부르던게 그대로 굳어진 것. 강제로 개명당한 요나는 이에 반발해서 처음에는 발음을 정정해주려고 노력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마법사가 존재하는 세계에서 본명을 알려주는 일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과 무엇보다 도무지 사람 말을 들어 처먹질 않는 나레칼들의 고집불통들에게 같은 말을 몇 번이고 하는게 귀찮아져서 그냥 요나라는 이름으로 지내기로 결정했다.

기본적으로 털털하고 대담한 성격인 덕분에 남의 몸에 빙의+이세계 소환+몬스터 뒤치닥거리하면서 마법사 남학교에 머글 여학생으로 재학이라는, 누구라도 기함하고 뒷목 잡을 만한 상황에도 그럭저럭 적응해서 나름 잘 지내고 있다. 긍정적인 사고관을 가지고 있다기 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에 얽매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으로, 낙담하더라도 실컷 슬퍼하고 난 다음에 툭툭 털고 다시 일어서는 타입.

분쟁 앞에서 몸을 사리고 어지간한 일은 그냥 넘겨버리기 때문에 언뜻 보기엔 사람만 좋은 호구로 보이지만 실은 담백한 현실주의자일 뿐, 사방에 성격 나쁜 마법사들이 쫙 깔린 마법사 양성 학원에 머글의 몸으로 의탁하게 된 마당에 쓸데없이 긁어 부스럼을 만드느니 납작 업드린 채로 학업이든 잡일이든 주어진 일을 얌전히 수행하며 조용하게 지내는 편이 이롭다는 계산을 이미 마친 상태다.

그런 점에 있어서 신중하다고 할 수 있으나, 가끔 던지는 돌직구 발언을 보면 자기 할 말은 다 하고 사는 솔직하고 당당한 성격이란 걸 알 수 있으며 그런 점은 좋아하는 상대를 대하는 모습에서도 드러난다.

레오나에게 '초식동물'이라고 불리지만 그 별명이 주는 순한 느낌과는 달리 끝이 잘 뻗치는 짧은 자홍색 머리카락에 또렷한 눈매의 호박색 눈동자, 밝은 갈색 피부를 가지고 있 보는 이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왼쪽 눈 아래에는 눈물점이, 왼쪽 눈썹 위로 작은 흉터가 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키에 굴곡이 없는 호리호리한 체형과 미소녀 보다는 미소년이란 말이 더 잘 어울리는 얼굴을 가진 중성적인 외모의 소유자.

목소리 톤도 그리 높지 않은 탓인지 여자라는 사실을 딱히 숨긴 적이 없는데도 주변에서는 당연히 남자겠거니 하고 생각하며 남학생들 중 한 명으로 취급받고 있다. 여학생임이 밝혀진 뒤에도 주변 사람들이 요나의 존재에 익숙해져서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

교복은 나이트 레이븐 칼리지 기본 교복에서 조끼와 완장을 생략한 채로 착용한다. 갑갑한 걸 싫어해서 자켓과 와이셔츠의 단추를 잠그지 않고 넥타이도 느슨하게 풀어 두고, 운동화에 발목 양말 신기 때문에 바지 밑단 아래로 발목이 살짝 보인다. 체육복은 급한대로 재고 물품이 넉넉한 쪽에서 빼오다 보니 툭하면 체육복을 찢어먹는 사바나클로 기숙사의 체육복을 입게 되었지만 이후 친구 및 지인들이 자기네 기숙사 체육복 티셔츠를 제공해줘서 다른 기숙사 체육복도 가지고 있다.

3. 작중행적


요나는 원작 게임의 '감독생'과 동일인물이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본편 및 이벤트 스토리에서의 행적은 기본적으로 '감독생'의 행적과 동일하다. 그런 이유로 이 항목에서는 인게임에서는 언급되지 않은 요나의 행적 및 "요나와 레오나의 관계 변화" 중심으로 서술되었다.

3.1 본편

3.1.1 프롤로그 Welcome to the Villain's World (9월 초)


요나와 레오나 두 사람 다 입학식장이라는 같은 공간에 있었으나 요나와 레오나 사이의 접점은 전무.

요나는 잠들었다가 눈을 뜨니 이세계 트립 빙의물 당사자가 된 상황에 더해 의복 강도 고양이 괴물과 자기 할 말만 하는 가면의 남자(크로울리)를 상대하느라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없어서 레오나의 존재를 아예 몰랐고, 레오나만 입학식장에 난입한 마물과 마법적 재능이 전무한 신입생(?)을 중심으로 일어난 일련의 소동을 두고 그저 '별일이 다 있군' 정도로 일축하고 흘려 보냈다.

3.1.2 1장 진홍의 폭군 (9월 첫째 주)


요나와 레오나의 첫만남(1장 10화).

기분 좋게 낮잠 자다가 꼬리를 밟히고, 꼬리 좀 밟았다고 강냉이 털릴 뻔한 사이라서 첫인상은 당연히 꽝. 다만 레오나가 요나 평생을 통틀어서 진짜, 엄청, 매우 보기 드문 미남이었기 때문에 요나 쪽이 쬐금 더 좋은 인상을 받았다.

요나가 본 레오나는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에 꼬리 내놓고 자던 주제에 꼬리 좀 밟았다고 강냉이를 털려고 하는 폭력적인 …야생의 미남'. 분명 위험을 느껴야 마땅한 상황이었으나 상대의 얼굴이 지나치게 과하게 잘생긴 바람에 자꾸 위기 상황이 아닌 상대의 얼굴에 정신이 팔려서 집중을 못하는 당황스러운 경험을 했으며, 그 순간까지는 이세계 빙의물 당사자가 되서 좋은 일 따위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었으나 이런 미남을 보게 된 것 하나만은 좋다는 생각을 했다.

레오나가 본 요나는 '기분 좋게 낮잠 자고 있었는데 어느 간이 배 밖으로 나온 놈이 감히 내 꼬리를 콱 밟고 지나가나 했더니 입학식 때 소동을 일으켰던 마법적 재능이 전무한 신입생'. 상대가 누가 됐든 감히 자신의 꼬리를 밟고 낮잠을 방해한 죄를 물어 강냉이 하나 쯤은 받아낼 작정이었지만 하필이면 그 순간에 라기가 와서 방해하는 바람에 김이 새서 그만 두기로 했다. 요나를 처음 본 순간부터 (더 정확히는 마력을 탐지하기 위해서 체취를 맡은 순간부터) 요나가 여자라는 걸 알아챘지만, 남학교에 여자애를 받아준 학원장의 의도를 궁금해하면서도 입학식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신경쓸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넘겼다.

식물원에서의 첫만남 이후 1장의 사건이 일단락 되고 2장의 이야기가 시작하기 전(9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의 기간)에 요나는 식물원에서 마주쳤던 '야생의 미남'에게 흥미를 느끼고 조금씩 레오나에 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한다. 이미 한 번 '네 강냉이를 털어버리겠다'는 협박을 받은 전적이 있어서 눈에 띄는 걸 경계하면서 조심스럽게 레오나의 주변을 기웃대지만… 눈치빠른 레오나는 당연하게도 지난번에 강냉이를 털어줄까 하다가 그냥 보내줬던 얼빠진 신입생 여자애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졌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레오나로서는 그동안 왕자라는 신분이나 수려한 외모 등을 보고 콩고물이라도 얻어먹어 볼까 싶어서 친한 척 하려는 사람은 실컷 봐왔기 때문에, 요나의 태도 변화를 두고 하품 나올 정도로 뻔한 전개라고 비웃고는 상대해줄 가치를 느끼지 못해 요나가 주변을 맴도는 걸 눈치채지 못한 척 무시해버린다.

3.1.3 2장 황야의 반역자 (10월~)


학원장의 부탁이 아닌 명령으로 요나가 그림과 함께 매지컬 시프트 대회를 앞두고 일어나는 일련의 부상사건의 배후를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레오나를 비롯한 사바나클로 학생들과 얽히게 된다. 그 결과 레오나와 대립하게 되지만 한편으론 레오나가 요나를 자신의 얼굴이나 신분만 보고 접근하는 얼빠진 아첨꾼이 아니라 ‘제법 수완과 근성이 있는 초식동물’로 다시 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요나는 어디까지나 학원장 명령으로 이번 사건을 파헤쳤을 뿐, 직접적으로 피해 입은 건 없는데다가 레오나가 계획을 세웠지만 실행범(라기)은 따로 있다는 점 때문에 레오나의 행실에 동의하지 않는 면이 있기는 해도 도의적인 선에서 지적하는 걸로 끝냈다. 시야가 좁은 일부 사람들이 크게 문제 삼는 레오나가 라기를 공격했던 일은 불과 1달 전에 리들이 자신의 기숙사 학생들을 공격하는 걸 봤기 때문에 오버블롯의 부작용 중 하나로 이해했다. 오히려 레오나의 진짜 동기와 집안 사정에 대해 알게 되면서 동질감을 느꼈고, 양호실에서 레오나의 귀여운 껌딱지 조카와 그런 조카를 귀찮아 하면서도 내치지 않고 받아주는 모습에 호감도까지 올라갔다.

레오나는 이렇다 할 기반은 물론이고 마법사 양성학교의 학생으로서 가장 기본인 마법적 능력조차 없는 요나가 하츠라뷸의 기숙사장과 자신의 기숙사에 소속된 잭의 협력을 얻어내 자신이 세운 계획을 파헤치는 와중에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그의 주위에서 살금살금 기웃대는 대신에 목소리를 높여 정면으로 맞서기도 하면서 끝내는 그의 계획을 완전히 무산시켜 버리는데 작지 않은 역할을 했다는 사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사건이 전부 마무리 된 2장 이후로는 서로 아는 체를 하고 지내는 사이가 되면서 상급생, 하급생 합동 수업을 같이 듣거나 하는 동안에 평범하게 친해지기 시작한다. 홈 화면 대사 및 수다 내용, 수업 파트너 1000회 달성 타이틀은 장식이 아닙니다, 휴먼.

두 사람을 가까이서 지켜본 라기나 잭이 신기해 할 정도로 타 기숙사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레오나와 제법 가까운 사이가 되는데 요나는 이 즈음에 레오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싹텄고, 그 감정을 굳이 숨기고 다녀야할 이유가 없었기에 그냥 있는대로 티를 내고 다니지만 주변에서는 요나를 남학생으로 생각하고 있는 탓에 요나가 방긋방긋 웃으면서 레오나에게 스스럼 없이 말을 거는 등 명백하게 호감이 가득한 행동을 취하는 걸 보면서도 단순히 겁이 없다거나 레오나를 무척 잘 따른다고만 받아들인다.

반면에, 식물원에서 처음 마주쳤을 때부터 요나가 여자라는 걸 알고 있던 레오나는 요나가 자신에게 품은 감정이 연애감정이란 걸 알아채지만 자신을 호감을 품고 있으면서도 영리하게도 선을 넘지는 않는 녀석을 곁에 두는 것도 나름대로 쓸모 있겠다 싶어서 내치치 않고 요나의 말과 행동을 묵인한다.

3.1.4 3장 심해의 상인 (12월 중순)


교내 마피아와의 불공정 거래 사건에 연루된 원수같은 친구놈들과 기타 떨거지들을 구해내기 위해서 낡은 기숙사를 저당 잡힌 요나가 다른 곳도 아닌 레오나의 방에서(!) 신세를 지게 되면서 레오나와 요나는 친구인듯 아닌 듯 친구 같은 사이에서 본격적으로 썸을 타는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레오나의 성격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먼지투성이의 빈 방에서 묵게만 해줘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하던 요나는 꿈에서조차 상상해본 적 없는 전개에 얼떨떨해 하면서도 노숙자 신세를 면하는 동시에 좋아하는 사람 곁에서 지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칠세라 숨겨뒀던 싸움 실력까지 선보이며 레오나가 내세운 조건을 클리어 (3장 13화에서 레오나가 스파링 상대로 지목한 사바나클로 학생 중 한 명을 메치기로 내다 꽂아서 제압했다 :D) 하면서 레오나의 방에서 지낼 수 있는 권리를 획득. 친구놈들의 자유와 저당 잡힌 낡은 기숙사를 되찾기 위해서 동분서주하느라 정신없는 와중에도 레오나와 일상을 일부나마 공유한다는 사실에 몰래 기뻐한다.

라기의 꼼수로 인해서 요나를 방에 재워 주게된 레오나는 요나가 일련의 사건들에 대처하고 난관을 뛰어넘는 모습을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면서 요나의 행동력과 수완, 대범함 (혹은 무모함) 그리고 이타심 등의 다양한 면을 접하며 본격적으로 요나라는 사람에게 흥미를 갖기 시작한다. 이미 요나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으니 ‘미인계를 사용해 확실한 자기 편으로 포섭해 둘 수 있다면 이득’이라는 계산을 하며 새삼 요나가 자신에게 반했다는 사실을 기껍게 여기는데, 가진게 쥐뿔도 없으면서 당돌하게 들이받는 요나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하룻강아지’처럼 가소로운 느낌으로 귀엽다고도 생각한다. …는 이 시점부터 은은히 감기기 시작했다.

진작부터 레오나에게 호감을 표현하던 요나에 이어서 레오나마저 요나의 호의를 받아주며 의미심장한 반응을 해주기 시작하자 주변 사람들 중 눈치 빠른 몇몇은 두 사람 사이의 기류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흥미진진해 하면서 개꿀잼각 관전 모드로 돌입.

그리고 요나가 여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는 것도 이 즈음으로, 낡은 기숙사를 되찾은 기념으로 1학년끼리 모여서 잠옷 파티를 하다가 일어난 사건이 이것.

3.1.5 4장 열사의 책략가 (12월 말)


모처럼 썸 타는 사이가 되었지만 기말고사 및 3장의 사건이 마무리 된 뒤 코앞으로 성큼 다가온 겨울 연휴를 맞이하여 레오나가 집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비는 시간에 식물원에서 잠시 만난 것 말고는 둘 사이에 이렇다 할 진전은 없다.

겨울 방학을 집에서 보내기 위해 돌아가는 길에 거울의 방에서 하츠라뷸의 1학년 애송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요나와 마주친 레오나는 빈손으로 집에 가는 그를 보고 놀란 표정을 짓다가 방학 잘 보내라고 웃어주는 요나의 머리를 말 없이 한 번 쓰다듬어주고 어둠의 거울을 통해서 귀향한다. 그러나 집에 도착하는 순간 요나는 돌아갈 집이 없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방학 내내 찝찝한 기분을 느끼는데 명목상 요나의 보호자인 크로울리가 겨울 방학 휴가 계획으로 한껏 들떠 있는 모습을 봤었기 때문에 더욱 더 그랬다.

겨울 방학 동안 집에 갈 생각에 들뜬 친구들과 집으로 향하는 레오나를 보고 다들 돌아갈 곳이 있구나…라는 생각에 잠겨서 울적해 하던 것도 잠시, 자밀의 계략으로 스카라비아 기숙사의 강화합숙에 강제로 참가하게 된 요나는 마침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학교에 남아있던 옥타비넬 트리오의 도움을 받아 자밀의 계략을 파훼하고 오버블롯을 막는다. 크로울리로부터 스마트폰을 받은지 얼마 안되서 저장된 연락처가 크로울리 외에는 에이스와 듀스 뿐이어서 구조요청은 그 두 사람에게만 할 수 있었지만, 나이트 레이븐 칼리지에서 새해를 맞이할 때 레오나를 떠올리며 새해 인사를 하지 못해 아쉬워한다.

스카라비아 기숙사에서 다사다난한 겨울 방학을 보내고 난 뒤 일상으로 복귀한 요나는 나이트 레이븐 칼리지로 돌아온 레오나에게 스마트폰이 생겼음을 자랑하며 연락처 교환을 요구하고 마침 겨울 방학 동안 집에 가지 못하고 학교에 남아 있었을 요나를 떠올리고 찝찝해하던 레오나는 비교적 순순히 요나의 요구에 응한다. 요나가 뛸 듯이 기뻐한 건 덤.

이후 요나가 낡숙사 휴게실 벽난로에 불을 떼서 훈훈하게 만들어 놓으면 레오나가 마법의 약 실습 시간에 식물원이 시끄러워지는 걸 피해서 낡숙사를 찾아와서 (요나로부터 낡은 기숙사 현관 여벌 열쇠를 받았다) 낮잠을 자고가는 등 서로가 상대방의 일상의 일부분이 되어간다.

3.1.6 5장 미모의 압제자 (1월~)


계속해서 썸 타는 중.

낡은 기숙사가 VDC 참가팀의 합숙 장소로 선정되고 요나 역시 VDC 참가팀의 매니저를 맡게 되면서 레오나와 같이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 걸 몹시 아쉬워 하지만, 가난한 고학생의 입장에서 VDC에서 우승하면 받을 수 있는 상금은 절대로 그냥 넘겨버릴 수 없는 기회였기 때문에 VDC 참가팀의 연습을 거드는 도중에 틈틈히 크로울리가 준 스마트폰으로 레오나와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아쉬움을 달랜다.

레오나는 그놈의 VDC 때문에 낮잠 장소를 빼앗긴 걸로도 모자라 요나가 다른 녀석들과 같이 지내며 뒤치다꺼리를 한단 사실에 내심 못마땅하지만 요나가 틈나는 대로 스마트폰으로 연락해줘서 불만을 삭다.

3.1.7 6장 명부의 파수꾼 (2월 중순~)


갖은 사건을 겪고 난 뒤 레오나가 요나를 향한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면서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가 된다.

문화제가 끝난 날 저녁, 그림 때문에 부상을 입고 낡은 기숙사로 돌아온 요나가 학원장에게 연락한 뒤 학원장에 의해 소집된 레오나는 요나가 그림 때문에 다쳤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서 요나를 걱정하며, 그림이 포획되어 무사히 학원장에게 신병이 인도된 걸 확인하고 난 뒤에 요나에게 괜찮냐며 문자를 보냈다.

그렇게 한밤중의 소동이 일단락 되는가 싶었으나, 날이 밝은 뒤 갑자기 나이트 레이븐 칼리지에 처들어와서 학생들을 공격하고 끌고간 간 의문의 기갑부대 S.T.Y.X에 의해서 큰 소란이 일어나는데…

요나는 갑자기 나타나 살던 집을 부수고 친구들과 선배를 공격하고 납치해간 깡통 놈들 때문에 머리 끝까지 화가 나 있다가 사후 수습을 위해서 학원장실에 모여 회의를 나누던 중 끌려간 학생들이 그림과 레오나를 비롯한 오버블롯과 관련있는 학생들이라는 걸 알게 되는 순간 발 밑이 푹 꺼지는 기분을 느낀다. 그리고 그림이 그 수상쩍은 검은 돌멩이를 먹지 못하게 말렸어야 했다며 이 모든 것이 전부 자기 탓이라며 자책하는데, 잭과 함께 양호실을 방문해 S.T.Y.X와 싸우다 부상을 입은 아이들을 보고 결국 울음을 터트린다. (어지간해선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터라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다 놀랐다.)

나중에 루크랑 에펠과 함께 비탄의 섬으로 쫓아가 레오나와 다른 사람들이 무사한 걸 확인했을 때도 안도감에 감정이 벅차올라 잠깐 눈물을 글썽이며 울먹거렸지만 금방 눈가를 박박 닦고 평소의 씩씩한 태도로 돌아온다.

한편, S.T.Y.X에게 연행된 레오나는 다른 학생들과 S.T.Y.X 본부로 향하던 중 빌과 자밀이 낡은 기숙사에 요나와 다른 학생들과 함께 있다가 공격 당하고 잡혀왔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가슴이 철렁하는데, 잡혀온 학생들 전부가 오버블롯을 한 경험이 있으며 요나 역시 그 때마다 그 자리에 있었다는 걸 알게 되고 나서 그 사실을 이제서야, 그것도 다른 사람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는 사실에 짜증마저 느낀다.

이후 루크와 에펠과 함께 나이트 레이븐 칼리지에서 비탄의 섬까지 쫓아온 요나를 보고 어이없어 하다가 요나가 울먹이는 걸 보고 멈칫한다. 언제 울먹였냐는 듯이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는 요나를 보면서 자신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매점빵을 사기 위해 3층에서 뛰어내리거나, 무사하다는 걸 확인하자마자 눈물을 보일 정도로 자신을 걱정하고 코 앞에서 S.T.Y.X의 무서움을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쫓아와준 애의 진심을 의심할 이유도 없거니와 좋아하지 않을 이유도 없음을 순순히 인정한다.

그리고 자신이 요나를 좋아하는 감정을 인정한 순간부터 은근히 영역표시를 하기 시작하는데, 요나를 자기 옆자리에 두려고 하거나 VDC 합숙기간 동안에 같이 지냈다고 요나에게 친근하게 구는 빌이랑 자밀이랑 루크랑 에펠을 못마땅한 눈으로 바라본다. 그의 태도 변화를 가장 먼저 눈치챈 빌한테는 비웃음을 사지만 어쩌라고 하는 태도로 응수.

비탄의 섬에서 세계 멸망(…)을 막는 모험이 끝나고 나이트 레이븐 칼리지로 돌아온 두 사람은 낡은 기숙사를 수리하는 동안에 슬슬 이 술래잡기가 지겨워진 레오나가 요나를 붙잡고 을러서 고백해서 정식으로 사귀는 사이가 된다. 🥳

3.1.8 7장 심연의 지배자 (4월~)


(7장 진행중이라 작성 보류중)

3.2 이벤트

3.2.1 해피 빈즈 데이 ~황금 하프를 탈환하라!~


(작성중)

3.2.2 페어리 갈라 ~봄을 부르는 요정들의 축제~


요나를 마음에 들어한 장난꾸러기 요정이 요정들의 나라로 데려가려고 친 질나쁜 장난 때문에 반나절 동안 엄지공주 크기(는 좀 과장이고 약 10cm 정도)로 변해있던 헤프닝이 있었다.

3.2.3 고스트 메리지 ~운명의 프러포즈~


멋진 예식 정장을 빼입고 신랑 후보로 위장한 다른 학생들과 달리 검은 나비 넥타이에 조끼, 정장바지 차림의 '예식장 스태프 A'로 변장했다.

샘의 가게에서 구매한 퇴마용 반지를 가지고 가서 '예식장(=나레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약을 팔면서 유령신부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우는 수작을 부리는데 성공…할 뻔했지만 여차저차한 이유로 실패. 그러나 유령신부가 날린 따귀는 잽싸게 피해서 입만 살아있는 나무토막이 되는 꼴은 면했다.

3.2.4 별에 소원을 ~Dance and Wishes~


(작성중)

3.2.5 스케어리 몬스터즈! ~Screaming halloween show~


트위스티드 원더랜드에서도 할로윈을 기념한다는 걸 알게된 뒤로 제법 설레는 마음으로 할로윈 위크를 기다렸으나 정작 할로윈 위크 중에는 낡숙사를 무단침입하려고 시도하는 진상들 때문에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걸로도 모자라서 진상들을 불로 구워버리려는 그림을 막으려고 쫒아다니다가 넘어져서 발목 부상을 입은 탓에 폭발하기 일보 직전까지 몰렸다.

나중에 각 기숙사에서 진상 대책으로 세운 계획의 내용과 실제로 그 계획 실행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잔뜩 겁을 집어먹고 꽁무니 빠져라 도망친 진상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배꼽 빠지게 웃어댔는데 엄청 개운하다는 표정으로 웃어대는 요나를 본 1학년들은 '요나가 정말로 많이 화가 났었구나'라며 숙연해진다.

3.2.6 바르가스 캠프 ~Spring Happening~


(작성중)

3.2.7 해피 빈즈데이 ~장외난투 편~


(작성중)

3.2.8 요나 버스데이 캠페인 (7월 8일)


7월 생일 인터뷰를 한대서 준비하고 갔더니 자신의 생일이었다는 걸 알고나서 웃었다. 인터뷰 담당은 그림.

3.2.9 열사의 나라의 아리아브 나리야


(작성중)

3.2.10 스케어리 몬스터즈 ~Endless Halloween Night~


(작성중)

3.2.11 풍작마을의 켈카르트


(작성중)

3.2.12 페어리 갈라 if ~요정들과 매혹적인 환상의 축제~


(작성중)

3.2.13 어서오세요 쯔무스테 ~쯔무스테 원더랜드~


(작성중)

3.2.14 포트 페스트 ~바닷바람의 브래스 비트~


(작성중)

3.2.15 바르가스 CAMP! ~해프닝 리턴즈~


(작성중)

3.2.16 글로리어스 마스커레이드 ~홍련의 꽃과 구원의 종~


(작성중)

3.2.17 노을의 초원의 타마슈나 무이나


(작성중)

3.2.18 어서오세요 쯔무스테 ~쯔무스테 원더랜드~ Part 2


(작성중)

3.2.19 장미 왕국의 화이트 래빗 레이스


(작성중)

3.2.20 Lost in the Book with Stitch ~한여름의 바다와 우주선~


(작성중)

3.2.21 NRC 마스터 셰프 ~우유의 돌풍 ~


(작성중)

3.2.22 스테이지 인 플레이플랜드 ~춤추는 인형과 환상의 유원지~


(작성중)

4. 인간관계


• 그림

(작성중)

• 에이스 트라폴라 & 듀스 스페이드

(작성중)

• 레오나 킹스칼라 (짝사랑/연인)

대외적으로는 사이 좋은 선후배 사이로 통하는 모양…이다. 다만 상대가 '그' 레오나 킹스카라다보니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이좋은 모습과는 거리가 있다는게 함정. 요나가 여자라는 걸 알고 있는 사람들 눈에는 요나가 레오나에게 마음이 있다는게 빤히 보이며, 당사자이자 처음부터 요나가 여자라는 걸 알아봤던 레오나 역시 당연히 요나의 마음을 알고 있다.

첫인상은 서로 최악이었지만 요나로서는 난생 처음으로 실제로 본 야생의 미남이었기에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드는게 인지상정이었고, 레오나의 경우엔 어려서부터 콩고물을 얻어먹으려 접근해온 사람들을 수 없이 봐왔고 그런 사람들을 이용하는데 도가 텄기 때문에 처음에는 요나 역시 '왕자라는 신분과 잘생긴 얼굴에 혹한' 흔해빠진 인간들 중 한 명으로 여기면서도 이용가치가 있겠다 싶어서 그냥 다가오게 놔뒀다. 요나에게 별 감정도 없는 주제에 종종 플러팅st 발언을 날리던 것도 요나의 호의를 자신에게 붙잡아두기 위한 일종의 '미인계' 같은 것.

솔직하고 단도직입적인 요나의 성격으로 미루어보아 금방 레오나에게 마음을 고백하고 교제신청을 할거라는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좋아하는 티는 있는대로 내고 다니면서도 고백은 안하는데, 이유를 물어본 사람에게 "나는 레오나 선배를 좋아하지만, 레오나 선배는 나를 좋아하지 않으니까." 라고 대답했다.

좋아하는 상대이기에 딱봐도 상당히 마음을 쓰며 헌신적으로 대하지만 그렇다고 레오나가 세상의 전부인 양 맹목적으로 따르지는 않으며, 선배이자 왕자로서 체면 구기지 않도록 어느 정도 대우 해주지만 딱히 왕자인 레오나가 자신보다 위라고 여기지도 않는다. 오히려 레오나가 통상적인 '왕자님'의 모습과 거리가 있는 만큼 왕자라는 사실을 까먹지나 않으면 다행.

자신에게 접근한 건 분명 뭔가 원하는게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던 레오나의 추측이 무색하게도 레오나와 친해지는 것과 친해진 상태에 흡족해하는 것 이외에 달리 욕심내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서 (심지어 위에서 언급한대로 사귀자는 말도, 좋아한다는 말도 하지 않았다!) 레오나로 하여금 '대체 무슨 속셈이지?' 하고 고민하게 만드는데 이 고민은 나중에 '나를 이렇게까지 좋아하는 이유가 뭐지?'로 바뀌고... 레오나는 이 즈음에서 자신이 요나에게 단단히 감겼다는 걸 깨닫는다.

전에는 타인이 자신에게 접근해서 호의를 보이거나 비위를 맞추려들 때면 그로 인한 이득만 누릴뿐 이유 같은 걸 따로 궁금해한 적은 없었으므로...

그리고 요나의 움츠러들지 않고 당당하게 마주 바라봐주는 시선이나, 학원 안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마주칠 때면 활짝 미소짓는 얼굴을 더는 볼 수 없게 된다면 많이 허전할 거란 걸 자각하면서 자신도 요나에게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순순히 인정한다. 물론 그 전부터 이세계에서 뚝 떨어진 난민 신세인데다 마법도 못쓰는 초식동물 주제에 자기 할 말 따박따박하는 요나의 모습이 가소로운 느낌으로 귀엽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 왕자놈은 귀엽다고 생각한 시점에서 끝장이라는 건 몰랐다고.

대망의 고백은 요나가 할 거라는 모든 사람의 예상을 뒤엎고 레오나 쪽에서 먼저 하는데, 레오나 쪽에서도 요나에게 감정이 생겨서 들이대기 시작하니까 이번에는 요나가 놀라서 물러나는 상황을 몇번 반복하다가 짜증이 난 레오나가 요나를 자빠뜨리고(!) 자기랑 사귈건지 말지 결정하라고 을러대서 사귀게 되었다. (…)

레오나의 첫사랑은 요나가 아닌 다른 사람(=형수님)이었다는 뇌피셜 채용 중 ~ㅇㅅㅇ~

• 잭 하울 (우정/짝사랑/우정)

요나가 나이트 레이븐 칼리지에서 유일하게 신뢰하고 의지하는 사람. ...사실 다른 학생 및 교사진의 행동이나 발언을 보면 당연한 결과 ^^ (특히 학원장이라든가 까마귀 가면 쓰고 다니는 수상쩍은 남자라든가 아니면 디어 크로울리라든가) 요나는 이 성격 나쁜 마법사들이 사방에 쫙 깔린 대환장 마법 학교에서 잭 같이 성실하고 올곧은 사람을 만난 걸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잭은 잭대로 낯선 곳에 혼자 뚝 떨어진데다 마법도 못쓰면서 옆의 멍청이들을 위해 열심히 움직이는 요나를 좋게 보고 있다.

둘 다 체육계에 머리 회전도 빠른 편이라 손발이 척척 맞아서 잘 통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1학년들끼리 어울릴 때에도 둘이서 같이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만일 몸으로 싸우는 전투상황이 된다면 서로의 등을 지키면서 싸우는 파트너st 분위기) 그렇게 서로를 '잘 맞고 믿을 수 있는 좋은 친구'로 여기는 사이였으나, 요나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잭 쪽에서 조금씩 요나를 의식하기 시작한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요나가 레오나를 그냥 동경하는게 아니라 이성으로서 좋아하고 있다는 걸 알아챔과 동시에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지만 이미 좋아하는 상대가 있는 사람에게 무턱대고 자신의 감정을 밀어붙이는 대신에 혼자서 자신의 마음을 갈무리하고 요나를 응원하며 절친한 친구사이로 남는 짝사랑/우정 엔딩. 하지만 진실의 꼬리 땜에 이미 알만한 사람들에겐 다 뽀록났죠?

5. 기타


• 본명은 하연하, 원래는 대한민국 출신의 '성인' 여성이며 직업은 민간군사기업(PMC) 소속 경호원. 힘숨찐의 비밀 원래는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하다가 스카웃 되어서 이직했으며, 주로 경호 업무를 맡았지만 전투원으로 분쟁 지역에 파견 나간 경험도 있다.

• 요컨데 몸은 16세지만 정신은 성인인, 회빙환 로판 클리셰인 '현대의 성인 여성이 정신 차리고 보니 이세계 소녀의 몸에 빙의해 있더라'는 그거. (아니… 등장인물의 태반이 10대 중후반인 마법학원물 가지고 성인 여성이 연애드림을 파려면 이정도 쿠션은 있어야죠 ㅎ……)

• 빙의한 몸의 주인도 평범한 소녀가 아니라 어려서부터 전투 및 암살 훈련을 받은 어쌔신 워리어 같은 인물로, 마법을 제외한 순수 전투력만으로 따진다면 결코 나레칼 학생들에게 꿀리지 않는 힘숨찐 ^ㅅ^!!

• 종합격투기 선수 시절에 익힌 근접 격투술 및 경호원/전투원으로 일할 때 사용하던 호신술, 몸주인이 몸에 익힌 무술 덕에 몸으로 하는 싸움 기술로만 따지자면 나레칼에서 손에 꼽는 수준. 간단히 말해서 액션영화 주인공 재질이며 싸움 스타일은 <아이언맨 2>의 블랙 위도우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가모라를 섞은 듯한 느낌이다.

• 몸싸움을 잘하는 거랑 별개로 춤은 잘 못추는 몸치. 음악에 맞춰서 몸을 움직이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 굴곡없는 호리호리한 체형(=가슴이 작음)이지만 체지방은 적고 근육이 알찬 몸이라 보기보다 체중이 많이 나간다. 별 생각 없이 공주님 안기 같은거 하려고 했다간 이를 악물게 된다. 몸매 타입은 현역시절의 갓연아 선수랑 비슷한 느낌.

• 요나의 눈색은 호박색 외에도 다른 안이 있었으나 투표 결과로 호박색으로 결정되었으며 키는 카림의 키를 기준으로 적당히 정해졌다.

• 원래 이름인 '하연하'는 모 중국 웹소 조연 부부에게서 따왔고. '요나'라는 이름은 성경의 예언자 요나에게서 따옴.

• 몸의 원래 주인이었던 소녀의 이름은 요나 하룬 Yonah Harun. 그러니까 빙의된 쪽이랑 빙의한 쪽 둘 다 '요나'라는 이름을 가진 셈이다.

• 현재 찐요나(요나 하룬)의 영혼/정신은 원래 세계에 있는 요나(하연하)의 몸에 들어가 있어서 요나들은 지금 서로 몸을 스왑한 상태.

카테고리
#2차창작

댓글 0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