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모리의 이야기

[#토끼조달조] 소니모리에 대한 기록들

부제 : 소니모리 기초 서사 날려먹은 업보 채우기

1. 소니모리의 이야기

투랄 대륙, 툴라이욜라 출신. 연왕이 있던 시절에 태어난 비나 비에라족. 어린 시절에는 툴라이욜라에서 크면서 수많은 일을 경험했다.

툴라이욜라 외부, 다양한 지역 내에서 전투에 대한 경험을 쌓으면서 눈가에 상처가 생겼다.

더 나은 세상을 보고자 하는 욕망이 있었기에 처음에는 에렌빌같은 조달꾼을 지망했으나, 비전투보다는 전투에 소질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모험가로 전향하게 되었다.

이때 주 직업은 점성술사. 어느 떠돌이 점성술사에게 배운 점성술과 낡은 천구의. (이후 창천의 이슈가르드부터 레베바에게 정식으로 계승받았다.)

과정에서 체내 상상력이 풍부하다는 것을 깨닫고, 홍련의 해방자 시점부터 픽토맨서가 되어 모험을 거쳤다.

2. 소니모리의 성격에 대해

중립적 낙관주의자. 쉽게 말하면 자신이 집중하는 것 이외에는 큰 관심이 없는 편이며, 개입이 필요할 경우 명확한 요청이 있었는지를 따진다. 나쁘게 말하면 기회주의적인 면모가 있다고도 볼 수 있다.

허나 이는 소니모리의 성향을 모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 집중하는 것은 사실 모든 것이지만, 자신의 개입이 불편하거나 문제를 야기할 것 같은 상황에서는 나서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과도하게 개입했다가 벌어진 상황을 툴라이욜라에서 너무나 많이 겪었다.

그 과정에서 타인을 구하고자 뛰어들던 때, 마물에게 공격을 받았던 순간을 기억한다. 과도한 개입은 죽음을 가져올 뿐이라며 호통치던 자신의 부모도. 그렇기에 중립을 택했을 뿐, 유감은 없다.

3. 기타 정보

좋아하는 것은 볕 좋은 날에 바깥에 널어 말린 침구. 싫어하는 것은 자신의 중립성을 시험하고자 벌이는 모든 일들.

음식에 가림은 없으나, 매운 음식에 비교적 취약한 면모가 존재한다. 그래도 아주 못 먹는건 아니다.

잠 자는 것을 좋아해 이따금 꿈에 대해 공상적인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타인을 실험하는 행위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하다.

4. 모티브를 얻은 것들

캐릭터 디자인에 모티브를 주었던 노래들

1. 마법 안개에 흐려진 시야 - 마비노기 아포칼립스

2. 안예은 - 출항

3. LUCY - 못 죽는 기사와 비단요람

4. 다즈비 - 밤비

5. 키타니 테츠야 - 성자의 행진

공통적으로… 모두 어떤 지향점을 가리키고 있다는 게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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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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