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6] 01 3회차 이후의 이구아수가 기억을 함.(스포, 네타 다수) 냐, 뭔가 해봐. by 하냐냐 2024.04.30 47 6 0 보기 전 주의사항 #네타요소#3회차엔딩 스포일러#본편 전반적인 내용 스포일러#비속어 다수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 3 이전글 [AC6] 횃불 본편 4챕~5챕(엔딩포함) 전반적인 스포일러 다음글 [AC6] 02 4회차의 이구아수가... 아무튼 기억하는 if물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AC6] 재교육 센터 월벽 작전 이후 재교육 센터에 초청된 러스티 “베스퍼 제4 대장. 피험체의 신분이 아닌 채 이 곳에 온 것을 영광으로 여기십시오.” 월벽 작전 이후 제2 대장의 부름에 이끌려 그가 닿은 곳은 작전 당시 그가 포로로 잡아들인 루비코니언들을 수용한 재교육 센터였다. 투명한 유리 벽 너머를 들여다보자, 남자와 여자, 어린 청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그곳에 무기력하게 갇혀있었다. MT를 타고 자신들의 #아머드코어6 #아머드코어 #ArmoredCore6 #AC6 #러스티 #V4러스티 #V4Rusty #스네일 #V2Snail 24 [AC6] 사냥개와 주인 6월~ 아마 저번에 쓴 사냥개와 이어짐(아닐수도있음) “월터, 만약에 내가 실패하면. 내 뒤엔 622가 있습니까?” 질문을 들은 사냥개의 주인은 복잡한 표정으로 그를 돌아보았다. 개러지 특유의 강한 조명이 내리쬐고 있었지만, 월터의 얼굴엔 오히려 그로인해 역광이 진하게 드리우고 있었다. 621은 그의 얼굴을 눈에 담으며 그의 심경을 읽어낸다. 당황, 분노? 슬픔? 아니, 어쩌면 약한 소리를 하는 사냥개에 실망 #아머드코어6 #아머드코어 #암코 #ArmoredCore6 #ArmoredCore #AC6 #월터 #핸들러월터 #621 #C4621 #6월 #6월터 13 [아머드코어6/월터621] 인간성과 기억 차갑고 기름 냄새로 가득 찬 정비구역, 크레인이 움직이는 기계음이 시끄럽게 나고, 정비사들은 바쁘게 뛰어다니는 와중, 621은 강철로 된 관에 앉아 멍하니 허공을 바라본다. 평소 명령을 기다리고, 자기 정비를 하던 기계 같던 모습과는 다르게, 어딘가 비어있는 깡통처럼, 무엇인가를 바라보고 있다. 갑자기 변한 그를 걱정하는 그의 주인, 사냥개들의 핸들러. 월 #아머드코어 #아머드코어6 #암코6 #핸들러_월터 #621 #레이븐 #월터 #핸들러 #월터621 #월터로꾸니 #레이븐의_불_엔딩_스포를_포함하고_있습니다 32 [AC6] Fika AC6 오키프 이구아수 논컾. 그냥 커피를 마십니다. ‘씨발 커피가 무슨... 레드 건보다 보급 좆같이 주는 곳은 처음 보네…’ 오키프가 손수 내려 제 앞에 놓아준 커피다. 커피 특유의 향은 온데간데없이 텁텁하고 쓴 맛만 느껴지는, 이른바 ‘탄 콩을 갈아넣은 물’에 불과한 검은 액체가 존재감을 뽐냈다. 도저히 마실만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한 이구아수는 커피잔을 도로 테이블에 내려놓았다. “나름 좋은 걸 찾아 #ArmoredCore6 #AC6 #아머드코어6 #오키프 #이구아수 21 2 [AC6] 바다.02 노을이 걸린 하늘, 그것을 수면으로 반사하는 바다는 피처럼 붉었다. 멀리서부터 조류가 섞여 흘러들어와 번지는 붉은 색, 그 아래 점차 가까워지는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는 AC. 이구아수는 기억하고 있다. 그것은 G13의 기체였다. 로더 4는 난전을 치르고 온 듯 한눈에 봐도 파손 상태가 심각했다. 그 기체는 연기를 등 뒤로 흘려내며 가동하다가, 이내 고철 #노라이구 #아머드코어6 #암코 #ArmoredCore6 #AC6 8 1 03 4회차의 이구아수가... 아무튼 뭐 그런 if 그리드에서의 전투가 끝나고 며칠 뒤. AC를 새로이 짜맞추어 그리드 012에 오른 이구아수는 책상에 앉은 어니스트 브루트와 몇몇의 코요테스 간부들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임무 실패에 이은 RaD의 역공으로 데이터베이스까지 날아간 덕에 정커 코요테스는 착수금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하며 입을 닦으려 했지만, 이구아수는 지류로 인쇄해두었던 계약서를 그들의 눈앞에 #네타요소 #본편스포 #엔딩스포 22 1 [AC6] 혼잣말 6이구6 누가 하는 말인지 일부러 구분을 두지 않음. “아무래도 너는 아직도 네 인생이 어떤 꼴인지 자각이 안 되나 봐.” “지금 네 모습을 봐. 격파된 기체 안에서 끌어내져서는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호한 꼴로 적의 발밑에서 숨만 겨우 쉬고 있잖아.” “갈리아 댐에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마음에 안 들었어. 거만한 태도로 괜히 나대기나 하고.” “용병으로 살아보니 좀 어때? 남이 오라 가라 부르는 대로 끌려다니 #아머드코어6 #ArmoredCore6 #AC6 #이구아수 #G5이구아수 #621 #C4621 #노라이구 #6이구6 21 2 [아머드코어6]이구아수/열등의 지옥 싸움이 끝난 후 격납고. AC의 기름 냄새와 용접 불빛으로 눈이 부시고 기계 소음으로 귀가 시끄럽다. 담배나 한 대 피우고 있는데, 캣워크가 울리는 소리가 들린다. 옆을 보니 또 그 녀석이다. 지긋지긋한 녀석. 구세대 강화인간. 언제나 붕대투성이. 녀석이 가까이 오니 희미한 피 냄새가 난다. 핸들러 월터의 개. 소속따위 없는 길을 떠도는 개. “어이, 들개 #아머드코어6 #암코6 #아머드코어 #이구아수 #레이븐 #g6_레드 #g1_미시간 #핸들러_월터 #3회차_엔딩_스포일러 3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