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 연무 3화 3.두억시니와 어둑시니(1) midnight caller by 기척 2023.12.13 4 0 0 카테고리 #기타 추가태그 #웹툰 #한국풍 #호러 #판타지 컬렉션 연무 총 10개의 포스트 이전글 연무 4화 4.두억시니와 어둑시니(2) 다음글 연무 2화 2.차라리 귀신이였다면(끝)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설정 및 프롤로그. I'm a human 나는 사람이니까 그날의 밤하늘은 유독 밝았다고 목격자들은 이야기했다. 너무 밝아서 낮인 줄 알았다고. 왜냐면 그날은 운석이 떨어진 날이니까. 지구의 운명을 뒤바꿀 운석이. 운석은 방사능 에너지와 비스무리한 것들을 내뿜고 있었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떨어진 당시 그 근처에 있던 사람들과 동식물은 방사능 피폭으로 죽지 않았다. 다만 구조에 기이한 변화가 일어나 알 수 없는 #I_AM_A_HUMAN #피폐 #판타지 7 생장하는 재앙 부서진 것 "허억, 허억..." 이번 조난자의 상태는 꽤 심각하네. 치료하는 데 제법 품이 들겠어. 하연은 그의 배에 손을 가져다 대어 눈을 감고 집중한다. 이내 하연의 손 근처에서 터져 나오고, 물이 스며들며 배의 상처는 아물어 간다. 온몸이 성치 못한 조난자의 일그러진 얼굴이 점점 편안해져 간다. 세상을 멸망시킨 식물의 축복으로, 임시로나마 그는 죽음의 손아귀에서 #웹소설 #SF #판타지 #1차 4 non-standard cherisher 3 칡뿌리와 등나무가 서로를 의지해서 휘감아오를때, 자립할 수 없었던 나무들이 곧게 서서 자랐다. 이하는 칡나무와 등나무가 마주쳐 성장하기 시작한 이야기다. 침엽수가 아득히 자라난 거칠고 험한 산기슭. 잉게르는 다가오는 사냥감을 조용히, 침착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엔 어떤 녀석이 걸릴까. 이왕이면 지명수배자가 좋겠다. 만약 그렇다면 귀찮 #글 #소설 #지엘 #판타지 #GL #판타지소설 #판소 11 1 긍정적 상실 #창작단편 #단편만화 #창작만화 #만화 #웹툰 #수작업 12 Living "death"tination 1화 Act. 1 화려하게 폈던 꽃 보르니아 후작령에서 제일 큰 도시이자 항상 우중충한 날씨가 이어지는 도시 레인투스는 대륙 내에서 가장 넓고 복잡한 골목을 지녔다. 과거 마왕성이 있던 땅과 근접한 탓에 가장 많은 던전이 있어서인지 대륙에서 2번째로 강력한 모험가 길드가 서식하던 곳이었다. 만약 마왕 토벌 작전이 실행되지 않았다면 그 명맥은 이어졌을 지 모른다. 아니 사실 명맥 자체는 끊 #이세계 #판타지 #리빙 #데스티네이션 1 바알의 제자 2화 2.붉은 거울(2) #웹툰 #19세기 #다크 #판타지 #악마 #메이드 4 티파의 메두사 (19) 023. 빚을 갚으러 왔어. 카일. 이레시아는 편편한 돌 위에 앉아 쏟아지는 햇살을 맞고 있었다.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그녀는 문뜩 이렇게 한가롭게 햇빛 아래 있어 본 게 오랜만이라는 사실을 떠올렸다. 원래라면 햇빛은 질색이었을 텐데, 오늘은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어쩌면 하루 반나절을 꼬박 광산 안을 헤매다가 나와서 그런 걸지도 모르고. 그나저나, "날 새겠구나." 햇살 아래 나 #웹소설 #판타지 #로맨스 #피폐 6 후회 인간의 왕자가 바닷속의 자유보다 귀하던가? (C)떨리고설레다 2019 방 안의 모든 건 아름다웠습니다. 황금과 온갖 보석들이 가구를 휘감고 있었어요. 걸린 산호와 커다란 진주는 물 속에서 봤을 때보다 수천 배는 더 반짝였지요. 인어 공주는 치렁치렁 보석 줄이 달린, 창문을 가린 커튼을 만져 보았어요. 하도 얆아서 밖이 반쯤 비치는, 손가락으로 훑어 내릴 때마다 옅게 주름이 지는 천은 여태껏 본 #습작 #1차 #판타지 #인어공주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