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성 듀엣] 카사사기무라 1장 : 장마 속의 학교
학교에 혼자 남겨지지 말 것
임자(@LiMJA_Design)님 커미션입니다.
アンサング • デュエット
카사사기무라 1장 : 장마 속의 학교
있잖아, 우리 학교에 그런 이야기가 있대.
아무도 없는 학교에 둘만 남겨지면….
시나리오 정보
소요 시간 : ORPG 기준 약 5시간 내외
추천하는 관계성 : 같은 학교 친구, 초등학교 3학년 동급생. 이후 오니바코와 히쿠모노로 이어질 것. 본문의 둘 중 누가 오니바코가 되든 문제없이 진행 가능
들어가기 전
* 룰북 없는 플레이를 금지합니다. 최소한 각 세션의 마스터는 룰북을 소지하고 있는 상태여야 합니다. 노룰북 플레이에 관한 제보가 들어올 경우 시나리오 배포가 중지될 수 있습니다.
* 본 시나리오는 TEAM 위성의 팬메이드 월드 세팅 [神靈村:카사사기무라]에 따라 작성된 시나리오입니다. 따라서 본문의 용어가 해당 월드 세팅에 맞추어 변경되었으니 참고 바랍니다.
* 동양풍 호러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전제로 하고 있으며 호러 요소가 가미되어 있습니다. 지문의 수위 조정과 개변은 자유로우나 사전에 플레이어와의 협의를 마친 후 세션을 진행해주시는 것을 권합니다.
* 본 시나리오는 입문자를 상정하고 작성되지 않았습니다. 챕터 생략 등 난이도의 개변은 자유로우나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거친 후 플레이해주세요.
* 시나리오 본문은 게시글 최하단에 바로가기 링크의 형식으로 게시되어 있습니다.
개요 (플레이어용)
있잖아, 우리 학교에 그런 이야기가 있대.
아무도 없는 학교에 혼자만 남겨지면….
작은 마을에 세워진 초등학교. 한 학년의 인원이 도시 학교의 한 학급을 채 따라가지 못한다는, 구석 시골 마을의 작은 분교. 우리가 다니는 카사사기 초등학교에서는 얼마 전부터 그런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에서 시작된 것일지 모를 소문 탓에 겁 많은 아이들은 그런 얘기는 그만하자며 손사래를 치고, 짖궂은 아이들은 부러 그런 아이들을 겁주려 몰래 학교에 남아보자는 이야기를 하고, 용기 있는 아이들은 자기가 직접 체험해보겠다고 나서는 둥, 분위기가 소란스럽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실제로 행동에 옮기는 아이는 없었습니다. 적어도 방학이 시작되기 전까지는요.
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된 날부터, 이 마을에는 지독한 장마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 쏟아지는 빗줄기 탓에 외출금지를 당한 어린아이들은 집에서 홀로 방학 숙제를 하는 것이 전부인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아이는 숙제거리를 학교에 두고 왔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방학 숙제를 다 하지 못하면 엄청나게 혼이 날 텐데…. 하지만 연일 내린 비 탓에 바깥은 어둑어둑하고, 부모님은 절대 혼자서는 나가지 말라 엄포를 놓았습니다. 아이는 결국 친구를 불러 함께 숙제를 가지러 학교에 가기로 합니다.
얼마 전 혼자 학교에 갔다가 돌아오지 않은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로.
* 本作は「どらこにあん」及び「株式会社KADOKAWA」が権利を有する『アンサング・デュエット』の二次創作です。
이 작품은 드라코니언 및 주식회사 KADOKAWA가 권리를 보유하는 UNSUNG DUET의 라이선스를 도서출판 초여명이 받아 만든 언성 듀엣 한국어판의 2차 창작입니다.
(C)Fuyu Takizato / Draconian (C)KADOKAWA (C)도서출판 초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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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미리보기만으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GM 예정이 있으신 분만 열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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