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겉보기만으로는…?] 타케이 카즈타카 : 의지할 수 있는 선배 히어로
「가케후치 크리스마스 파티!」 이벤트 카드(SR)
[타케이 카즈타카]
⋯⋯나 참, 아직 크리스마스 전인데도,
곳곳에서 파티니 뭐니 하면서 들떠 있고 말이야.
[타케이 카즈타카]
호시노 관계자의 파티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서빙할 사람이 부족하다고 끌려 나온 이쪽의 신세도 생각하라는 거야.
[타케이 카즈타카]
⋯⋯그럼 수고.
난 들어가니까.
[토오노 미츠키]
⋯⋯있지, (지휘관 이름) 씨.
저기에 있는 사람, 카즈타카 씨가 아닐까?
>> 그렇네
[토오노 미츠키]
돌아가려는 걸까, 서둘러서 말을 걸러 가자.
⋯⋯와앗.
[토오노 미츠키]
⋯⋯어라, 옷이 축축해졌어.
[좋은 옷차림의 게스트]
⋯⋯뭐야 너는, 갑자기 부딪혀 오고!
옷에 와인이 쏟아졌잖아!
[토오노 미츠키]
와, 죄송합니다.
카즈타카 씨⋯⋯ 선배를 찾아서, 서두르느라.
[좋은 옷차림의 게스트]
그런게 변명이 되겠어.
너는 어디의 가문이야? 이름은? 교육이 안 되어 있군.
[좋은 옷차림의 게스트]
옆에 있는 너는?
당신이 책임질 거야?
[타케이 카즈타카]
⋯⋯손님, 다치신 건?
[좋은 옷차림의 게스트]
응? ⋯⋯아니, 다치지는 않았는데⋯⋯
너는 이 자들의 친구인가?
[타케이 카즈타카]
이곳의 종업원입니다, 임시입니다만.
[타케이 카즈타카]
의복을 더럽히게 되어, 정말로 죄송합니다.
저희 쪽에서 조금 더 신경을 썼더라면⋯⋯.
[타케이 카즈타카]
오염된 양복의 세탁비는 물론,
대체할 음료도 바로 준비해드리겠습니다.
[좋은 옷차림의 게스트]
⋯⋯뭐,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없던 일로 쳐도 상관없지만⋯⋯.
[좋은 옷차림의 게스트]
이쪽으로서도,
소란을 키우고 싶은 건 아니니까.
[타케이 카즈타카]
감사합니다.
그러면 다른 종업원이 안내를 해 드릴테니, 저쪽으로 부디.
[타케이 카즈타카]
⋯⋯후우. 처리했군.
[타케이 카즈타카]
하여간 저 녀석, 전혀 상관 없는
세탁비까지 요구해 오고 말이야⋯⋯
[토오노 미츠키]
고마워, 카즈타카 씨. 미안해.
[타케이 카즈타카]
미츠키, 너도 조심해서 다녀.
회장에 있었으면, 있다고 말해.
[타케이 카즈타카]
지휘관, 당신도 미츠키랑 있을 거라면,
이 녀석의 목덜미 제대로 잡아 둬.
[타케이 카즈타카]
미츠키는 아슬랑아슬랑 걸어다니니까,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른다고.
[토오노 미츠키]
그래도, 카즈타카 씨 덕분에 살았어.
뭐든지 할 수 있어서, 굉장해.
[타케이 카즈타카]
응? 뭐가 말이야.
딱히, 평범하잖아.
[타케이 카즈타카]
이쪽은 호시노 가문의 모임에서 바보 취급을 당하지 않으려고,
최소한의 매너를 때려박아 둔 거야.
[토오노 미츠키]
그렇구나, 굉장하다.
멋있었어, 카즈타카 씨.
[타케이 카즈타카]
⋯⋯너는 말야⋯⋯ 다른 사람에게 감탄하기 전에,
네 녀석의 일을 네 녀석이 어떻게든 해.
[타케이 카즈타카]
일단, 혼자서 아슬랑아슬랑거리지 마!
귀찮아 보이는 녀석은 피해! 그리고 말이야⋯⋯
[토오노 미츠키]
와와⋯⋯ 이 설교는⋯⋯ 길어지는 계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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