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심 심문

심문_죄수번호002번

카시키 유노

ミル㌘ by 12

#尋問_囚人番号002番


Q. 자신을 좋아하는가?

A.

그럭저럭?

나로 다시 태어난대도 그렇게 싫지는 않으려나

Q. 간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A.

고생하네라는 느낌

뭐, 힘내

Q. 밀그램에서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나?

A.

뭐, 이제 질렸단말이지—.

슬슬 돌아가고 싶은데

Q. 이름의 유래를 밝혀라

A. 상냥하게, 있는 그대로

Q. 다음에도 자신이 용서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A.

나한테 묻는 건 촌스럽지 않아?

간수 씨가 정하는 거잖아

Q. 너에게 있어 아버지란?

A.

가족 구성 얘기했잖아?

아버지 안 계신다니까

Q. 지금 당장 100만엔을 써야만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A.

가족들이랑 맛있는 밥 먹고

나머지는 친구들한테 줄래

Q. 어린 시절 즐거웠던 추억이 있는가?

A.

늘 즐거웠으려나

아마 평범하다고 생각해

Q. 코토코에 의한 습격을 어떻게 생각하지?

A.

바보 아니야?

눈에 보이는 범위에서 폭력을 휘둘러 봤자

세상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잖아

Q. 시간을 되돌려도 똑같은 살인을 저지를 것인가?

A.

하지 않아도 되게 하고 싶네

그건

Q. 꺼려지는 죄수는?

A.

누굴까

보고 있기 힘든 건 하루카랑 무우 쨩이려나

Q. 간수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A.

아무거나 적당한 이유를 붙여서

끼워 맞추려고 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느낌

Q. 타인과 다른 부분은 무엇인가?

A. 너무 현실적인 점이려나

Q. 지루할 때는 무엇을 하는가?

A. 다리 들기 복근 운동

Q.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무엇을 빌 것인가?

A.

딱히 없단 말이지

가족이나 친구들이 행복하다면 그걸로 괜찮아

Q. 성격과 외모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

A.

이런 대답을 원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어느 쪽이든 적당히 가지고 있는 게 좋아

너무 많이 가져도 너무 부족해도 이상해지니까

Q. 몇 살까지 살고싶지?

A. 40 정도가 딱 적당하다고 생각해

Q. 너와 가장 닮은 죄수는?

A. 일단 카즈이 씨

Q. 다른 죄수들을 용서할 수 있는가?

A.

개인이 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니까

그걸 위해서 법률이 있는 거잖아

Q. 죽인 상대를 싫어했는가?

A.

이것저것 생각하는게

귀찮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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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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