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적

악귀 AU

(정리 미완료)

가오냥냥 by 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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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자 악귀화 생각중이었는데 적영이 엄청나게 험한 것일 것 같아서 웃음

가녀린 처자가 밤늦게 대문을 두들기며 아버지에게 쫓겨나 갈 곳이 없다고 하룻밤만 재워달라 하는데 이때 받아주면 밤사이에 집주인의 이부자리에 기어들어와 집안을 박살내고(정신적) 받아주지 않으면 인정도 없냐며 집안을 박살냄(물리적)

피해가는 방법은 아내가 아이를 낳은지 얼마 안돼서 어수선하고 방도 없다는 식으로 말하면 가정의 평화를 빈다며 사라져버림 그냥 나에게 가정이 있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 대충 물러남

아 역시 생각해봤는데 죽음으로서 제정신 아니어가지고 오락가락할 것 같음 그니까 파훼법이 완벽하지 않다는 뜻

확률이벤트처럼 가족이 있어 받아줄 수가 없다고 전하면 사존은 그때나 지금이나 이 제자는 보이지도 않으시냐며 마을 사람 다죽임 이 이벤트는 날씨가 매우 춥고 눈오는 저녁에 자주 일어납니다

생각해봤는데 역시 악귀가 되었다는 건 사존과의 관계가 하나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적영이 요절했다는 뜻일텐데 이후 사존의 존재가 어떻게 됐을지는 모르겠다 근데 살아있어도 악귀인 적영이 찾아가지는 않았을듯

악귀적영이 찾아가지 않는다... 보다는 그걸 찾아갈 만큼의 지능이 유지되지 않는다 일 것 같고 무작정적인 애정결핍과 고립이 어쩌고해버려서

사존이 살아계신다면 아마 사존 손에 죽겠지 싶기도 하고... 만약에 죽여줄 사람이 없으면 설화속에 존재하는 악귀처럼 전해내려오다가(등장확률이 낮은거지 실존함) 나중에 적책과 함께... 지내던 문파의 폐허...? 같은 곳에 우연히 발 들이고 그대로 거기에 묶여버리는 엔딩

거기에 뭐 함정이 있거나 주술이 있거나 그런 건 아니고 죽음으로 인해서 터져버린 정신착란이 그 공간에서 벗어날 수 없게 만들어버렷음 지박령같이 어쨋든 이젠 인간이 찾아가는 게 아닌이상 사람죽을 일이 없을테니 그대로 전설처럼 남아버리는

나중에 전해질 이야기에서는 과장과 거짓이 보태져 여자의 형태를 띈 소년악귀라고... 전해지는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한 뒤에 그집 딸 행세를 하다가 그집 가장의 이불에 파고들어서 세상 망신 다 시키고 풍비박산 낸 뒤에 사라진다는...

어라 이 뒤에 멘션 더 썼던 것 같은데 딸들은 전부 색시삼았다며 사라졌을 것 같고 여자에게 관대하게 굴어줄 것 같고 그렇지만 무례하면 얄짤없고...

뭔가 실제로 그집 딸들 다 나중에 돌아오기도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듦 적영은 늘 여자아이에게는 상냥했으니까...

그 돌아온다는 게 전부 다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사라졌다 오는 아이들이 사라진 사이에 있었던 일들하며 애시당초 사건조차도 기억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고 그래가지고 규칙성없는 재앙같은 존재가 된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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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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