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놀 밴드라고 하면 그녀가 핫게이를 데려왔어요 by 루베 2024.06.16 40 5 0 브라스 밴드가 좋아 카테고리 #2차창작 페어 #Non-CP 챌린지 #주간창작_6월_2주차 ..+ 2 컬렉션 농놀 총 5개의 포스트 이전글 [대만준호]산에 뜨는 무지개 다음글 가지 않은 길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주컨곤] 한 곡 안 부르면 못 나가는 방 (1) 주간창작챌린지 6월 2주차 :: 밴드 * 주인공이 컨셉충이면 곤란한가요의 완결까지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모르는 천장이다. 뻑뻑한 눈을 꿈뻑거렸다. 분명 일을 하다가 잠깐 눈을 붙였던 것 같은데, 어째서 등에는 차가운 바닥이 느껴지고 앞에는 절대로 본인 집 천장이 아닐 흰 천장이 보이는 거지. 벌떡 몸을 일으켜 주변을 둘러보자 제일 먼저 비현실적으로 하얀 방이 보였다. 따로 조명은 없는 것 #주인공이컨셉충이면곤란한가요 #주간창작_6월_2주차 5 밴드 양손에 기타 케이스 같은 것과 기계 장치를 든 채 새초롬한 얼굴로 눈을 살짝 내리깔고 내려다보던 야만바기리 쵸우기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호리카와 군이 말하고 다니던데 너, 요즘 악기를 다양하게 배우고 다닌다면서? ” 최근 들어서 야만바기리 쿠니히로는 부쩍 여유가 생겼다. 초기도도 총대장도 아닌 극히 평범한 일반 도검남사. 그것이 이 혼 #주간창작_6월_2주차 #도검난무 #야만바기리_쵸우기 #야만바기리_쿠니히로 #쵸기쿠니 4 6월 2주 :: 밴드 OC 경쾌한 기타 소리가 울렸다. 소리를 따라 시선 옮기니 길거리 밴드 공연이 한창이었다. 대여섯 남짓의 관객을 앞에 둔 채 자유롭게 줄을 튕기고, 스틱으로 드럼을 두드리는 모습에 팀은 잠시 시선을 빼앗겼다. 빈말로라도 좋은 연주였다고는 못할 것이었으나, 말 그대로였다. 그들은 자유로워 보였다. 잠시 그 모습을 지켜보던 팀이 모자를 조금 더 눌러 썼다. 활짝 열 #주간창작_6월_2주차 상처에는 무엇이 필요할까 6월 2주차, 밴드 “다쳤나요?” “학원장.” 위에서 들리는 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긴 앞머리 사이로 보이는 까만 가면. 가면 안에 반짝이며 빛나는 눈은 언제 보아도 이질적으로 느껴졌다. 한껏 허리를 숙여 저와 시선을 마주하는 학원장을 보며 나는 느리게 고개를 끄덕였다. “네. 별건 아니에요. 계단에서 넘어졌는데 무릎이 까졌을 뿐이에요.” “흠. 단순히 까진 정도가 아닌데 #트위스테 #감독생 #학원장 #주간창작_6월_2주차 2 [야마세]Still Here 이러니까 사랑할 수밖에 없잖아. 속으로 한탄하듯 종알거린 말조차 달았다. 히마와리는 물을 홀짝이며 눈앞의 소년을 마주 보았다. 갈색 머리카락은 눈을 찌를 듯한 기장으로 잔뜩 흐트러져 있었으나 생기 넘치는 눈동자는 그에 굴하지 않고 푸르게 빛났다. 방금까지만 해도 같은 밴드의 멤버들, 그러니까 블레이스트와 한바탕 소란을 피운 흔적이 고스란히 엿보였다. 그 소란의 명분을 제공한 건 자신이었지만. 묘하게 해탈한 표정을 띄운 히마와리의 #반야로 #시노노메_야마토 #드림 #주간창작_6월_2주차 좋아했던 마음은 어디로 가는지 주간창작 챌린지 6월 2주차 - 밴드 중고등학생 때 락을 많이 좋아했었다. 그렇지만 그럼 어떤 밴드를 좋아했냐고 질문을 받으면 대답을 할 수가 없다. 그때는 분명 이미 고전에 가까운 락밴드와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는 밴드들에 대해서 알아보는 게 재밌고 즐거웠고 더 많은 음악을 다양하게, 많이 들어보고 싶었다. 좋아하고 끌리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도 큰데 거기에 깊게 빠지거나 즐길 수는 없었다. 그 #주간창작_6월_2주차 13 밴드 ²가죽이나 천, 고무 따위로 좁고 길게 만든 띠. 1주차의 무지개에서 이어집니다. “너희, 슬슬 화해하는 게 어떠냐.” 부드러운 나무 가구 색의 눈동자가 눈꺼풀 아래 두어 번 감춰지다 드러나길 잠시, 들은 체도 않고 홱 고개를 돌리자 말을 건 중년의 남성이 허허로이 웃었다. 서른 넘은 놈의 반항치고는 제법 깜찍했던 탓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상대는 애먼 잔소리란 귓등으로도 듣지 않겠노라고 다짐하기라도 한 건지 입을 꾹 다물고 공구함을 #주간창작_6월_2주차 밴드를 붙였다. 글리프 주간 창작 챌린지 6월 2주차 밴드를 붙였다. 무릎이 쓰라렸다. 지독하게 넘어진 까닭이다. 한바탕 대자로 넘어졌다. 급하게 달려가다가 제대로 아래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래엔 라바콘이 있었다. 누군가 가지 말라 둔 것이겠지. 도망치고 싶었다. 도망치고 싶어서 앞도 뒤도 옆도 아래도 보지 않은 채 눈을 감고 뛰었다. 저 뒤에서 무언가 나를 쫓아왔다. 정말로 쫓아온 것이 맞나? 확인 #글리프_이벤트 #주간창작_6월_2주차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