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 14 보물왕이 되기까지 (2)
운빨로 돈 벌어서 인형 사기vs운빨로 인형 뽑기
6.5패치가 드디어!
지금까지의 이야기
쫑쫑 걸어다니는 포도알이 너무 귀여워 저걸 뽑겠다 결심한 나는 지도 찢기에 미쳐 꼬박 한 달을 돌아다녔다. 물론 인형은 없고 차라리 돈을 모아 인형을 사는 게 낫겠다는 판단(+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잠시 패치 뒤 지도붐이 열리면 달리자며 n일을 쉬었다. 쉬는(?) 사이 디아뎀을 돌고 돌아 85랩의 채집가를 키워냈고… 드디어 내 손으로 15등지를 캘 수 있게 되었다ㅠㅠ!! 확률이 16퍼 이따위로 떠서 흐갹 했는데 기술 좀 쓰면 잘 줍줍할 수 있다.
아무튼 나름 모아둔 지도를 까봤으나(갓 캔 따끈따끈한 지도+미리 까둔 지도+초코보에게 맡겨둔 지도) 모두 다 보물고가 안 열렸다…. 좀 너무하더라 훌찌락…. 이번에 패치된 옷감이 운동복 어쩌고인데 그게 휘틀로 한 마리 값에 맞먹는다고 해서 부들부들 떠는 중. 내 어찌되었든 휘뚜라미 인형을 손에 넣고 말리라. 그렇게 다시 시작되는 기록.
+4/3 인형 시세가 많이 낮아져서 서버를 다 돌아다니며 인형값을 추려봤다. 펜리르는 천만길에 판매하고 있기에 마네킹 거래 할 필요도 없이 냅다 구매 ;0;!!!!
나도 이제 휘틀로 있어!! 휘뚜라미 데리고 칠흑 돌며 에멧영감탱을 다시 감상할 수 있다고!!! 아모로트에 종종 걸음 하고 다닐 필로스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뜨거워진다…. 이제 보물고 천천히 돌면서 돈벌이 조금 하고 못생기기로 유명한 아이도네우스 씨도 모아봐야지.
+4/10 드디어!! 운동복이 나왔다. 아쉽게 한 층 더 못 뚫었지만 다들 축하해줬다ㅠㅠ 흑흑 다들 보물고 안 열려서 마냥 즐겁진 않았을 텐데 따수운 사람들…
장게 수수료가 너무 아깝다 생각해서 그냥 기타 파찾으로 480만에 넘겨드렸다. 이번 룩템이 이쁘긴 한가…. 그런데 슬슬 시들해지는 느낌이 든다.
+꼬친 두 마리를 다 얻어서 그런가 슬슬 15등지 운동복 아님 딱히 돈 될 게 없어서 14등지를 까볼까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근데 얘도 반반의 운빨… 날아다니는 재미는 있는데 캐는 터가 좀 귀찮아서 엘피스로 계속 돌 듯?
흑흑 나도 걍 특수소환이란 거 경험하고 싶어서 시작한 놈인데 결국은 돈으로 (휘뚜라미 1천, 못생긴 애 3천) 다 사고…. ㅠ0ㅠ 두 번째 보물고 뒤론 인형을 못 봄… 꿈을 접을지 말지 슬슬 고민 중. 물려가는 보물파티 ㅇ<-<
누구의 길이 계속 이어질 것인가…!
4/2 15등지 세 장, 보물고 다 안 열림. 대신 겜친들 지도까기 노동하며 용돈 벌이 조금 했다. 이젠 맨 윗자리 수가 3이 됨!
4/3 15등지 두 장, 보물고 하나 열렸고 그닥 건진 건 없음.
4/5 15등지 한 장, 보물고 안 열림.
4/6 15등지 두 장, 보물고 안 열림. ㅠㅠ 확률 뭐냐
4/8 15등지 두 장, 보물고 하나 열림. 얻은 거 딱히 없음.
4/10 15등지 한 장, 보물고에서 드뎌 운동복이 나왔다!! ;0;
4/14 15등지 세 장, 보물고 두 번 열리고 건진 건 없다….
4/15 15등지 세 장, 놀랍게도 보물고 안 나옴….
4/17 15등지 두 장, 보물고 한 번 열림.
4/19 15등지 두 장, 보물고 안 열림….
4/24 14등지 세 장, 15등지 한 장, 딱히 건진 건 없고 길 조금 벌었다(던전 도는 꽁돈)
4/27 15등지 두 장, 보물고 둘 다 열렸고 드디어 필로스 인형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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