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4 다른 직업 키우는 중
>사무라이&도끼술사 직업퀘 스포 있음.
대백수 시절 때와는 달리 하루 종일 붙어 있진 못하지만 그래도 간만의 휴가라 룰루랄라 하루종일 컴을 붙잡고 있다.
암튼 최근에 다른 직업도 키우고 이것저것하고 있는데, 아직도 겜고자의 운명에서 벗어나진 못했다.
HEY HEY SOME LIKE IT HOT
Q. 잡퀘 재밌는 직업 뭐 있나요?
A. 쉽고 즐거운 사무라이는 어떠세요.
그렇다 나는 투디오타쿠짓을 할 때도 그 유명한 은혼을 본진으로 잡았으니 마땅히 사무라이가 되어야 했다. 사무라이를 잡고 50부터인가 레벨링을 시작했다. (덕분에 저렙 던전 나오면 스킬 키 꺼져서 엥 에엥?? 하는 경우가 종종 생김.)
사무라이 직업퀘…. 재밌다. 막 우와아아악!!! 보다는 오…? 오오? 정도의 느낌으로. 근데 애들아 할복할 땐 단도를 사용해야지 허리춤에 차고 있는 장도 꺼내들고 배 가르겠다 하면 어떡하니…. 바른 사무라이는 그러는 거 아니에요.
사무의 섬 모으기와 검기 빼기&검기 10씩 쓰면서 붙고 빠지기에 슬슬 익숙해질 무렵, 정작 90이 되니 뭐가 더 없나 싶었다.
그리하여 호출한 부대원들.
Q. 딜싸 가르쳐 주실 분.
A. 딱히 그런 거 없고 하던대로 하되 검기하고 검압 그때그때 바로 써주세요.
Q. 가끔씩 일부러 장판 맞는 사람이 있던데 그건 어떨 때 하는 건지?
A. 그건 왜놈…. 검기 채우려고 맞는 건데 힐러가 안 살려주니까 정직하게 사세요.
ㄴ검압이란 거 아픈 거 맞을 때 맞게 보호막(?) 친 상태로 맞으면 한 칸이 채워진다고 한다. (오오 놀랍게도 난 전혀 몰랐다)
Q. 후측은 잡아줘야 하는 게 맞을까요. 가끔씩 대왕보스가 나와서 이동하며 하기 힘들어요.
A. 그럴 땐 울면서 치면 됩니다. 근데 후측 못 맞출 땐 걍 때리세요. 때리는 게 근딜의 본업임. ㅇㅇ
사실 검압 검기 어떨 때 채워지는지 모른다… 검기는 걍 때리다보면 알아서 채워지던데…. 그냥 주의할 건 20정도는 붙고 빠질 용으로 남겨두는 편. 그리고 섬 모아 때릴 때 반전검압술 쿨타임 잘 보고 잘 때려넣기 정도. 다른 직업이라 해봤자 (칠흑까지 점프한) 음유랑 (중간에 때려친) 백마밖에 몰라서 소환사만큼 광딜 편한 애가 없다 생각했는데, 얘도 광딜 넣기 나쁘지 않다. 섬 모으기도 단일 콤보보다 더 잘 모아지고… ㅎ.
부대 금고에서 슬쩍 뺏어온 아오자이 룩템으로 화이트 사무룩 고정~~ (사진 까묵음 언젠가 다시 수정함)
암튼 사무는 90 찍고, 달사절단 무기 끼워주려 천옥 도는 중~ 근데 얘로 은근히 돌아서 근가 가끔 소환사 버튼이 헷갈린닼ㅋㅋㅋㅋㅋㅋ
힐러로 트러스트 도는 거 비추란 말에 바로 버려지고 만 그것
그리고 백마…. 보통 한 직업만 우직하게 그것도 딴짓 많이 하며 키웠던 나라 시학 석판은 넘쳐나서 미래(?)의 나를 위하여 10대로 떨어지는 석판 장비 세트를 미리 사두는 편인데, 이상하게 치유사용 60렙 세트가 없었다 ㅇㅂㅇ;; 지하매복자인지가 나와야 하는데 우박 계열이라 으잉 뭐지 해서 봤더니 솬사 하다보면 덤으로 끼어나오는 학자… 하면서 제대로 안 달아준 듯 ㅋㅋ 오죽하면 템렙이 너무 낮아 61렙 던전 겨우 들어갈 지경; 지금 도끼전사 잡고 50렙짜리 맞춰줄 예정이라 백마는 그냥 던전 파밍으로 키워보기로 했다ㅠㅠ;;
백마로 비교적 부담이 덜한 토벌전이랑 연합레이드를 돌아봤다. 잡미숙인 거 미리 밝히고 헥헥대며 팀원들 따라가고…. 근데 연합레이드는 크리스탈 타워라 딱히 내가 할 것도 없이 걍 끝났고, 토벌전에서는 지겹도록 보는 아씨엔 중 따까리 뭐 하나 나와서 패턴이 좀 익숙해 큰 실수는 하지 않았다.
그리고 10단위 던전 매칭도 함 돌려봤는데…. 탱이 새싹 초행이셨다. ㅋㅋ 그래서 몰이도 안하고 그냥 정직하게 세 마리씩 때려가며 잡아 얼마나 기뻤는지ㅠ 탱한테 리제네 꽂아주고… 50렙 나이트에겐 생존기가 철벽방어밖에 없던가 여튼 너무 간당간당한 경우가 많아서 막판엔 딜이고 뭐고 케일가 뽑기에 바빴다; (+보스 기믹이 익힌 뒤 재입장 했을 때는 무난하게 잘 깼음!)
아직 백마의 그 캐스팅 시간에 익숙해지질 못하겠다. 예를 들어 광딜 홀리는 시전 바 다 지나고 나서야 웅~ 하고 울리는데…. 문제는 내가 시급하게 넣은 힐도 매한가지로 뭔가 한 박자 늦게 들어간다는 느낌이 든다. 거축 같이 걍 바로 시전되는 애들은 덜한 거 같은데; 이거 느끼면서 왠지 광딜 올 거 같은 상황에선 가운데에 슥 들어가 메디카라 캐스팅한다ㅠ
암튼 막판으로 돈 던전에서(세 번 죽은 나이트님 미안합니다.) 다른 분들이 힐러님 탱커님한테 리제네 먼저 붙여주시고~ 함서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고 짜증내거나 이런 기색이 정말 하나도 없어서ㅠ 후달리는 힐러로 좀 뛰어보기로 함. 홀리와 힐…. 백합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가 이렇게 심하다니. 암튼 힐 들어가는 타이밍 좀 잘 알아봐야겠음.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현 백마 고정룩 (^^)
정신 놓고 으하하 앞장서는 탱vs정신 붙잡아 파티원을 지키는 탱
나이트…. 16레벨에 버려진 아이다. 딜러를 키웠으니 탱도 좀 해볼까? 탱의 정석이란 나이트 아녀? 크으 역시 방패가 있어야~~ 하면서 잡았는데, 오히려 나이트가 이것저것 세세하고 섭탱의 역할로 말랑한 듯하여…. 이번엔 힐러 필요 없게 만든다는 전사를 만들어보자 싶어 도끼술사로 찾아갔다. 그리고 만난 라라펠 한 놈.
무난하니 토벌수첩으로 28까지 키워놨는데 사실 진짜 고비가 50에서 60 넘어가는 사이다…. 아직까진 스킬도 단순하고 딱히 탱의 기능이 적개심 외엔 없는 거 같아서(근데 문제가 내가 몰이를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를 몰겠음;;) 걍 편히 굴리는데 50~60은 생 던전으로 돌면서 레벨링 안 하면 뭐 할 게 없다… ;) 뭐 요즘엔 70까지 가야 돌발작도 하고 하지만 암튼…. 그 레벨까지 내가 탱커의 센스를 갖출 수 있을 것인가… 두두둥. 이제 뉴비가 아니라 겜못이니 봐주세요 할 수가 없어졌다. 나는 힘내야 한다 따흐흑.
글고 파판 연성 중에 나이트는 충직정직배려라면 전사는 좀 단순무식하게 그려지는 연성이 있었는데 ㅋㅋ 아니 도끼술사 오너부터가 이상하잖아ㅠㅠ!!! 길드장이 가면만 쓰고 나와서 하하 나는 적이다 나를 상대해라 <여기까진 걍 그러려니 했는데 마무리하고 가면서 우리 오빠 불쌍하니까 걍 모른 척해주자; 하는 npc 때문에 깔깔깔 웃다 쓰러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요즘엔 예전에 비해서
잔해별에서 이제 안 죽음! 근데 피통 열심히 닳아 힐러님이 수고해주시기는 함.
장판 판정은 딱 사라졌을 때라 특정 보스 아니면 바로 슉 들어와 딜쳐도 상관 없다는 걸 깨달음.
근딜은 보스와 떨어지는 순간 쓰레기가 된다는 걸 깨달음. 장판 때문에 나눠질 때도 잘 선택해야 함. 제비오름이라도 계속 치긴 하지만…. ㅋㅋㅠㅠ
내 컴이 구려서 그렇긴 한데 스킬 누르면서 장판 피해다니면 특정 모션 때문에 딜레이 되어 괜히 못 피하게 되는 경우가 생김. 뭔가 버벅거린다 싶으면 후딱 공격 멈추고 내 발밑부터 살핌.
무인도와 딥던전을 열고 시작했는데…. 무인도는 너무 노가다작이고 딥던전은 홀로 뛰기엔 1~10층조차 벅찼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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