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박문대가 막내

테스타 막내 박문대 백업1

2023.07.31. ~ ※ 원작의 큼직한 에피소드를 가져와서 날조 한 것입니다.

문대 막내면 어쩌지. 막내면 진짜 어쩌지.

“테스타 막내 박문대 군~ 애교 한 번만 부탁해요!”

(ㅅㅂㅅㅂㅅㅂㅅㅂ)(하지만 착실히 볼을 콕함)

[차유진 에피소드]

아니... 문대 막내면, 차유진 울면서 찾아왔는데 문 열었더니 문대 있어서 차유진 갑자기 눈물 쏙 들어갔다가 문대가 어색하게

“...초콜릿 드실래요?”

해서 문대 앞에서 초콜릿 움냠냠 먹고는 형아인 척 문대 머리 쓰다듬고 나갔을 것 같음.

[이세진 에피소드]

문대는 일찍 재워야 한다. 그래야 키 큰다 이러는데 문대가 다 해결해주고 나서는 큰세진 아이고 아이고... 우리 문대 하면서 품 속에 문대 해버림. 미자라서 지금보다 키 더 작을듯.

[선아현 에피소드]

문대가 고개 꾸벅해서 인사할 때 예쁘장하고 귀염상 삐쩍 마른 남자애가 자기한테 부정적인 감정 1도 없이 편하게 대해줘서 좋았는데 애가 자꾸 밤을 새! 애가! 배가 고파해! 성장기인 애가 배고파하며 밤을 새!? 선아현 난리나는 거임. 선아현한테 춤 도와달라고

형. 저, 안무 좀 도와주세요.

그러면 선아현 별도 따줬을 것 같음.

문대 학폭 이슈 때는 애가 멘붕으로 있으니까 큰세랑 아현이 들어왔다가 ㅈㅅ 얘기 듣고 얘가 얼마나 몰려있었으면. 아직도 어린데. 아직 미성년자인데. 몇 년 안 된 얘기인데. 그게 얼마나 스트레스였으면. 하고 엄청 짠해할 테고, 그러다가 좋게 풀리면 문대보다 더 좋아하고 문대한테 잘 됐다고 얘기해줄듯.

[김래빈 에피소드]

김래빈 영웅가 [태양처럼 타오르게]때도 문대가 도와줬을 때 문대 진짜 어른스럽게 나왔는데, 래빈이가 보기엔 어린 애가 자기 도와줬다고 찡해져서 문대 더 잘 챙겨주려고 하겠지. 19살이면 그다지 어린 나이도 아니라서 밑으로 더 어린 연습생 많긴 하지만, 처음으로 형 포지션이 된 래빈이라서 문대 더 챙길듯 청우는 영웅가 할 때부터 문대한테 시선 꽂혀있을듯. 애가 어린데 영글지 못해서 저러다 쓰러지면 어쩌나 이러는데 또 꿋꿋이 연습도 잘하고 은근 단단해서 본투비 체육인 청우 마음에 쏙 드는 동생이었을 거임. 한 번 더 챙겨주고 싶고 한 번 더 손이 가는 그런 동생.

[배세진 에피소드]

배세진은... 문대한테... 넌 데뷔해서 부럽다고 한 그거, 나중에 같이 데뷔하고 같은 방 쓰게 되면서 이제 막 19살 된 막내한테 그런 말 했다는 게 쪽팔리고 미안하고 그래서 사과하는데 얘가 그냥 덤덤하게

그럴 수도 있죠.

하고 넘어가는데, 그게 너무 세상 다 산 사람의 무언가라서

배세진이 얘는, 절대 내가 지킨다. 이런 생각하게 될듯.

러뷰어들 사이에서 막내온탑 실세막내로 엄청 유명할 것 같고, 문대 휴가 때 갈 곳 없으니까 서로 막 자기 집 같이 가자고 그래서

빨리 다 가버리세요. 혼자 있을 거예요.

해도 앙탈로만 보이고, 그래도 혼자 두고 가면서 꼭꼭

밥 챙겨먹어라, 잘 자고, 무슨 일 생기면 형들한테 연락해라. 뭐 먹고 싶은 거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해라 신신당부했는데, 큰세진 막둥이 먹일 갈비찜 훔쳐서 숙소 들어왔다가 애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난리가 났겠지.

문대 원래 키 173정도였는데 5cm나 커버린 거면 좋다. 우리 막둥이...!하면서 배세진이랑도 4cm 차이나는 애였는데 연습하다가 끙끙대면서 다리 두드리고 자다가도 끙끙거려서 형들이 돌아가면서 다리에 찜질팩 올려두고 했는데 진짜 성장통이었음.

애가 너무 말랐던 것도 제대로 못 먹어서였고, 지금은 적당히 보기 좋게 마른...(이게 대체 무슨 말이야. 대한민국 미의 기준 이대로 괜찮은가) 상태가 됐는데 형들 눈에는 차유진에 비해 너무 안 먹으니까 우리 문대 어쩌냐 이건 잘 먹냐 저건 잘 먹냐 이러면서 엄청 챙길듯.

그 중에서 류청우랑 김래빈이 가장 많이 먹을 거 챙길듯. 류청우는 리더라서, 김래빈은 처음 생긴 동생+자기가 돈 가장 많이 번다고 생각해서.

테스타 연말무대 하면 10시 요정으로 집 가야 함.ㅋㅋㅋㅋ큐ㅠㅠㅠㅠ 기깔나게 무대 끝내놓고 막내즈(문대포함) 주섬주섬 짐 챙겨서 숙소 들어가고, 나머지는 티비로 보고 있겠지. 그런데 그날이 12월 31일이라서, 12시 넘어서 온 형들이 술 사들고 들어오면 문대만 못 마시고

래빈이 유진이 성인 축하해~ 할 것 같음. 주당 박문대(류건우) 선생, 침만 꿀꺽 삼키겠지

문대 몸에 남은 폭행 흔적, 손목에 있는 멍과 생채기 심지어 갈비뼈 부러졌음? 가뜩이나 애지중지하는 막둥이 문대 이 꼴로 왔는데 애가 신고하지 말라고 하니까 애간장 탈 거임. 심지어 애 보호자가 없어... 어쩌냐 진짜ㅠ 문대 일어나서 셋이서 얘기하고 문대 눈만 굴리다가 눈꼬리 내리면서

자기도 때려서 신고 못한다고 하는데, 형들 다 뒷목 잡고 뒤집어질듯. 넌 미성년자고 그쪽은 성인인데! 심지어 청려라는 말 듣고 세진이즈 더 화낼 것 같음. 그 노땅(?)이 우리 애(?)한테 이게 뭔 짓이야!하면서 (한 10살차이 나지 않으려나)

문대 썸머패키지 생각하면 마음이 문드러진다ㅠㅠ 같이 방 쓰던 이세진은 애가 갑자기 숨도 못 쉬고 고통스러워하는데, 이세진이 할 수 있는 일은 없고, 멤버들은 눈에 띄게 류청우를 불편해하는 거 보고 류청우가 애한테? 아니, 그렇지만 류청우가 그럴 사람인가? 아님.

그러다 류청우 인터뷰에 애가 화장실로 뛰어가서 찬물에 고개 쳐박고 있는데, 당장 병원 안 데려갈 수가 없지. 근데 병원 가려고 하는데 비싸서 싫다고 하면? 애 좀 쉬라고 하는데 또 부득부득 스케줄은 하겠대. 형들 다 환장하고 언성도 높이는데 몸 떨면서도 눈에는 독기가 가득해서는

스케줄하겠다는데 어떡해? 류청우가 최대한 자리 피해주겠지. 그런데 또 둘이 풀려면, 어쩌지?ㅠ 박문대 아직 19살 미성년자인데? 하 미치겠네. 대화로 풀려고 류청우가 찾아가서 자기한테 차라리 풀라고 그러면 문대(영혼은 으른이지만 껍데기는 어린애라서) 부릅 뜬 눈에 눈물 송글송글 맺히다가 떨어질듯. 꿋꿋하던 문대가 소리도 못내고 우는 것 때문에 류청우 심장 털컹해서 끌어안고 토닥이면 문대 토해내듯 모든 감정 다 풀어낼 것 같다.

주어도 목적어도 없는 원망도 뱉고, 덜 영근 주먹으로 때려도 류청우 그거 다 받아줄만한 어른이니까. 지쳐서 잠들면 류청우가 큰세한테 부탁해서 애 좀 잘 봐달라고 하고 나가고. 그 후로 류청우랑 좀 데면데면하긴 해도, 류청우를 노골적으로 피하지는 않을 것 같고

그거 나온다고 해도, 그냥 류청우가 문대 혼낸 거 아냐? 우리 애 혼낼 데가 어딨다고! 정도로만 얘기 나올 것 같음. 류청우는 여전히 애 챙기고 애는 어색해하고 하니까.

류청우 근데 문대한테는 등산가자고 못할 것 같다...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저렇게 잘? 해결은 됐을 것 같고, 활동도 잘하고. 바쿠스 있으니까 여전히 잠죽자 하는데 이세진이 너 그러다 진짜 단명한다~ 했는데, 그날 사고난 거면... 멘탈 진짜 터질 것 같음ㅠ

아무리 큰 차라고 해도 뒷좌석이 가장 불편하니까 다들 만류해도 막내가 앉아야지하면서 그 자리 고집하고, 옆자리는 대체로 바뀌는데, 그날은 류청우였음. 해고당한 매니저 타고, 문대가 입열면 보호하듯이 팔 뻗어서 문대 가리고 맞추려고 물건 들고 있고.

손 벌벌 떨면서 평정심은 못 찾겠지. 비교적 괜찮은 애들도 문대 가슴에 파편 꽂힌 채로 실려가는 거 다 봤을 텐데. 애들 사고나서 멀리 있는 유진이나 래빈이 가족 제외하고 다 왔는데, 멤버들 다 넋 나가 있어서 어른들이 도와줬겠지. 다들 가족들한테 문대 얘기 엄청 했어서.

애들 멘탈 챙긴 다음에는 회사에 더 강하게 주장하고, 배세진이 고소하자고 하는 거 대부분 찬성할 것 같음. 근데 청려가 빚 있으니까 자기가 해결해주겠다고 왔을 것 같음...

문대는 백일몽에서 멤버들을 찾아 헤매다가 다시 돌아왔는데 눈 뜨자마자 자기만 보고 있던 멤버들이 다 난리가 나는 거 보고 당황함. 의사 들어와서 검사도 싹 다 돌렸고, 어려서 그런지 역시 회복력이 빠르다고, 그래도 조심하란 말 듣고 병실에 겨우 돌아왔음.

상황이 어떻게 됐냐고 물어보는데 애들 다 말 안 해주고 핸드폰도 뺏기고 (문대 하도 핸드폰 많이 해서 숙소에 핸드폰 금고 있으면 웃기겠다… 키즈락 걸기) 멤버들이 애가 수척해졌다며 하루 5끼 먹이려고 하고, 이세진이 서툴게 과일 깎아주고 그럴듯...

그런데 문대는 지금 핸드폰이고 나발이고 당장 투어 안 하면 죽을 위기에 쳐해있어서 발 동동 굴리다가, 신재현이 병문안 오면 냅다 신재현 옷 부여잡고 협조 부탁한다고 말할듯. 멤버들 다 있으니까

... 선배님, 한 번만 도와주시죠.

음^^?

사실 신재현도 문대가 쉬어야 한다는 사실에 동의하고 있음. 아무리 나아졌다고는 해도 혹시 모를 후유증이나 PTSD 따위를 가늠하고 있었으니까. 그런데 또 그냥 두면 죽을지도 모른다고 하니까, 도와줄 수밖에 없었고 그러는 와중에 투세진의 엄청난 눈빛과 다른 멤버들도 신재현에게 부정적인 눈빛 보낼듯.

어른이 돼서 애 하나 말리지 못하고 해달란다고 다 들어주냐고. 신재현 속으로 '테스타만 할까요?^^;' 하고 있을듯.ㅋㅋㅋㅋ 그래서 기부콘서트는 사실 하지 않아도 되는데 VTIC 주관 TeSTAR 합동 콘서트 되어버렸을듯. 그러다 보니까 더 빠르게 미션 완료할 수 있었을 테고.

류청우 집에서 류건우 확인하고 저 사람 좀 찾아달라고 눈물 흘리면서(열 올라서 그러는 건데 맏형즈는 심장 철렁함) 부탁하면 류청우 진짜 여기저기 다 알아볼듯.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시야 훅 꺼진 문대 밤새도록 끙끙 앓아서, 사람 많은 청우네 아니고 배세진네 다시 왔는데, 너무 민폐라서 숙소 가겠다고 열 오른 와중에 고집 부리는 거 억지로 눌러앉히면 좋겠다. 오랜만에 어른의 손길로 간호받는 문대... 그리고 그 날 배세진 어머님이 문대 둘째 아들로 여겼으면.

청우가 문대가 아니라 건우라는 걸 알게 되는 것도 짜릿하다ㅠ 한참 어린 동생(5살차이)이라고 알고 있었는데,알고 보니까 자기보다 4살 많은 친척 형의 두둥등장 그렇지만 류청우는 그냥 동생 대하듯 항상 대할 것 같음. 애가 어른스럽긴 해도 자꾸 자기 몸 못 챙기는 것 때문에 원래 나이보다도 어리게 봤어서 딱히 신경?안 쓸 것 같음. 여전히 손 많이 가고 챙겨야 하는 막내동생이라고 생각하면서, 가끔 놀리듯이 형- 형! 이러면서 카메라 앞에서 문대 당황시킬 것 같음.

진실확인도 다 하고, 시스템 해결도 하다가 리얼리티 넘어가니까 류건우 너무 당연하게도 엄청 어른스러운 사람이라는 거 알게 된 테스타 일동 당황해버리는데, 그러는 와중에도 여전히 몸 못 챙기고 무리하는 모습에 아, 얘 문대 맞네 싶어지는 테스타 멤버들도 좋고.

분명 위시즈 맏이라고 들었는데 위시즈 멤버들 하는 거 보면 막내 챙기듯이 구니까 팬들도 띠용할 것 같음. 우리가 모르는 맏이의 막내 모먼트 있나봐! 하면서 갭모에로 엄청 소비 많이 할 것 같다.ㅋㅋㅋㅋㅋ

시스템으로 건물붕괴나면 어쩌지ㅠㅠ. 무대 잘 하려고 올라왔던 애가 과호흡 오면 진짜 멤버들 다 당황하면서도 마치 자기들 역할 정해져있다는 듯이 움직이는데, 문대 뛰쳐나가는 것만 보고 핏자국만 보면? 애는 안 보이는데 핏자국만 보이는 거면?

세상에 애지중지 막둥이 박문대가? 애들 진짜 멘붕 올 것 같다. 그러면서도 우리 막내 똑똑하니까 괜찮을 거라고 괜찮다고 자기들끼리 도닥이면서, 탈출보다는 문대 찾는 데에 더 집중하느라 각자 나눠져서 문대 찾고, 문대가 혼자 괜찮다고, 8 분 남았다고 알려줘도 절대 안 떨어지고

붙어서 같이 해결하느라 건물붕괴에 휘말릴 뻔한 아현이랑 래빈이... 그렇지만 어찌저찌 다른 멤버들 만나는데 아현이 등에 업혀서 새로 갈아입힌 옷도 피 줄줄 묻어있으면? 각혈도 했다고 그랬는데 멤버들 앞에서 한 거면 어쩌냐... 멤버들 다 뒷목잡고 쓰러지는 거 아니냐...

탈출 잘하고 현실 돌아오자마자 또 뛰쳐나가서 건물 붕괴되는 것까지 다 보고 안심하는 문대랑 정신 잃은 문대 또 병원 데리고 가야 하는 테서타...ㅠㅠㅠㅠ... 너무 맛있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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