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타 막내 문대 백업 2
막내 대학 보내기 외 2
공부하던 가닥 어디 안 가서 진짜 빡세게 공부하고 빡세게 수행하고 그래서 내신 장난아니게 좋음. 그동안 얘 자퇴했던 거에 아 머리 안 좋다~ 이런 말 있었던 거 쏙 들어갈듯. 3년 내내 내신 1등급 안 놓쳤고, 모의고사 성적도 너무 좋아서 선생님들이 아쉽다고 수능 한 번만 원서 한 번만 해서
어색해하다가 결국 연희대 딱 하나만 넣고 수능 봤는데 올 1 떠서 문대도 당황. 아침에 도시락 싸줬던 형들도 다들 막 울먹이면서 수고했다고 머리 막 헝크러트리는데 박문대 속으로 아 시발 좇됐다 이럴 거임. 연예인이 학벌 뭐하러 필요하냐고 열심히 한 애 하나 밀었다고 욕 먹겠지 또
등록하지 말까? 생각도 했는데 수능 올1 찍어서 다른 애 하나 1등급 못 받게 해놓고 그러는 건 너무 노양심이라서 걀국 (재)입학하게 된 박문대... 그렇게 전혀 상관없는 연의대 경영학과 새내기 되어버리는 거 보고 싶음. 더이상 테스타 고졸자 모임이라고 놀리지도 못하고 퀴즈 예능에서
전화찬스 얘기 나오면 멤버들 하나같이 박문대한테 전화함
박문대! 이이이이 문제! (대충 엄청 어려운 수학문제
(대충 답
네! 정답입니다!
박문대 오늘 저녁 한우다!!!!
똑똑한 막내 누구보다 자랑스러워하는 테서타에 박문대 처음엔 별 생각 없었는데 괜히 몽글거리는 기분 들듯
자기 연희대 갔을 때도 이렇게 좋아해주던 사람도 없었고, 자기 공부하는 거 응원해주는 사람도 없었는데 그거 다 보상받는 기분이라서. 진짜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도 내고(자기가 기부함) 동아리도 하고 진짜 엄청 열심히 학교랑 일 병행할듯
데뷔 초 문대 말랐지만 볼에만 젖살 있어서 밥.먹을 때 볼 뽈록 튀어나와서 형들이 맨날 밥 먹일 때마다 볼 만지작댔을듯...
데뷔 7년차쯤 됐는데 형들 소감 얘기할 때 맨날
: 우리 막내 다 컸다 잘 컸다
이러면 듣던 막내 박문대
다 큰지가 언젠데 아직도 저런 얘기;
하면서 질색해할듯
박문대 성인 되고서야 섹시 컨셉트 제대로 소화하기 시작하는 테스타. 섹시 컨셉하면 비겁하게 돈 버는 외향인 셋이 있었고, 내향인도 그래도 어딘가 까거나 시스루 입히는데, 테스타(문대엄마6+문대)가 말려서 문대는 진짜 살이라곤 손목발목만 나오게 꽁꽁 싸맸을 것 같음.
그러다가 25살 생일날 되어서야 김래빈+멤버들이 작정하고 우리 막내 한 번 보실래요? 하고 퇴폐미 장난 아닌 곡 내주고 옷도 헐벗게 해줄 것 같음. 그런데 밑에서 문대 솔로무대 지켜보고 있던 형들이 문대 내려오면 후다닥 가서 담요로 배 꽁꽁 가려버려서 문대 티벳됨.(내가 나이가 몇 갠데...)
형-! (도움!)
형. (일단 와서 얘기 좀 들어봐.)
OOO형. (당장 오지 않으면 님 큰일남.)
아! 형!!! (높은 확률로 이세진이 괴롭힌 거임)
혀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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