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진

영원한 행복이 함께하길

커뮤 by 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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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저기 숲이 돼볼게

너는 자그맣기만 한 언덕 위를

오르며 날 바라볼래

나의 작은 마음 한구석이어도 돼

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

/

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

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

나의 눈물 모아 바다로만

흘려보내 나를 다 감추면

기억할게 내가 뭍에 나와있어

그때 난 숲이려나


[ 숲 가운데 잎새 하나, 꽃 하나 ]

❝ 나른하고 졸려…. 보건실에 가서 잘래. ❞

이름

남도진

나이

19살

성별

XY

키/몸무게

181cm/67kg

정상 체중이나 키에 비해 마른 감이 없지 않아 있다. 본인은 이게 상당한 스트레스라고….

외관

〔 외관 〕

밀발에 앞머리는 4:6 정도로 갈라져 있다. 중학생 때 유지해오던 파마를 풀고 생머리로 단정하게 정리했다. 푸른 눈에 고양이 눈매이나 살짝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 복장 〕

교복 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남색 가디건을 입고 있다. 중학교 때와 비교하면 한결같은 스타일을 추구하는 듯하다.

성격

- 〔무뚝뚝한/부드러운/나름 사교적인/엉뚱한/침착한/차분한/덤덤한〕

중학교 때와 크게 바뀌지 않았다. 호전되긴 했지만 지속적인 병원 생활로 성격이 완전히 가라앉았던 중학교 때와 다르게 사람들과의 만남이 잦아진 덕에 성격이 조금 밝아졌다. 무뚝뚝하고 딱히 웃음이 많은 편도 아니었기에 가끔 싸가지 없다거나 말투가 세다는 오해를 많이 받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상대방을 생각하고 이해하는 것에 적응되어 사교력이 올라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상하게 엉뚱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거나 진심으로 한 말이지만 상대방에게는 악의 없는 한 방이 될 때도 있다.

L/H

- L: 꽃꽂이, 벚꽃, 조용한 것, 낮잠, 낮은 음으로 이루어진 잔잔한 곡, 고양이

- H: 시끄러운 것, 지저분한 것, 매운 것, 포도

특징

- 생일

8월 20일 | 탄생화 / 프리지아

- 혈액형

Cis- A형

- 가족

엄마, 아빠, 형, 도진까지 4명이다. 형은 20살로 도진과 6살 차이가 난다. 현재는 형과 둘이 동거 중이다. 부모님은 도진의 병세가 호전되자 다시 일을 시작하셨고 그 짐을 덜어드리기 위해 독립했다고.

- 취미

집 정원에서 낮잠을 자거나 원예와 꽃꽂이를 하는 것이다. 지금은 독립해서 집의 정원에서 매일을 보낼 순 없지만 독립한 집에도 형이 냅다 정원을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새로운 정원에서 적응 중이라고 한다.

- 특기

이상하게도 집중력이 나날이 발전했다. 이제는 한번 집중하면 잠도 안 자고 밥도 안 먹고 시작한 일이 끝날 때까지 손에 잡고 놔주질 않는다고…. 그보다 더 발전한 꽃꽂이 또한 이제는 대회에 나가 수상까지 할 정도의 수준급 실력이라고 한다.

- 꽃꽂이

초등학생 때부터 꽃과 자연과 가까웠던 도진은 자연스럽게 꽃꽂이를 시작했고 중학교까지는 취미로 이어갔지만 고등학교에 들어와서는 여유도 생겼겠다 가족의 권유로 대회에 나가기 시작했고 지금은 집에 상이 쌓여있다고 한다.

- 도진의 형

도진의 형은 몸이 아픈 도진 때문에 부모님보다 더한 과보호이다. 진짜 도진이 치를 떨 정도로 과보호가 심하지만 그것만 빼면 상냥하고 착한 이상적인 형이다.

- 반려동물

고등학교 2학년, 작년부터 키우기 시작한 스코티쉬폴드 한 마리와 샴 고양이, 노르웨이 숲을 한마리씩 키우고 있다. 이름은 순서대로 시온, 던, 아이이다. 종이 다 다르지만 나름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리는 걸 싫어했었지만 한 아이로 인해 베이스를 처음 접하고 낮은 음으로 이루어진 곡이나 듣기 편한 데일리 곡을 자주 듣게 되었다.

・ 심장은 여전히 약하고 잔병 치례도 여전히 많지만, 중학교 때보다는 훨씬 건강해진 상태라고 한다. 다만, 뛰는 건 안 된다고 한다. 자칫 잘못하면 과호흡과 함께 정신을 잃을 수도 있다고….

・ 포도를 먹다가 목에 걸려서 간신히 뱉어낸 후부터는 포도를 싫어하게 되었다.

・동물에 대한 관심이 없었지만 벚꽃 나무 아래에서 토끼 흉내를 낸 것을 시작으로 소동물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몸 상태로 인해 당장 키우는 건 무리라는 충고를 듣고 괜찮아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작년, 고양이 세 마리를 입양했다고 한다.

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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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향 커플링,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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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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