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석은창/현석누아] 망종의 환후 회색도시 팬픽 조각글 연성 by 공 2024.10.25 2 0 0 보기 전 주의사항 #회색도시 시리즈 스포주의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이전글 [링크젤다] Bliss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1주년 팬픽 다음글 우연이 인연이 또봇 리모세모(NCP) 조각글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신뢰의거리 스왑/연반 준혁시백준혁 배준혁 양시백 : 배준혁x양시백, 스왑연반앤솔로지 수록했던 글 양시백 - 백석의 양성소 출신 히트맨. 연상. 일상을 선망하고 여전히 정이 많다. 배준혁 - 흥신소 직원, 주로 뒷골목의 일을 하는 아이. 연하. 타인의 감정에 흥미를 가진 적이 없지만, 어쩐지 양시백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관심이 간다. ⁂ 배준혁은 고개를 들었다. 펼쳐진 우산 위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 #회색도시 #배준혁 #양시백 #준혁시백준혁 5 20150615 상근상 생축글 "상일이. 생일 축하해." 유상일은 자신을 부른 박근태가 옅게 웃으며 던진 말에 어? 하고 어리둥절한 소리를 냈다. 어린 시절이 지난 뒤에는 생일을 그렇게 꼬박꼬박 챙기고자 하는 의지도 수그러들었고, 자신도 잊고 지내는 터라 생일이 지나갔구나 하는 정도였다. 올해의 생일도 그렇게 보낼 뻔 했고. 그러다 문득 제 앞에 있는 사람 또한 생일이 같다는 사실을 #회색도시 #상근상 5 도시를 떠나는 사람들 - 02 모티브는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일요일 아침이 밝은 뒤 식사하면서 혜연이에게 같이 양지 태권도장에 가지 않겠느냐고 물었는데, 혜연이는 아직 일을 마무리 짓지 못 해 다음에 제가 찾아가보겠다고 말하며 거절했다. 너무 무리하지는 말고. 미완된 일감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그렇게 말했지만 한 번 선택했으니 만족스러울 때까지 붙잡고 있을 것이 눈에 훤했다. 결국 오늘도 혼자 집을 나오게 되었다. #회색도시 #생존if 4 금요일이래. 주정재, 누구도아닌남자 회도2 엔딩 이후 주정재와 어느새 그와 손을 맞춰 일하고 있는 누아남 이야기 씨이팔. 부러워 죽겠네. 금요일, 평소 퇴근 시간보다 조금 더 이르게 밀리기 시작하는 도로에 괜히 핸들을 내려친다. 불금도, 금요일 이른 퇴근도 없는 경찰 나부랭이가 도로에 발이 묶여 혼자 성질을 부리자 옆 좌석에 앉아있던 동료 경찰이 휴대폰을 보며 시큰둥하게 대꾸했다. 부러우 #주정재 #회색도시 #정재누아 #누구도아닌남자 2 갈비탕 통통통. 노크라기보다는 주먹을 가볍게 쥐고 두드리는 놀이를 하는 것처럼 경쾌한 노크소리에 서재호는 누가 왔나 싶어 재빠르게 현관문으로 이동해 바깥을 살폈다. 양시백이었다. "연락도 없이 어쩐 일이야?" "요 근처 지나가다가 점심 안 먹었으면 나가서 먹자고요." "정해둔 거 있어?" "네." 양시백은 서재호보다는 고등학생인 신호진이나 문현아 쪽의 입맛에 #회색도시 #재호시백 5 동상이몽 김성식 정은창 권현석 / 성식은창 현석은창 김정 성식은창현석; 동갑도시와 스왑 기반 / 김성식과 정은창이 동갑입니다. 심지어 스왑입니다. / 권현석이 형님이 됩니다. 깡패 권현석, 깡패 정은창, 그리고 쥐새끼 김성식. 방금 뭐라고? 뭐가 된다고? - 경찰. 허, 미래의 민중의 지팡이가 옆에 계셨네. …. 경찰? 떨떠름하게 경찰이라는 단어를 입에 담은 정은창은, 새삼 김성식을 다시 봤다. 알고 #회색도시 #김성식 #정은창 #권현석 #성식은창 #현석은창 3 리퀘글 "은창, 운전면허 정도는 따 두는 게 좋아." "왜, 차로 치어버리라고?" "쯔, 그런 거 말고. 물론 이 일 하는데에도 운전면허가 필요하기도 하지만...만약에 네가 나중에 조직에서 나가더라도 운전이라도 할 수 있음 어디 가도 그렇게 꿀리지는 않을 거 아냐." "......." 애초에 복수를 바라고 선진화파에 투신한 정은창이었다. 복수를 완료하기도 전에 #회색도시 #정은창 2 과거 검은방4 이후의 이야기 / 회색도시의 '그 남자' 류태현은 커피 향을 맡는다. 은은한 원두 향이 천천히 퍼지고, 카페 내부에 흐르는 클래식은 거슬리지도 않고 부드럽다. 커피잔을 쥔 손을 내려다본다. 계절감에 어울리지 않는 검은 장갑의 움직임은 꽤 자연스럽다. 어색하고 삐그덕거리던 것은 어느 거짓보다 더 진실하도록 보일 정도로 류태현의 시간은 '그날'로부터 끊임없이 멈춤 없이 계속 흘러갔음을 이야기한다. 유 #검은방 #류태현 #누아남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