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내일, 리뉴얼 오픈 케이: 2019년, 초가을. 케이: 늦더위의 열도 저녁에는 잠잠해지게 되었다. 케이: 슬슬 걸어오는 것이 아닌지 생각했다. 케이: …… 지금은 새로운 가게 앞에 있다. 이제 언제든지 개점할 수 있는 상태다. 케이: 마무리에 불안함도 있다만, 이것이 지금의 스타레스다. 케이: …… 그런가. 케이: 그때부터 15년. 다양한
#23 자신의 자리는 움켜잡아라 카스미: 아, 요시노. 엔트런스의 그 근처는 걸레질 끝나서, 반대쪽 끝 부탁드림다. 요시노: 알겠어. 고마워. 리코: 아─아, 못 해먹겠─네. 청소도 직접 한다니, 호스트 때랑 변함이 없잖아. 미즈키: 너 호스트였던 거냐. 리코: 원래는. 미즈키: 하세야마 쪽에서 일하고 있었던 거냐고. 진짜 구리네. 리코: 호스트
#22 새로운 전단지(プライヤー), 새로운 의상 운영: 으─음, 3팀제 설명은 이걸로 괜찮으려나. 운영: 다음에는 티켓 예약 시스템을 확인하면…… 운영: 응, 사이트 준비 아슬아슬하게 안 늦을 것 같아! 린도: 운영 군, 팀P의 스타멘 이걸로 갈 테니까 잘 부탁드립니다. 운영: 아, 감사합니다! 살았어요. 운영: 공연 안내도 준비해야 했거든요. 운영
#21 본 무대까지 이제 곧 케이: 코쿠요, 린도. 리뉴얼 오픈까지의 레슨 스케줄을 건내 주지. 케이: 팀 멤버에게 전해 두도록. 린도: 알겠습니다. 코쿠요: 어쩔 수 없지. 케이: 순순히 말을 듣는 건 좋군. 코쿠요: 스타레스 존속의 조건이 됐으면 어쩔 수 없잖아. 린도: 당신이 알려 줘서 우리들의 움직임이 좋아진 건 유감이지만, 사실이니까요. 코
#20 접대의 예의와 같이 아키라: 우─와, 꽤 굉장하잖아! 넓고, 돈도 들어갔어─! 아키라: 전 스타레스의 레스토랑 플로어랑 완전 딴판이잖아. 미즈키: 천장에 뭔가…… 뼈 걸려 있어! 크다─!! 타카미: 고래 뼈 같네. 레플리카려나? 카스미: 진짜일지도 모름다. 이야~ 크다는 건 그것만으로도 정의네여. 마이카: 떨어지진 않겠지 저거. 싫어, 뼈
#19 팀P 마이카: …… 늦었어. 미안. 신쥬: 죄송해요, 린도. 우리들이 붙잡아 버려서. 린도: 으응, 신경 쓰지 마. 린도: 처음 뵙겠습니다, 린도입니다. 린도: 오늘은 와 줘서 고마워. 마이카: …… 나는 마이카. 전 오너는 그렇게 이름을 대라고 했어. 린도: 응, 들었어. 메노우: 아, 미즈키. 왔구나. 미즈키: 모쿠렌이 처박아 넣었을
#18 누구나 라이벌에 불과하다 마이카: 쿠, 벌써 왔으려나. 기: …… 당신이, 마이카? 마이카: 어…… 그, 그런데. 어떻게 안 거야? 기: 익숙하지 않은 발소리니까. 기: 당신이 오면 들어오게 하라고, 케이한테 들었어. 들어와. 마이카: 아, 응. 마이카: 문 닫으면 밖에 소리 전혀 안 들리는데. 어떻게 내 발소리가 나는 걸 안 거야? 모쿠렌:
#17 손에 넣을 수 없는 것이 너무 많다 운영: 그, 그러니까요, 물이 샌다던가 벽이 얇아서 구멍이 뚫린다던가…… 하세야마: 아아, 그럴지도 모르지. 뒤에는 돈 안 썼으니까. 운영: 불량이 생기는 부분을 고치고 싶은데요…… 하세야마: 어? 왜? 운영: 그, 그으, 캐스트 분들이 다칠지도 몰라서…… 하세야마: 그런 건 안 다치게 하라고 말해. 벌지도
#16 여기로 오는 인간은 모든 것을 버린다 쿠: 안 된다니까, 들어오면. 너 외부인이니까. 마이카: 짠돌이. 옛날에 네가 가출하는 거 응원했던 게 누구였더라? 쿠: 그걸 지금 끄집어내다니…… 치사하지 않니? 마이카: 안 치사해. 내가 아무런 각오도 없이 여기에 왔다고 생각하는 거야? 마이카: 그리고, 말 꺼낸 건 너희쪽 오너니까. 쿠: 그렇지만……
#15 일그러진 인간이 도달하는 곳 신쥬: 어─이, 메노우! 안녕! 메노우: 아, 신쥬. 안녕. 신쥬: 걸으며서 핸드폰, 위험하다고! 메노우: 아아─ 그렇지, 나도 모르게. 어제 드라마의 해시태그가 재밌어서. 신쥬: 드라마의? 메노우: 응. 아무개라는 아이돌이 나오고 있는데, 연기 잘 해서. 메노우: 주역을 삼켜버릴 것 같단 말이지. 봐, 이 사람.
#14 팀W 타카미: 하아…… 이걸로 어떨까. 내 퍼포먼스는 합격점이면 좋을 텐데. 케이: 좋든 나쁘든, 지금의 스타레스와 상응한다고 할 수 있겠군. 코쿠요: 일일이 열받게 말하고 있어. 코쿠요: 우리 멤버 일이다. 너한테 이러쿵저러쿵 들을 이유는 없어. 케이: 흠, 팀W에 관해서 참견을 받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건가. 코쿠요: 당연하지. 케이: 탑
#13 부족하다면 채우면 돼 요시노: 하아…… 메노우: 왜 그래, 요시노. 또 착각해서 다른 거 샀어? 요시노: 응…… 커피는 그만 마셔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실래? 모쿠렌: 요시노, 자. 이쪽이지, 마시고 싶던 거. 교환해 줄게. 요시노: 아, 고마워. 어떻게 알았어. 모쿠렌: 요시노는 목소리가 망설이고 있으면 항상 뭔가를 잘못 사니까. 요시노
#12 새롭게 시작하다 쿠: 여기가 로비? 엔트런스? 아직 상당히 공사 중이네. 모쿠렌: 로비 같은 건 아무래도 좋아. 스테이지를 보고 싶어. 쿠: 지금 기재 넣는 중이니까 홀에는 출입하지 말아 달라고 공사하는 사람이 말했어. 모쿠렌: 여기 온 의미가 없네. 쿠: 두 달도 안 지나서 여기서 일하는 거야. 봐 둬도 괜찮잖아. 모쿠렌: 필요없어. 전 가
#11 최후의 하루 소테츠: 긴세이, 레슨실 짐은 이걸로 끝이야. 긴세이: 땡큐. 나머지는 이 근처 상자의 산 뿐인가. 기: 이거 가져가면 되는 거야? 리코: 나 짐 옮기려고 여기 온 게 아닌데요─! 신쥬: 그럼 문 열고 잡고 있어줘. 요시노: 기, 그렇게 잔뜩 들 수 있는 거야? 카스미: 아─, 지나가겠슴다, 죄송함다, 지나가겠슴다~ 소테츠: 케이
#10 처음에는 평범한 레스토랑이었다 아키라: 코쿠요─ 메노우 녀석, 또 복도에서 자고 있어─. 코쿠요: 빠듯한 휴식 스페이스잖아, 몸 절반 정도. 담배 피우는 데 방해도 안 되고, 놔둬. 아키라: 나도 한 대만. 코쿠요: 너, 담배 너무 많이 받아가잖아. 자. 아키라: 땡큐─ 다음에 갚음. 코쿠요: 갚은 적 없잖아. 아키라: 담배 정도는 언제든지,
#9 팀K 긴세이: 케이! 케이: 빠르군, 긴세이. 긴세이: 새로운 팀을 만든다고 들었어. During the demise는 거기서 하는 건가? 케이: 그렇다. 긴세이: 부탁이야, 나를 그 팀에 넣어줘. 반드시 하고 싶은 게 당연하잖아. 그야── 케이: 거기에는 조건이 있다. 긴세이: 뭐든지 들을게. 케이: 신작을 만든 것이 누구인지, 입에 올려서는
#8 그의 이름 코쿠요: 쳇, 텅 비었나. 카스미: 코쿠요~ 넵, 항상 피우던 검다. 코쿠요: 오. 땡큐, 카스미. 여전히 타이밍이 좋네. 카스미: 말단 경력이 기니까여, 이 정도야. 운영: 우왓, 우와아아악!! 코쿠요: …… 성가셔. 카스미: 운영 군, 괜찮나여? 자신, 도와드릴게여. 운영: 아아, 카스미 씨. 감사합니다…… 운영: 죄송합니다,
#7 누가 그 곡을 만든 거야? 아키라: 하…… 이거 괜찮네. 재미있는 곡인데. 뭔가 가사가 허풍 같지만. 아키라: 지금까지의 스타레스와는 꽤 달라. 요시노: 하아…… 아키라는 부를 수 있을 것 같아? 아키라: 어? 아아, 괜찮겠지. 요시노는 힘들 것 같네. 요시노: 응…… 나는 자신이 없네…… 부를 수 있을까…… 아키라: 확실히 요시노 같진 않지만
#6 긴 이별 운영: 저기, 미즈키 씨. 기 씨, 라는 분 못 보셨나요? 미즈키: 몰라. 뭐야 운영, 너 기 찾고 있는 거야? 운영: 케이 씨가 말씀하셔서요. 운영: 그런데 그 기 씨라는 분, 스타레스의 캐스트가 아니시죠? 미즈키: 아아? 그래서 뭐. 운영: 어, 어, 왜, 왜 화나신 건가요? 미즈키: 시끄럽네! 아무것도 아니라고. 운영: 히익! 미
#5 심심풀이 운영: 실례합니다~ 여기 스타레스죠? 가게 분들이신가요? 소테츠: 응? 아아, 그런데. 너 누구야? 운영: 그, 사장님이 말씀하셔서, 이사를 도와드리러 왔습니다! 운영: 그으, 스타레스가 이전한다는 얘기 들으셨나요? 소테츠: 들었어. 케이라는 녀석이 말했었지. 근데 애초에 사장이라니 누구야? 운영: 아, 하세야마 사장님이에요! 소테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