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O

FGO 관련 타케보우키 번역 (~1부 6장)

기록보관소 by Ruse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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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8/14 - 2015년의 시계탑 오기 수정

「2015년의 시계탑」은 월희, 마법사의 밤과 같은 세계입니다.

그 세계에서는 「현대를 지키기 위해 ●●」한 인물이 있기에, FGO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 성과를 아무도 알지는 못했지만, 그는 과거도 미래도 지킨 것입니다.


2015/11/5 - 1부 3장 공개 직전

1장은 할리우드적 엔터테인먼트 (하늘을 가득 메우는 와이번의 무리라든가 참으로) 이고,

2장은 황제 폐하와 함께 로마를 느끼는 로드 무비 (그렇다고 해서 걸어가는 놈이 있겠냐) 였지만,

3장은 말 그대로의 해양 모험물! 로 되어 있습니다.

전 7장 중에서도 가장 햣하~한 이야기가 되었으므로 (대부분은 그 녀석 탓)

기분을 전환하고 즐겨 주세요.

또 여담입니다만, 드레이크 선장에 관해서는 CCC에 낼 수 없었던 리벤지도 포함해,

제가 통째로 맡게 되었습니다.

당시 (EXTRA) 그대로의 누님이 있어! 라는 느낌이 되었으면 기쁘겠습니다마마만.

뭐? 거유 선장도 좋지만,

오케아노스니까 그 밖에도 내야 할 녀석이 있지 않느냐고?

……슬프지만 그건 아니다. 아니야 록.

오케아노스에는 도달하지 못했으니까 그인 거야…… 그러니까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다.

하지만 안심해라 신하 놈들아.

그 대단한 아저씨한테는, 톱 서번트에 어울리는

스페셜한 무대가 따로 준비되어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인기인은 마지막에 등장한다고 하니까요.

그러니 그때까지 진득하게 기다려 주세요.


2015/12/30 - 1부 4장 공개

FGO라는 타이틀에 담긴 의미.

월희 시대부터 슬쩍슬쩍 (이라기보다 공의 경계부터인가) 속삭여 온 시작에 대한 설정이

설마 15년을 넘어 나오게 될 줄이야, 신이라도 예상 못 했겠지.

스스로도 꽤나 놀라고 있습니다. 인생 모르는 법이구나, 하고.

토막 지식입니다만, 4장 클리어 후에는 마이룸의 마테리얼→영기일람에서

보스의 상세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13절 라스트의 표정 지정이 반영되지 않았기에

다음 패치에서 올바른 연출 의도로 갱신될 것 같습니다.

수정이 들어가는 대로, 클리어 완료하신 분도 마이룸에서

다시 읽어 주시면 기쁘겠다…… 기쁘겠도다……


2016/03/29 - 5장 공개 직전

그러면. FGO 5장, 드디어 개시 직전이 되었습니다.

1~4장까지는 개발 당시 제작한 것을 그대로 내놓은 것이지만,

5장은 서비스 개시 7월의 평판을 받고서, 더욱 손질한 시나리오가 되어 있습니다.

라이터 분이 완성한 것에 키노코가 보태고,

유저 여러분의 반응을 알고서 더욱 향신료를 넣은 것이 5장입니다.

뚜껑을 열어 보면 용량은 원래의 2배, 거의 합작 비슷한 것이 되었습니다만, 그건 그거.

두 명이 달라붙은 중노동, 지금까지의 장 중에서도 최대 볼륨의 모험 활극을 즐겨 주세요.

그래서, 드디어 밝혀진 백의의 천사. 천사…… 뭐 천사 맞나…… 싶은 나이팅게일에 관해서.

나이팅게일이라고 하면 백의의 천사, 멘소래담의 심볼인 리틀 너스 같은 여성을 상상하잖아?

나도 그랬단다. ―――여사의 반생을 조사해보기 전까지는 말이지!

지금이니 할 수 있는 이야기, 나이팅게일 여사는 Fate/EXTRA CCC를 개발할 당시 적측 신규 서번트 후보에 마지막까지 남았던 영웅이었답니다. CCC는 테마상, 등장인물은 대부분 여성으로 하고 싶었거든요. 페티쉬한 냄새가 나는.

결국 엘리자베트가 유일한 추가 예산 자리를 겟한 것인데, 언젠가 나이팅게일의 『강철의 신념』을 널리 알리고 싶다, 그런 욕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FGO의 제5장이 미국으로 정해졌을 때, 이건 아주 운명이라고 키노코에게 행복이 내달린다.

즉각・내비게이터 히로인으로 결정한 것입니다.

백의가 아니잖아! 라는 둥 하는 태클은 5장이 시작되면 모두 딱히 생각하지 않게 될걸, 분명.

「무녀가 입기에 무녀복. 무녀가 입으면 무엇이든 무녀복인 겁니다」

라고 수상한 여우 무녀가 말씀하시던 것처럼, 이건 정신론적인 이야기입니다.

천사가 입으면 그건 뭐든지 백의인 거야! 단 엄청나게 살벌한 천사지만 말이야!

아무튼 신캐릭터가 가득한 제5장, 북미신화대전. 드디어 내일 개막입니다.

엘레나, 나이팅, 그리고 ○○○의 잘 알 수 없는 관계에도 주목해 주세요.


2016/07/22 - 6장 공개일 결정

FGO, 드디어 6장의 공개일이 결정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메인을 나스가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왜냐고?

카멜롯이 주제가 되는 이상,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할까,

기회가 찾아와 버렸으므로 형월 원탁의 설명을 해야 했다고 할까, 1월에 히로인X를 뽑지 못해서라고 할까, 그런 이유도 있습니다.

그 결과,

「그것도 하고 싶어」 「이것도 하고 싶어」 「이 에리짱 풍의 갈색 이집트는 어떠냐」 「가웨인 무쌍」 「피카츄는 어디 있는 거야?」 「피라미드에 피라미드를 부딪치는 거야!」 「루프란 너무 재밌는데!?」 「어라…… 우리 집 복도에 파이리가 있다……고!?」 「그렇구나…… 공덕이란…… 삼장이란…… 겟타란」

하고 필요한 것들을 쌓아 봤더니, 과거 최대의 길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5장이 300kb라면 6장은 500kb다. 용서해라. 그리고 7장은 이렇게 길지 않아요.

아무튼 간에 stay night로부터 10년이 지난 후, 이 테마로 한 번 더, 아서 왕에 관한 이야기를 쓸 수 있어서 기쁨도 한층 더합니다.

어떤 기사에 의한, 하나의 이문으로서 즐겨 주세요.

물론 나스 혼자서는 힘에 부치므로 이집트 관련은 사쿠라이 씨의 힘을 빌렸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창은의 면면에 대해서. 아라쉬가 평소에 생활하는 모습, 정밀 짱의 위험함, 오지만디아스의 왕으로서의 이념을 듣고, 이 상황에서라면 어떤 생각을 하는가, 그 골자가 되는 대사를 전달받았습니다.

즉 이집트 관련&아라쉬 씨, 정밀 짱은 사쿠라이 씨와의 합작 같은 것.

창은의 오지만디아스 왕과 6장의 오지만디아스 왕, 양쪽 다 흔들림 없는 말썽쟁이로서 등장합니다. CV: 코야스도 무적감 장난 아냐.

바키 풍으로 말하자면

『“진정한 비머를 보여주마” 고대 이집트의 태양왕, 오지만디아스가 찾아왔다―――!

 근데 모세랑 치고받는 건 좀 봐주라! 그놈은 진짜 맨주먹으로 바다 같은 거 갈라 버리니까!』

같은. 음, 전혀 모르겠군.


2016/07/30 - 1부 6장 공개 후

작년 이맘때쯤. FGO의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문제를 끌어안고 있던 FGO이지만, 그래도 「이 게임은 재밌다」고 즐겨 주시는 플레이어의 감상을 보고, 저희도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 상황에서, 아직 Fate에 따라와주는 사람이 있다」

그것도 시나리오를 즐겨 주고 있다. Fate로서 즐겨 주고 있다.

그렇다면 이쪽도 시나리오를 손질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어쨌든 서비스 개시 전에 만들어진 시나리오는 모두 「소샤게 용으로 튜닝된 시나리오」였습니다.

이야기보다 한 번의 플레이 시간 (3분마다 1이벤트), 미션을 우선시한 내용입니다.

예를 들자면,

「원래 있는 시나리오」

「원래 (전투) 있 (전투) 는 시 (전투) 나리 (전투) 오 (전투)」

이렇게 이야기의 흐름을 도중에 끊으며 전투를 삽입했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소샤게로서 플레이할 사람이 없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과는 『이야기 중심이라도 좋다』는 것이 되었습니다.

(1~4장까지의 와이번 지옥은 그런 연유입니다)

이를 받아들여 아직 스크립트에 들어가지 않았던 5장 이후의 시나리오를 리라이트해도 괜찮은 상황이 되어서,

신년부터의 스케줄 대수정이 시작된 것입니다.

물론 당초 예정하지 않았던 일이기에 현장은 점점 노름판이 되어 갔습니다.

5장에서는 200kb였던 시나리오가 300kb로.

장마다 설정되어 있던 「새로운 에너미」 「연출」 「2D 배경」도 시나리오가 바뀌면 당연히 바뀌게 됩니다.

한번 정해졌던 계획을 변경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이쪽이 더 재밌으니까.

그런 연유로 2016년의 1월.

세이버 워즈라는 바보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면에서 새로운 로드맵이 생긴 것입니다.

새로운 로드맵은 『초기 충동으로의 회귀』

FGO는 원래는 『12월 31일으로 끝나 버리는 올해』를 넘어서기 위한 이야기였습니다.

그것이 서비스 개시 시기가 반년 늦어진 것으로 불가능하게 되어, 「그 컨셉은 포기하자」 낙담하고 있던 나스였습니다만, 타케우치의 절대적인 한마디……

「최종장까지의 과정을 반년 늘리자.

그렇게 해서, 한 번 더 그 “미래를 되찾는” 엔딩을 목표로 하자」

「그 대신, 나스는 구상에 있었던 제2부의 작업도 진행하자. 2년이라고 하지 말고 3년 계속할 마음을 가지자」

라는 지시가 내려온 것입니다.

무언가 속고 있는 기분이 안 드는 것도 아니지만, 그런 거라면! 하고 라이터 팀 일동, 신바람이 나서 ”2016년을 넘은 후”의 이야기로 들떴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우선은 2016년, 마술왕에 의한 인리소각을 어떻게든 해야만 합니다.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5장의 리라이트, 그리고 6장 이후의 재작업과, 제2부의 준비.

마침 병행하고 있던 나스의 일이 하나 끝나(5월에 엑스텔라는 거의 마스터업이 된다네)므로, 5월부터는 자신도 감독뿐만이 아니라 메인에 들어갈 수 있다, 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나카노 선플라자에서 사카모토 마아야 씨의 라이브가 개최되었지요.

「좋았어, 라이브로 색채를 듣고 의욕을 내자」하고 방문한 것입니다.

거기서 키노코에게 충격이 내달린다.

『레플리카』. 그래, 『레플리카』다.

여기까지 말하면 명백하지만, 6장 최종장의 타이틀은 사카모토 마아야 씨의 곡명에서.

이때 이 곡과 만나지 않았다면 6장을 이 테마로 다시 쓰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베디비어는 『한쪽 팔만 개조되어 완벽한 가면라이더가 될 수 없는 라이더맨』이라는 캐릭터 구상이었는데요, 정작 중요한 『왜 의수가 아가트람인가?』라는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던 때에 『레플리카』를 듣고, 뭐랄까 그만 이번 이야기가 촤라락 뇌내에서 펼쳐진 것입니다.

『……위험해. 성립한다. 이건 성립한다. 할 가치가 있는 이프야』

『근데 이거 진짜 처음부터 다시 만들게 되겠는데…… 지금 있는 것을 리라이트하는 정도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아~ 그만 됐어, 이쪽이 더 좋아, 원탁을 완전한 “적”으로서 다시 만드는 쪽이 재미있어』

이리하여 6장은 현재의 형태가 되었습니다.

뭐, 6장까지 질질 끌고 있던 복선 회수를 해야만 하고, 마슈의 성장 이야기도 충분히 해야만 했고, 운명이었던 겁니다.

(그러니 흥미를 가지게 된 분은 부디 『레플리카』를 들어 주시길. 베디의 마지막 싸움은, 이 곡을 기반으로 하여 썼습니다)

소샤게의 상식인 『3분에 1번 배틀』의 속박은 이미 없어졌다.

『지금의』 FGO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고려하며, 처음부터 다시 쓰기로 한 것은 이러한 경위가 있어서 이루어진 일입니다.

그렇게 골든 위크가 끝나고, 엑스텔라도 마스터업한 5월 하순.

간신히 6장의 집필에 들어가, 텍스트가 완성된 것이 그 1개월 후.

집필에 한 달을 통째로 써 버려 실장까지 1개월도 남지 않았다, 라는 상황에서 (심사가 있으므로 이벤트보다 2주는 일찍 내두지 않으면 곤란합니다) DW의 스태프 분들은 정말로 힘내 주었습니다.

아무튼 550kb의 거물.

통상의 기간 이벤트 텍스트가 평균 80kb에, 이것을 스크립트로 만들려면 아무리 빨라도 1주일이 필요합니다.

그 5배의 텍스트를 남은 1개월 안에 스크립트를 입력해 실장한다, 라는 지옥과도 같은 상황을, DW의 실장 스태프 분들은 뛰어넘어 주셨습니다.

「미안하다…… 늘어나도 300kb 정도니까 안심해 주세요, 같은 소리 해서 미안해…… 그치만 어떻게든 해 줘……」

이렇게 조금도 사죄하고 있지 않은 나스에게,

「어떻게든 할게요! 죽을 것 같아! 그래도 어떻게든 할게요!」

하고 전력으로 응해 주신 DW 스태프 분들의 열의와 노동 시간에 부디 만뢰의 박수를.

겉으로 나서지 않는 실력자, 라고 흔히 말하지만, 이번에도 그들은 그 힘을 십분 발휘해 주셨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여유가 있는 억지를 부리겠습니다.

물론 급한 예정 변경에 따라와 준 것은 DW 스태프 분들뿐만이 아닙니다.

「사자왕의 스탠딩에 추가분이 필요해. ○○화해서 눈이 반짝반짝하고 요정처럼 변했어」

라는, 아포크리파의 신연재로 바쁜 이시다 아키라 씨에게의, 갑작스러운 부탁.

이시다 씨는 표정 추가분뿐만 아니라 스탠딩부터 신규로 대응해 주셨습니다.

베디 담당의 텐쿠 스피어 씨도 공의 경계 6권의 단행본 작업 중인데도

「베디가 우는 얼굴이 필요해. 꽃의 케이지의 오쿠무라 스케에몬이 우는 것 같은…… 이라는 표현으로 알겠어? 어, 말도 안 돼, 진짜 알아줬어!?」

이런 부탁에 응해 준 것입니다.

그 외에도,

코야마 씨에게 클라이맥스의 이벤트 씬의 이펙트를 부탁하거나,

「원탁용 BGM이 있으면 좋겠네~. “원탁이랑은 두 번 다시 싸우고 싶지 않다”고 생각할 정도로 위압적인 BGM 있으면 좋겠네~.」

하고 KATA 군에게 엄청나게 윙크하거나,

「키요히메의 수영복 전에 남자를 그리는 겁니다…… 피투성이의 멋진 남자를 말이지…… 후후후」

하고 아라쉬의 특수 스탠딩을 BLACK 씨에게 부탁하거나,

「갑작스럽게 참전이 정해졌는데, 당연히 아그라베인은 너한테 처음부터 디자인을 맡기겠어. ……중요한 역할이니까 말이야? 멋지게 그리지 않고, 그렇다고 수수하게 그리지 않고, 흑기사지만 검은색이라는 강한 색은 느껴지지 않는…… 그런 절묘한 캐릭을 부탁해…… 응?」

하고 타케우치를 쿡쿡 찌르거나 했습니다.

많은 추가 작업에 흔쾌히 응해 준 모두에게 감사를.

그래도

「이렇게까지 모두에게 일을 시켰으니까 최종장까지 나스가 쓰는 거겠지…….

합당한 등가교환이구나아…….」

하고 산뜻하게 대답해 온 사장은 진짜 너무한 놈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07/31 - 1부 6장/제로 등

・포우의 특별의역에 대해서

포우포우 울고 있는 포우 군입니다만, 사실은 그거, 울음소리의 뉘앙스가 연출가 분에게 전해지도록,

대부분에 의역이 들어가 있습니다.

시나리오상에서는 허사가 되므로 숨겨져 있지만,

이번에는 다 빈치짱의 폭거에 의해 마침내 밝혀지고 말았습니다.

테스트 플레이 중 「아, 이거 포우의 의역을 넣지 않으면 씬이 성립하지 않네」라고 깨달아서 그런 것이지만요.

그런 포우의 의역, 달리 어떤 것이 있는지 여기에서만 살짝 공개.


@마슈@7

그렇습니다,

베디비어 씨는 원탁의 기사가 아닙니다!

가웨인 경처럼 강하지도 않고,

일화도 별다른 특징이 없는 분이니까요!

@베디비어@슬픔

으음, 네…… 그렇지요……

저는 원탁에서도 가장 잔챙이…… 였습니다……

@포우

포우, 포~우!

//이런, 베디가 울 것 같아!


@마슈@6

베디비어 씨?

저기…… 설마?

@베디비어@기쁨2

이런 상황에서 할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저는 여행에 익숙하거든요.

먹어도 인체에 해가 없는 동물을 구별하는 것에는

자신이 있습니다. 아주 많이요.

@포우

포우우우우……

//또 베디의 근거 없는 자신감이 나왔다!


뭐 이런 느낌으로, 비교적 프리덤한 소감을 흘리고 있거나 합니다.

・마슈의 보구

마침내 밝혀진 마슈의 보구.

본래의 콘셉트는 아마데우스와 다리우스 3세의 디자인 담당인 팔츠 씨의 작업물입니다.

이제는 꽤 옛날이 된 2005년, Fate를 애니화할 당시, 『코지로 자리에 떠돌이 서번트인 실더를 넣는다』라는 신안을 세운 것인데요, 그때 팔츠 씨에게 의뢰한 것이

「○○○○○○의 보구. ○벽으로 공격을 막는다. 세이버는 정신적으로 엑스칼리버를 겨눌 수 없다」

라는 콘셉트의 보구였습니다.

그 시절부터 이름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당시부터 훌륭한 콘셉트였는데, 그것이 겨우 형태로 만들어졌습니다.

파님, 고마워 & 기다리게 해서 미안.

그런 역사도 있어, EXTRA/CCC에서 레오의 결착술식은 이 보구(전승)을 기반으로 서구재벌이 만들어낸 것이었다거나 합니다. 울림이 거의 같은 것은 그 때문.

마법사의 밤의 「결착술식(파이널리티)」과 「실더의 보구」의 합체기였군.

・주완에 대해

사리아 씨는 그가 아직 하남이었던 시절, 그 마을에서 연인 일보 직전의 소꿉친구였던 여성.

그 이후, 하남은 공명심에 마을을 버리고 산의 노인이 되는 길로.

사리아 씨는 성지의 가문에 시집을 가서 루쉬드가 태어났다.

・6장/zero

01. 제9회 원정 당시 중간에 목숨을 잃었을 터인 인물에게 성배가 주어진다.

 성배의 힘으로 성지에 다가가는 원정군. 마술왕에게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대지를 불태우고, 학살을 개시.

 하지만 욕심을 부려 파라오를 소환하고 만다. 당연히 파라오에게 성배를 탈취당한다.

 파라오는 이집트령을 만들고, 그곳에서 자신의 나라를 만드는 작업에 들어간다.

02. 원정군, 열세로. 성배에게 선택받은 인물도 성지의 사람들 손에 궁지에 몰린다.

 하지만 그때, 「거짓의 십자군」을 소환하는 수수께끼의 서번트가 현계.

 스스로를 리처드 1세라 호칭하는 서번트였으나, 그 모습이나 거동은 너무나도 다른 사람이었다.

 『거짓의 십자군』, 원정군을 거두어들이며 성지를 점거한다.

03. 사자왕, 특이점에 도달. 사자왕, 원탁의 기사들을 소집.

04. 원탁의 기사 VS 거짓의 십자군. 원정군, 괴멸. 성지, 함락. 성도가 완성된다.

 특이점의 이름과 존재 방식이 변모하고 만다.

05. 삼장 짱, 느닷없이 등장.

06. 칼데아, 제6 그랜드 오더 개시.

이상이 5장 개시 전의 대략적인 흐름.

사자왕이 제6특이점에 나타났을 때, 그녀는 스스로의 힘으로 원탁의 영령들을 소환.

(이것은 칼데아의 소환 방법과는 다른 것)

2명을 제외하고 소집된 원탁의 기사들은 사자왕에게서 세계는 붕괴했으며, 앞으로 반년 정도로 마술왕에 의해 모든 것이 없어진다는 것.

그리고, 최소한의 대항책으로서의 『성창에 의한 구제법』을 말한다.

엄숙한 아침놀 속, 사자왕은 원탁의 기사들에게 선언한다.

사자왕 「내가 경들을 소집한 것은, 이 계획에는 경들의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나 혼자서는 적을 멸하는 것은 가능해도 성발은 행할 수 없다. 수족이 될 기사가 필요해」

   「―――하지만.

   이 행위가, 경들의 신조와는 양립할 수 없으리라는 것도 이해하고 있다」

   「나를 따를 것인가, 나의 곁에서 떠날 것인가. 혹은, 이 자리에서 하나로 뭉쳐 나를 쓰러뜨릴 것인가」

   「일몰에 대답을 듣겠다. 내가 기다릴 수 있는 유예는, 그것뿐이다」

그리하여 원탁의 기사들은 각각 스스로의 선택을 고민하며 괴로워했다.

사자왕을 따르는 자는 있으리라. 사자왕을 막아서는 자도 있으리라.

그 경우는 어느 쪽이건 원탁의 기사 간의 싸움이 된다.

이곳에서 떠나는 자는 없다. 사자왕을 부정한다면, 사자왕을 쳐야만 한다.

그리고 그것은, 사자왕을 따르는 길을 선택한 동료와의 싸움을 의미한다.

케이 경은 드물게도 입을 다물고, 욕지거리 하나 없이 일몰까지 모습을 감추었다.

퍼시벌 경은 한 명 한 명 정중하게 기사들과 말을 나누고, 홀로 눈물을 흘렸다.

가웨인 경은 아서 왕이 스스로를 「사자왕」이라 자칭하는 의미를 이해하고 있었다.

트리스탄 경은 이 상황의 지독한 슬픔에 스스로의 눈을 멀게 했다.

랜슬롯 경은 부끄러운 마음으로 사자왕의 선택이 『최악 중의 최선』이라고 납득했다.

가헤리스는 형과 여동생과의 작별을 결의했다.

가레스는 경애하는 랜슬롯 경이라면 반드시 아서 왕의 힘이 되는 길을 선택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인생에서 제일 긴 한나절을 지나, 원탁의 기사들은 사자왕의 앞에서 대치했다.

사자왕을 막아서는 자와, 사자왕을 따르는 자로서.

싸움은 필연이었다.

어느 쪽을 고르건 간에, 그들은 우선 가장 사랑하는 것을 직접 죽여야만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사자왕을 지키기 위해서는 동포를 죽일 필요가 있었고,

사자왕을 치기 위해서는 가로막는 동포를 쓰러뜨릴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어느 진영에도 증오는 없었다.

그저 비장한 결의가 있었을 뿐이다.

그리하여 사자왕의 기사들은 탄생했다.

그들은 우선 가장 사랑하는 것을 직접 죽이고, 짐승이 되었다.

이미 살아남기 위해 성창에 선택받을 자격도 없어졌다.

무엇을 해도 보답은 없으며, 시대와 함께 불타 사라질 죄인이라는 것을 받아들였다.

동포들의 피로 물든 기사들에게 사자왕은 『축복』을 부여한다.

트리스탄은 그것을 『반전』으로 했다. 슬픔 때문에 스스로의 손가락이 이제 완전히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가웨인은 그것을 『불야』로 했다. 스스로의 유용성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겠다는 표명이었다.

모드레드는 그것을 『폭주』로 했다. 본인은 말로 내지 않았지만, 사자왕은 그것을 주었다.

가레스는 그것을 『부정』으로 했다. 이제 더 이상은 더러워지지 않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랜슬롯은 그것을 『격렬』로 했다. 대의에 목숨을 버리지 않고, 사람으로서 대국을 지켜보리라 맹세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그라베인은, 그것을 『불요』로 했다. 사자왕의 축복은 필요 없다고, 모두의 앞에서 선언했다.

사자왕과 그 기사들은 거짓의 십자군에 의해 제압당한 성지에 진군했다.

거짓의 십자군들은 적수가 되지 못했으나,

리처드 1세를 자칭하는 서번트는 마인과도 같은 강함을 지니고 있었다.

『원탁의 기사라 한들, 이 마인을 상대로는 부상 없이 끝나지는 못하겠지. 두 사람―――아니, 세 사람이 희생되겠어』

가웨인이 그리 판단했을 때, 리처드 1세에게 돌격하여, 가슴을 꿰뚫리면서도 이를 구속한 기사가 있었다.

가레스였다.

가레스는 연일의 싸움으로 이미 마음이 부서져 있었다.

사랑해야 할 동포들을 제 손으로 죽인 것.

거짓된 것이라고는 하지만 기사들을, 성지의 사람들을 제 손으로 죽이는 나날.

그 눈동자 아래에는 미라 같은 흉터가 생기고, 누구보다도 아름답다고 일컬어진 하얀 손가락은 전투 후에 이루어지는 세정으로 옛 모습은 흔적도 없이 처참하게 탄화해 있었다.

「죄송해요. 죄송해요. 저는, 이쪽을 선택했는데」

「더는 견딜 수 없어요. 더는 싸울 수 없어요. 부디, 부디」

「어리석은 저에게, 벌을 내려 주소서」

적의 수괴를 죽이기에 절호의 기회였다.

랜슬롯은 움직일 수 없었다. 가레스의 마음은 알겠지만, 두 번이나 죽이는 것은 망설여졌다.

모드레드는 격노했다. 그런 희생을 치르지 않아도 쓰러뜨려 보이겠다고 가레스를 막았다.

아그라베인은 조용히 허리의 검에 손을 올렸다. 자신의 일이라고 파악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의 수괴에게 다가가, 그 검을 휘두른 것은 가웨인이었다.

가웨인은 마지막에 남은 마음째로 스스로의 여동생에게 작별을 고했다.

이리하여 성지는 사자왕의 손에 넘겨지고, 순백의 성도가 현현했다.


2016/10/9 - 1부 6장 비하인드

자. 그러면 슬슬 해명의 시간일까요.

처음에 말해 두겠다.

300kb라고 했지. 그건 거짓말이다.

하지만 들어 봐. 저도 딱히 악의는 없었다고요.

좀 더 편하게, 2주 정도로 끝내고 싶었다고요. 계속 기다려서 너무 기대된 탓에 소프트판도 다운로드판도 사서 콩닥콩닥하고 있던 P5도 아직 건드리지도 않았다고요.

근데 왜인지 이렇게 돼 있었어. 알아 줄 거지. 굿 딜라이트!

좋아, 그런 것보다 픽트족 이야기를 하자.

사실은 6장에서 니토크리스가 『카멜롯이 상대라면 싸게 소환에 응해줄 절대카멜롯죽인다맨』으로서 소환할 예정이었답니다.

그런데 약간 캐릭터 작성이 시간에 맞추지 못할 것 같아, 그 부분은 깔끔하게 커트. 픽트족은 역사의 어둠에 봉인된 것인데, 왜인지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루 한정으로. 과연 카이사르, 다음은 없다 이 자식.

이하는 6장에서의 이야기.

  ◆

픽트족 「우리의 소환 통상 가격은 1배틀당 성정석 100이지만,

   카멜롯이 상대라면 오히려 이쪽에서 돌을 10 보내겠다」

니토리 「좋습니다! 한 다스 부탁드립니다!」

파라오군, 성도군과의 회전.

니토크리스, 울상이 되어 신전으로 귀환, 곧바로 소환진을 만든다.

니토리 「죄송합니다, 3다스 더 부탁드립니다!」

픽트족 「그건 무리다. 협의의 결과, 이 이상의 참전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포기하라 자잔 여왕」

니토리 「어째서인가요!?」

픽트족 「너희에게 줄 돌이 다 떨어졌다. 남은 게 7개밖에 없어」

니토리 「(당신들은) 바보인가요!?」

  ◆

여기서부터 제작 비화.

돌발적으로 이벤트가 정해졌다, 라고 코멘트되어 있는데,

돌발이라는 것은 「시나리오&그림을 완성했으니까, 지금 당장 해줘」하는 것이 아니라,

스케줄 회의(반년 뒤・1년 뒤를 예정한 것)에서 「이런 이벤트로 하고 싶은데요」하고 제안하는 것입니다.

어떤 돌발 이벤트이더라도 스케줄 회의의 단계에서 내용이나 사용 소재는 결정되어 있으며,

본격적인 개발 스타트 실장 예정의 3~2개월 전부터가 됩니다. 즉,

예정대로, 라는 것은 1년 전부터 정해져 있는 것.

돌발적인, 이라는 것은 4개월 정도 전에 협의한 것, 이 됩니다.

다만 삼장 짱은 확실히 특수한 케이스로, 1주 이벤트로서 작성을 시작했더니,

시나리오가 길어져서 제작 과정에서 2주 이벤트로 설계를 다시 한 이벤트였습니다.

또한 예정대로라면 1년 전, 이라는 것은 FGO 기획 당시의 원초 스케줄을 가리키는 것.

예를 들자면 메인 시나리오 말인데, 어떤 서번트가 나올지 전 7장의 타이틀의 발표된 이벤트 (2014년 UBW) 시점에서 이미 결정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노하우가 없었던 저희는 제작할 서번트 일람을 만들고,

그 후에 설정 구축, 일러스트레이터 분에게의 발주, 배틀 초안 등 여러 가지 설계에 들어갔습니다.

메인 시나리오는 기본적으로 「실장 서번트」와 「그 시대에 할 수 있는 것」을

기반으로 시나리오 플롯을 만든 것입니다.

「이야기를 위해」 참가 서번트가 정해진 것이 아니라,

「참가 서번트」부터 시작해 이야기를 구축한 형태가 되지요.

그렇기에 1부까지의 등장 서번트는 거의 정해져 있었기에 「예정대로」의 작성.

거꾸로 메인 시나리오에 등장하지 않은, 이벤트 첫등장의 서번트는

「돌발적인」 서번트라고 하지 못할 것도 없습니다.

이 부분의 제작 진행은 기획 개시 당시의 시스템을 따른 것이기에,

1부 이후에는 보다 자연스러운 형태의 시나리오와 서번트 조합을 전개할 수 있을 듯합니다.

이상, 약간의 비화였습니다. 또 이런 제작의 해설은 해도 되겠느냐고 제대로 딜라이트워크스의 대단한 사람(프로듀서인 시옷치)에게서 오픈해도 괜찮다는 허가를 받았으니 안심하도록.


2016/11/9 - 애니 방영 & 후지마루 리츠카 이름

그리고 약간의 FGO 이야기.

애니 특집 방송,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덤으로 주인공의 이름도 공개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인공의 이름은 없는 편이 바람직하지만, 애니인 이상 지어야만 한다.

남성 주인공에게도, 여성 주인공에게도 어울리는 이름……

남성의 경우는 성씨로 불리면 그럴듯하고,

여성의 경우는 이름으로 불리면 그럴듯한……

그런 마음을 담아 『후지마루 리츠카』라는 이름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구다오/구다코 둘 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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