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煞) 상뱅 쓰레기장 by 왕초 2024.02.19 78 4 0 성인용 콘텐츠 해당 내용을 감상하려면 본인 인증이 필요해요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로그인 및 본인 인증 ..+ 1 이전글 동경 불릿트레인 쪼빵 다음글 $23 파우스트 1 쫑규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팬 상호병찬 단촐한 옥탑방. 누군가에게는 낭만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겠으나 음악 하겠다고 서울로 올라와 이렇다 할 음반은커녕 몸 제대로 담을 밴드 하나 없는 기상호에게 이곳은 그저 하루하루를 버텨내기 위해 몸을 뉘는 공간, 그 정도였다. 이곳에 누워 언젠가는 이 의미 없는 것을 끝낼 수 있기를 빌던 굴레를 끊어준 것은, 당장 제 앞에 편한 자세로 늘어지게 앉은 단 한 #가비지타임 #기상호 #상뱅 #상호병찬 #박병찬 22 화풀이 상뱅 박병찬은 대학교에서도 한 번의 부상을 당했다. 오른쪽 무릎 부상이었고, 그 탓에 또 몇 개월 정도를 쉬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눈부신 활약들을 보여주었기에 드래프트에서 꽤 높은 순위로 지명되었다. 프로로 간 박병찬은 성공적인 무릎의 재활로 주치의는 앞으로 무리만 덜 한다면 1쿼터 정도의 경기는 괜찮을거라 말했다. 박병찬은 그런 이야기를 들은 뒤 자신을 내려다 #상뱅 #상호병찬 101 6 필멸불멸상뱅 찌꺼기 상호병찬 피투성이로 쓰러진 이를 끌어안는다. 아직은 온기가 남아있으나 곧 남은 온기마저 사라질 것을 그 자리에 있는 누구도 알 수 있었다. 쿨럭, 꺼져가는 생은 끝을 예감한다. 안 돼, 가지마…. 흐느낌이 공간을 채운다. 그리 울고 있는 병찬을 올려다보던 이가 떨리는 손을 천천히 들어 올린다. 차가워지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병찬은 기꺼이 그 손 위에 제 얼굴을 올렸 #상호병찬 #상뱅 87 4 혐오스런 기상호의 일생 가비지사운드 AU 동시에 상호가 양키 동시에 병찬이 경찰 쥐에게 갉아 먹힌 앰프선을 쳐다보니 주마등이 스쳐 지나갔다. 나머지는 몰라도 다같이 전전전세(너의 이름은 ost, 전율을 일으킴, 기상호 기준) 연주 했을 때는 즐거웠지 않았나. 상호는 덜 자란 머리카락을 슬슬 쓸어 넘겼다. 오타쿠처럼 한 마디 하며 약올리고 싶었는데 그럴 대상들이 사라져 있었다. 상호는 이게 만화였다면 자기 머리 위로 말줄임표가 서 #상뱅 38 3 성인 알파 연인을 위한 공략서 상호병찬 #가비지타임 #기상호 #박병찬 #상호병찬 #상뱅 59 성인 [상뱅] 섹계에서 만나도 잘만 사랑하더라 이거 순애야... #가비지타임 #기상호 #박병찬 #상뱅 #상호병찬 #골든 82 2 성인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패치워크 형식으로 직조된 사랑 : 기상호의 경우 中 #센티넬버스 #상뱅 #가비지타임 #폭력성 #벌레_징그러움 #잔인성 #공포성 #언어의_부적절성 #트라우마 #정신질환_공포증 #기타 114 3 시작선은 공평하지 않다 상호병찬 기상호는 제 감정 숨기는 것은 잘하지 못하는 인간이다. 정확히는 제 긍정적인 감정을 숨기는 것을 못했다. 웃고 싶으면 크게 웃었고 신이 나면 방방 뛰었으며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풀어진 얼굴을 보인다. 기상호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기상호가 자신을 좋아하는 걸 알 수 있다. 너무 명확한 감정표현 덕에 착각하기도 쉽지 않다. 그 사람들 중엔 박병찬도 #가비지타임 #기상호 #박병찬 #상호병찬 #상뱅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