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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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들은 근시에게 첫번째 수행편지에 뭐 적어서 보낼 거예요? : 안-녕! 지금은 사라져버린 저의 첫 혼마루에 돌아왔습니다. 돌아왔다는 표현을 써도 될 진 모르겠지만 몹시 그리웠던 모습들이 눈 앞에 있어서..응, 보고싶었네. 적지 않은 수의 도검남사들의 수행을 지켜보며 늘 어떤 기분이려나, 라는 생각만 가득했는데 그간 걸어왔던 과거를 자신의 두 눈으로
미카즈키X사니와 : 그 시절의 우리에겐 서로밖에 없었다. 미카즈키씨, 얼마 전에 당신 꿈을 꾸었어요. 당신을 보고 아무렇지 않을 수 없어서 지금의 제 곁을 지켜주는 미카즈키에게 안겨 울었습니다. 서로에게 서로밖에 없었던 시간이 이젠 축축한 눈물에 갇혀 흘러내립니다, 툭 하고 떨어지면 잠옷 새로 스며들어 사라집니다. 나, 당신을 잊으려 한 적은 없지만
2024 7월 후쿠오카 여행
미카즈키는 아라시를 몹시 사랑하여 종종 비참해지곤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를 놓을 생각은 전혀 없다. 그녀가 가지지 못한 것, 그리고 자신이 그녀에게 건네줄 수 있는 건 자신의 온 생이니까.
홍시 그 해 가장 맛있어보이는 단감 하나 따다가 홍시 될 때까지 고이 모셔둔 사요, 잘 익은 홍시가 완성되어 아루지에게 선물했습니다. 먼 훗날, 나이 든 아루지가 말하길, "사요님이 선물해주신 홍시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었어요." 어느새 주름 진 사니와의 손에 가만히 뺨을 묻은 사요는 그녀에게 다음 해에도, 그 다음 해에도 홍시를 선물할 수 있길 바랐
※ 일섭 혼마루 이야기 새로운 혼마루의 미카즈키를 바라보았다, 정확히는 그의 눈동자 속 초승달을. "주인아가, 뭔가 할 말이 있는 거니?" "..당신은 기억하시나요?" "기억한단다." 입가를 가리고 눈을 둥글게 접어 어여삐 웃는 척하는 미카즈키는 나의 미카즈키이자 나의 것이 아니다. "사랑해요." 그의 시선과 나의 시선이 맞닿았다. 나의 사랑
※ 유혈주의, 자해주의 ※ 혼마루 드림 썰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무렵이었죠, 제가 당신과 카슈, 고코타이를 불러 앉혀놓고 본체를 내어달라 했던 그 날을 기억하시나요? 제일 먼저 당신의 본체를 집어든 저는 망설임 없이 목과 쇄골 사이를 그었습니다. 그것은 당신을 끊임없이 그리워할 거라는 사랑의 증표. 당신은 굳은 표정으로
※ 혼타루 기반 드림 서사 주의 고코타이 GOKOTAI 호칭 [ 고코타이 → 아라시 ] 공적인 자리 : 주인님, 아루지사마 사적인 자리 : 동일함 [ 아라시 → 고코타이 ] 공적인 자리 : 고코타이, 아가 사적인 자리 : 동일함, 말랑콩떡아 # 주인님의 아기 단도 # 아..아루지사마, 너무 귀여워서 죄송해요..? # 말랑콩떡이 울보 개체 아.
※ 혼타로 기반 드림 서사 주의 카슈 키요미츠 KASHU KIYOMITSU 호칭 [ 카슈 → 아라시 ] 공적인 자리 : 주인, 아루지 사적인 자리 : 동일함 [ 아라시 → 카슈 ] 공적인 자리 : 카슈 사적인 자리 : 동일함, 귀요미츠, 애기 # 유일무이 초기도 # 아루지의 아기 고양이♥ # 여고생 개체 # 집착? 살짝 심할지도? # 고정 근시 #
※ 혼타로 기반 드림 서사 주의 미카즈키 무네치카 MIKAZUKI MUNECHIKA - 三日月宗近 朧(おぼろ) 오보로즈키 - 호칭 [ 미카즈키 → 아라시 ] 공적인 자리 : 주인, 주인아가 사적인 자리 : 아라시 [ 아라시 → 미카즈키 ] 공적인 자리 : 미카즈키씨 사적인 자리 : 미카즈키씨 # 연인도 # 나의_키다리_아저씨 # 신에 가까운 개체
아라시 Arashi あらし 「아라시」 라는 이름은 사니와명이자 동시에 진명, 바람처럼 자유로워지고 싶어하던 XXX에게 미카즈키씨가 지어준 이름 흑발, 흑안이었지만 미카즈키씨의 영력 영향으로 눈동자가 회색으로 물들었으며 목과 쇄골 부근에 3개의 칼로 벤 상흔이 있다 (현재 양쪽 눈 모두 회색의 눈동자) 영력은 평균치 머리나 옷의 매무새 관리에 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