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타 연성 문장을 추천해드립니다

미카즈키X사니와 / 카슈X사니와

미카즈키X사니와 : 그 시절의 우리에겐 서로밖에 없었다.

미카즈키씨, 얼마 전에 당신 꿈을 꾸었어요.

당신을 보고 아무렇지 않을 수 없어서

지금의 제 곁을 지켜주는 미카즈키에게 안겨 울었습니다.

서로에게 서로밖에 없었던 시간이

이젠 축축한 눈물에 갇혀 흘러내립니다,

툭 하고 떨어지면 잠옷 새로 스며들어 사라집니다.

나, 당신을 잊으려 한 적은 없지만

인간이기에 살아가다보면 어느 순간 잊어버리곤 해서

미카즈키씨, 당신을 영영 잃어버릴까 무섭습니다.

애정은 입 안 한가득 베어문 달콤함이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어떤 애정은 짜고 비려요.

사니와X카슈 : 이럴 때 실감이 난다. 우리가 헤어졌었다는게.

석류를 입에 넣을 적마다 네 생각이 났어.

반짝이고 붉은 것.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널 잊게 될 거라며

발간 두려움에 너는 하얗게 울었지.

나는 이제야 울어.

네가, 내가 가여워서.

안타까워서, 네가 몹시 사랑스러웠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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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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