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 Time_4

2023.11.18. 주단청려 교류회 회지 웹발행

🍊 2023년 11월 18일 개최된 주단청려 교류회에 제출하였던 글회지 <Lavender Haze>를 웹발행합니다. 🫐 목차, 후기 제외 총 17,343자 🍊 포스타입에 발행한 것과 완벽히 같은 구성이므로 이미 열람하신 분들께서는 구매하실 필요 없습니다. (이미지 보기, 후기 삭제) 어느 외딴 기숙사제 학교에서 미스터리에 휘말린 신재현 군. 그는

동생x형 근친 청건 성인지 유료발행

24년 아이소에서 발간되었던 청우건우 돌발본의 유료발행입니다!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읽어주세요. 7월까지 기존 3500원에서 3000원으로 발행합니다. (미리보기) "나, 좀... 씻고..." "응? 괜찮아..., 형. 나는 지금이 딱 좋은데.." 간신히 신발을 벗은 류건우를 다시 붙잡은 청우는 씩 웃으며 금세 입술을 삼켰다. 그리고는 훤히 드러난 건우

청우배세, 청배

23년도에 쓴 글입니다. +지문 수정 세진은 현재 드라마 촬영 현장 근처에 있는 호텔에 있다. 오늘 아침 갑작스레 스케줄이 변경된 탓에 매니저가 급하게 잡은 곳이었다. 이 성수기에 남아있는 호실이 있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었으나……. “그러면 쉬세요, 형.” “그래, 너도 잘 쉬어…….” 내일 오후에 연락하겠다는 말을 끝으로 방에서

- 리얼리티 시점으로 둘이 리얼리티 들어오기 전부터 사귀고 있었다는 설정 - 호불호갈리는 소재 有 - ㄷㅆㄹ, ㄹㅁ, ㄷㄹㅇ ㅇㄹㄱㅈ “드, 들어와!” 초인종을 누르자마자 후다닥 상기된 얼굴로 현관문을 열어젖힌 배세진은 어딘가 익숙한 실내복 차림이었다. 현관 밖에 서있던 류건우는 고개를 까딱였다. “실례할게요.” “실례는 무슨!” 어서 들

공고X예고 AU

* 포타 재업 * 2010년 배경 나는 문턱을 넘어 교실로 발을 디뎠다. 선아현은 그제야 드러난 맨몸이 부끄럽다는 것을 자각이라도 한 듯 목까지 빨갛게 물을 들였다. 어쩔 줄 몰라 방황하던 제 팔을 어정쩡하게 감싸며 시선을 떨어뜨리는 그 애를 보고 있자니 난잡했던 머리에 틈이 생겨 숨을 돌릴 수 있었다. 선아현은 갑작스러운 이 상황에 무척이나 당황

정리는 간단했다. 노래에 이어 춤까지 검증한 LeTi는 류건우에게 데뷔조 합류를 전제로 한 연습생으로 계약하길 원했다. 미션을 깨려면 오히려 잘된 일이라 류건우는 그 자리에서 바로 사인했다. 그리고 지금. “이제 설명할 때도 되지 않았나?” “음.” “신재현.” “후배님. 마지막 기억이 뭐예요?” “그야 콘서트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 “그 길에서 당신

박문대/선아현/차유진

김래빈은 그렇게 미련하고, 어리석은 사람이다.

파도가 시원하게 부서진다, 타오를 듯이 내리쬐는 태양볕. 별가루 뿌린 도화지처럼 빛나는 백사장과 그 너머 수평선까지 또렷히 펼쳐진 맑고 푸른 바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기분 좋게 뺨을 쓰다듬고는 지나쳐간다. 저 멀리서 들리는 갈매기 소리가 기운찬 선율로 울리는 것만 같다. 오늘도 샌디에이고의 날씨는 언제나 그랬듯이 최고였다! 소년은 가벼운 차림으로 콧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