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실 무지개 의외의 순간에 마주칠 수 있는 무지개 말하고 싶은 씨오 by 아씨오 2024.06.09 5 0 0 주변을 둘러보면 많이 만날 수 있는 무지개들🌈 카테고리 #기타 챌린지 #주간창작_6월_1주차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무지개 1차 헌터물 조각으로 써대던거 평화AU 써보기 한여름날이었다. 하늘은 맑다못해 구름 한 점 없었고, 창 너머로 뜨뜻미지근한 바람만이 불어왔다. 다들 더위를 피해 도망간듯 밖은 매미소리만 가득하다. 나는 연신 옷을 펄럭였다. “아, 더워. 더워서 미쳐버리겠네, 진짜. 옷 다 찢어버리고 싶다.” “나는 이런 날씨에 에어컨도 선풍기도 고장난 니네 집에 날 부른 널 더 찢고 싶다. 이게 뭐야, 진짜.” “시 #주간창작_6월_1주차 7 [맷피터] After the rain mcu 좋은 꿈을 꾸는 피터 - 퇴고 안했어용 - 의식의 흐름.. 0. 그날 뒤로 피터의 일상은 비슷한 원들의 집합처럼 굴러갔다. 하지만 그 무엇도 완벽한 동그라미가 되지는 못하고 조금씩 일그러지거나 구불구불한 형태의 선이 겨우 형태를 유지한 것에 불과하다. 왼손이나 발로 그린다면 이 삶을 표현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평탄한 선이란 존재하지 않는 피터의 하루는거칠게 그어진 선이 만들 #스파이더맨 #데어데블 #마블 #MCU #맷피터 #주간창작_6월_1주차 12 2 구전설화 무지개 나는 무지개를 쫓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결말은 다 다른 이야기지만, 무지개를 쫓는다는 발단을 어떻게 생각해낸 것일까? 무지개를 희망, 미래, 가능성, 의지, 기타 등등……. 여러가지의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나는 무지개를 ‘허상’으로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 그런 걸지도 모른다. 어릴 적, 우연히 접한 책의 영향으로 무지개를 잡아보려 한 적이 있다. 지금 #주간창작_6월_1주차 5 그날 본 무지개의 색은. 게임 엘소드(Elsword)의 아이샤 렌다르(3라인 메타모르피) 중심 스토리 날조 및 개인 캐해석 多 그날 하늘은 곧 소나기가 내릴 것처럼 흐렸다. 아니나 다를까 숙소로 들어오기 직전 쏟아지는 빗방울에 급히 들어오니 그칠 기미도 없이 굵어지는 것에 마법사는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하는 생각에 잠시 머리가 아파왔다. 심연에서 돌아오고 한동안 회복에 집중 #엘소드 #메타모르피 #아이샤 #유리아 #렌다르 #주간창작_6월_1주차 15 J에게 작년이었던가 너랑 나랑 Y언니 포함해서 학교 앞 전통주점에 들렀던 때가 있었지. 동아리 애들 한 8명끼리 모인 자리였던 걸 보아 아직 활동이 종료되기 전이었을 거야. 내가 너한테 가사를 써 달라고 했던 거 혹시 기억나니? 동아리 활동이 끝나면 작곡을 해 볼 생각에 신났던 때였을 거야. 정식으로 배운 적도 없고 딱히 재능이 있는 것 같지도 않고 그냥 기타 뚱 #주간창작_6월_1주차 8 [ing] 무지개 🏳️🌈🏳️🌈🏳️🌈🏳️🌈🏳️🌈🏳️🌈🏳️🌈 #무지개 #주간창작_6월_1주차 4 무지개 너머 음~ 좋은 사람 만나면 그냥 술을 나눠받을 수 도 있고! 이런 곳과는 전혀 다르지?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 이서의 그 답변은 기어코 비웃음을 샀다. 야, 저걸 말이라고 하냐? 꼴에 둘러대는 말도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학급아이들이 낄낄거리며 저들끼리 치받고 뒤섞이는 와중에도 이서의 표정에는 변화가 없었다. 다른 학생들과 이서의 충돌은 얼마전부터 빈번해진 사건이었다. 심각한 사건으로는 이어지지 않아도 그들은 최근들어 더더욱 이서를 #주간창작_6월_1주차 10 회색 무지개 어느 무성애자의 주저리 나는 성소수자다. 이렇게 되고 싶지는 않았는데 이렇게 태어났다. 아무래도 성향은 선택권이 주어지지 않는다. 누군가 태어나기 전 내게 ‘대한민국에서 성소수자로 살래?’라고 물었더라면 나는 ‘꼭 그래야 해?’라고 되물었으리라. 그만큼 이것은 즐거운 일이 못 된다. 사방에 차별과 혐오가 도사린다. 심지어 내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6월은 프라이드 먼스라고 한 #주간창작_6월_1주차 6